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9월 10일 원청 에쓰-오일(s-oil)의 하청 신텍 소속 일용직노동자 135명은 체불임금 약 12억원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방안을 찾아 달라는 민원을 정의당 울산시당에 접수했다.
현재 에쓰오일 본사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중인 신텍 일용직노동자 135명은 체불된 5~6월분 임금 약 12억원의 추석 전 조속한 지급을 원청과 신텍 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신텍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임금체불로 고발한 상태이다.
원청은 농성중인 노동자들이 신텍 과의 고용사실관계가 법적으로 확인된 후 지급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자들은 신텍과 근로계약을 했으며 관리 감독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신텍은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으며 신텍은 노무 공급에 대해 재하청업체인 우진엔지니어링이 책임질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우진엔지니어링과는 아무런 근로 계약 관계가 없었고 사건이 발생한 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공사 진행 당시 우진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신텍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어 신텍의 직원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노동자들의 얘기다.
이렇게 업체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135명의 일용직노동자들은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며 대기업 원청인 에쓰오일이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정의당 비상구(비정규노동상담창구)로 접수된 임금 체불건에 대해 접수 즉시 에쓰오일 정문에 마련된 농성 현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당 비상구를 통해 무료 노무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일용직 노동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농성중인 노동자 15명이 참석하는 체불임금 해결 촉구 호소 기자회견을 정의당 울산시당 이효상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위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 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현재 에쓰오일 본사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중인 신텍 일용직노동자 135명은 체불된 5~6월분 임금 약 12억원의 추석 전 조속한 지급을 원청과 신텍 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신텍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임금체불로 고발한 상태이다.
노동자들은 신텍과 근로계약을 했으며 관리 감독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신텍은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으며 신텍은 노무 공급에 대해 재하청업체인 우진엔지니어링이 책임질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우진엔지니어링과는 아무런 근로 계약 관계가 없었고 사건이 발생한 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공사 진행 당시 우진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신텍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어 신텍의 직원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노동자들의 얘기다.
이렇게 업체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135명의 일용직노동자들은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며 대기업 원청인 에쓰오일이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중앙당 비상구를 통해 무료 노무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일용직 노동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농성중인 노동자 15명이 참석하는 체불임금 해결 촉구 호소 기자회견을 정의당 울산시당 이효상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위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 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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