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갈라 디너는 구운 문어, 땅콩 두부, 명란 카프레제로 만든 애피타이저부터 방어, 철갑상어 알, 적양파 피클, 라임 등을 곁들인 가지 퓌레, 오리 가슴살 구이와 밤 젤리, 한우 안심구이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허브를 입힌 양갈비구이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 요리와 와인의 조합을 맛볼 수 있다.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 1종, 화이트와인 1종, 레드와인 3종으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가격은 1인당 주류(와인) 포함 30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제공되는 와인 리스트 중 샴페인은 잘 익은 과실의 풍미가 특징인 야닉 프레보토 까르뜨 도르, 화이트와인은 신선한 산도와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마르께스 까사 콘차 샤르도네가 제공된다. 레드와인 3종은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9번 선정된 돈 멜초 2008, 2014, 2015 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남미 유명 와이너리인 콘차이토로의 수석 와인메이커이자 돈 멜초 전담 와인 메이커인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가 방문하여, 현장에서 와인 블랜딩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1883년 설립된 콘차이토로는 남미의 대표 와이너리로 현재 전 세계 147개국에 수출되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와이너리이다. 콘차이토로는 최고급 와인부터 트리오, 프론테라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까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는 와이너리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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