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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코, 베트남 웹툰 서비스 ‘vinatoon’ 론칭

2018-04-03 0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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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모비코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웹툰 서비스인 ‘vinatoon’ 을 론칭했으며 이는 동시에 베트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한국 웹툰 서비스라고 밝혔다.

vinatoon은 베트남(vietnam)을 뜻하는 약어인 Vina와 한국의 웹툰 (Webtoon)을 결합한 단어이며, 베트남 독자를 위해 최고의 한국 웹툰을 완벽하게 현지화하여 서비스한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베트남 만화시장은 출판만화가 아직까지 시장을 많이 점유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이나 몇몇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부분적으로 디지털만화가 선보이면서 산업을 형성하는 움직임이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으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매년 급성장 하고 있다.

모비코는 현지 법인을 통해서 전문 번역인력과 편집 인력을 채용하여 한국 웹툰의 번역과 편집을 완벽하게 준비하였고, 베트남 최고의 마케팅 회사와 함께 현지 소비수준과 생활 패턴에 맞는 서비스 가격과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였으며, 불법복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현지 법률회사와 함께 상표권 및 작품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현지 독자들의 반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기 위해 웹사이트부터 서버 시스템까지 플랫폼의 모든 사항을 직접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 방송사 등 베트남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마케팅과 운영을 할 예정이다.

모비코의 이진우 대표는 “베트남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웹툰 서비스라서 현지화 작업과 안정적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고, 올 한해 약 600만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하며,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하반기부터는 한국의 우수한 웹툰을 알리기 위해 교육사업을 준비하고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이 vinatoon을 통해서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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