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거실에 있던 피해자 1명이 밖으로 대피하지 못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 응급치료(의식없음) 중이며 1층 안방이 전소돼 거실벽면 등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주거지 거실에 피해자(50·여)와 아들(18)이 있었고 안방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서랍장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피해자가 119신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아들은 밖으로 피신, 피해자는 화장실로 피신했으나 연기를 흡입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최초 발후부는 안방 서랍중 부근으로 추정하고 화인을 수사중이다. 지방청 화재감식팀과 소방합동 정밀 감식(12월 24일 오전 10시30분경)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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