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특채’ 파문과 관련해 결국 자진 사퇴했다. 특혜 논란이 벌어진 지 이틀 만이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유명환 장관이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태희 실장으로부터 유명환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보고받고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남경필ㆍ박찬종ㆍ원희룡의 말…말…말
사퇴 소식을 접한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명환 장관이 결국 자진사퇴 했군요. 공정한 사회에 걸맞는 공직자의 도덕성과 몸가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 사안”이라며 “높아진 국민적 기준에 부합한 삶, 어렵지만 그렇게 살아야겠죠”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출신이 박찬종 변호사도 이날 트위터에 “10대 국회(1979년 3월), 국회의장이 부인을 비서관으로 채용해 웃음거리가 됐다. 31년이 흘러 외교부장관이 딸을 사무관직에 채용했다가 나라가 시끄럽다”며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되풀이 된다”고 상기시켰다.
검사 출신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도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어려운 사정을 배려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모르면서, 어떻게 소통이 되고 신뢰가 따르겠느냐”며 “힘 있고 돈 있는 부모를 못 만난 수많은 보통백성들의 사정과 마음을 모르면 이 나라를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지도력이 나올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유명환 장관이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태희 실장으로부터 유명환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보고받고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남경필ㆍ박찬종ㆍ원희룡의 말…말…말
사퇴 소식을 접한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명환 장관이 결국 자진사퇴 했군요. 공정한 사회에 걸맞는 공직자의 도덕성과 몸가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 사안”이라며 “높아진 국민적 기준에 부합한 삶, 어렵지만 그렇게 살아야겠죠”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출신이 박찬종 변호사도 이날 트위터에 “10대 국회(1979년 3월), 국회의장이 부인을 비서관으로 채용해 웃음거리가 됐다. 31년이 흘러 외교부장관이 딸을 사무관직에 채용했다가 나라가 시끄럽다”며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되풀이 된다”고 상기시켰다.
검사 출신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도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어려운 사정을 배려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모르면서, 어떻게 소통이 되고 신뢰가 따르겠느냐”며 “힘 있고 돈 있는 부모를 못 만난 수많은 보통백성들의 사정과 마음을 모르면 이 나라를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지도력이 나올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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