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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성장한 이유식 시장 리딩 브랜드는 뭐?

2017-08-23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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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국내 이유식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가운데, 매일유업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유식 시장 규모는 지난 6월 기준 약 180 억 원으로 최근 1년간 55% 성장하며(2016년 7월-2017년 6월 1년 누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이 지난 해 선보인 ‘맘마밀 안심이유식’이 국내 레토르트 이유식 시장에서 최근 1년간 118%의 성장세를 기록(링크아즈텍, 2016년 7월-2017년 6월 누계), 지난 6월 판매액 기준으로 점유율 68%를 기록하며 확고한 판매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해 2월, 맘마밀이 기존 ‘맘마밀 보글보글’에서 ‘맘마밀 안심이유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이유식을 선보인 것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간편하면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주목한 맘마밀은 부모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을 해결하기 위해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이유식 쌀의 도정일, 생산일, 인증서와 함께 원재료, 제조공정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으면서 이유식에 대한 안전성을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맘마밀 안심이유식’의 인기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엄마는 안심하고, 아기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이유식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소비자 대상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이유식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지킬 것”이라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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