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폭스바겐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약 320만대를 판매하며 중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그 성공은 올해도 이어져 1분기에만 7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8.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브랜드 이니셔티브, 무브 포워드 (Move Forward)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하고 추가적인 시장 세그먼트로 광범위하게 확장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혹은 순수 전기차등 다양한 신에너지 차량도 준비 중이다.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을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현재 중국 시장의 44%를 차지하는 SUV 시장의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폭스바겐은 SUV 공세로 이 세그먼트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신형 투아렉 외에도 폭스바겐은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T-Roc의 중국 버전 모델을 포함해 올 해 총 3개의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I.D. 비전은 새로운 모듈식 전기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구조가 가지는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MEB 플랫폼은 소형차에서부터 SUV, 밴, 그리고 대형 세단에 이르기 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 가능하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모델은 2020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중요한 세그먼트인 세단 시장을 이끌어갈 신형 라비다(Lavida)를 최초로 공개했다.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라비다는 독특한 디자인 언어와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또 다른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버전의 아테온인 신형 ‘폭스바겐 CC’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테온은 우아한 라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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