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보면, 대구ㆍ경북(50.9%), 광주ㆍ전라(46.3%)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계속 유지해야 한다’가 가장 높았는데, 부산ㆍ경남ㆍ울산(유지 40.0%, 폐지 26.7%), 대구ㆍ경북(50.9%, 24.7%), 광주ㆍ전라(46.3%, 23.8%), 서울(38.5%, 22.0%)에서는 ‘2017년 폐지’가 2위, 대전ㆍ충청ㆍ세종(유지 31.8%, 유예 28.6%)과 경기ㆍ인천(39.9%, 21.5%)에서는 ‘2021년까지 유예(법무부안)’가 2위로 꼽혔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계속 유지’가 가장 높았는데, 40대(유지 46.0%, 폐지 28.2%), 50대(33.9%, 27.1%), 30대(55.0%, 22.1%)에서는 ‘2017년 폐지’가 2위, 20대(유지 35.1%, 유예 29.5%), 60대 이상(31.9%, 23.7%)에서는 ‘2021년까지 유예(법무부안)’가 2위로 꼽혔다.
지지정당별로는 모든 지지정당층에서 ‘계속 유지’가 가장 높았고, 새정치연합 지지층(유지 48.2%, 폐지 25.9%), 무당층(42.1%, 21.2%)에서는 ‘2017년 폐지’가 2위, 새누리당 지지층(유지 33.5%, 유예 25.5%)에서는 ‘2021년까지 유예(법무부안)’가 2위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51.0%), 중도층(45.0%), 보수층(35.6%) 모두에서 ‘계속 유지’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12월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