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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개청…소형 교정시설 모델로 평가

500명 수용…경찰서 유치장 대체할 교정시설 추진 사업 일환

2010-06-04 14:31:32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소형 교정시설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법무부 해남교도소가 4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황희철 법무부차관,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남교도소는 2006년부터 약 3년 10개월에 걸쳐 공사비 384억 원을 투입해 부지 8만6908㎡, 연면적 2만222㎡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됐다.

해남교도소 조감도
특히 이 교도소는 교정시설 건축의 세계적인 추세인 500명 수용 규모의 소형화 시설로 향후 신축 교도소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 해남교도소는 세련된 외관을 갖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고,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이 지역의 청정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해남교도소는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광주지법 해남지원 관할 사건의 구속 피의자, 피고인과 전국에서 형이 확정된 수형자 등 500명이 수용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1989년부터 경찰서 유치장(대용 구치시설)을 대체할 교정시설 신축 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11개를 만들었고, 2017년까지 6개(정읍, 상주, 속초=추진 중, 영동, 거창, 남원=추진 예정)를 더 지을 예정이다.

조명형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은 “2017년에는 전국의 모든 구속 피의자, 피고인을 법무부 소속 교정시설에 수용해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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