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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근혜 무섭지 않다…김기춘ㆍ남재준ㆍ황교안 두렵지 않다”

“김진태, 윤상현 등의 협박과 위협도 저를 주눅들게 하지 못한다”

2013-12-04 10:57:02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경찰대 교수 출신 표창원 박사가 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다”며 거친 돌직구를 던졌다.

표창원 박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님, 8년 전 발언을 잊으셨나요?>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자기모순에 빠진 사람이 어떻게 나라를 경영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소아적 아집과 과오 부정, 비난자 비난, 꼼수와 반칙 불법으로 세상과 국민을 속여 위기만 넘기려는 자를 어찌 국가 원수로 인정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적었다.

이 기사는 지난 2005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사학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장외 투쟁을 선언하며 예산안 처리에도 불참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 경찰대 교수 출신 표창원 박사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표 박사는 그러면서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김기춘, 남재준, 황교안이 두렵지 않습니다. 김진태, 윤상현 등의 협박과 위협도 저를 주눅들게 하지 못합니다”라며 “오직 신과 성실하게 살아오신 동료시민과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제 가족의 눈만이 절 두렵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김기춘은 대통령 비서실장, 남재준은 국가정보원장, 황교안은 법무부장관, 김진태는 새누리당 의원, 윤상현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다.

▲ 경찰대 교수 출신 표창원 박사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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