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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첨단 직업훈련교도소 문 열어

화성직업훈련교도소…취업 통해 정상적인 사회활동 예상

2009-08-13 18:33:16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국내 최초로 수형자들의 출소 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최신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춘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지역 각급 기관장 및 교정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모범수형자를 선발,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능력개발을 통해 출소 후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등 안정적인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신설된 고급기술인력 양성기관.

또 출소자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폴리텍 대학 등과 직업훈련 및 신기술 교육 업무제휴와 시화공단 등 산업체와 MOU체결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직업훈련 수료 후 기술자격증 취득수용자의 재입소율이 일반 출소자 재입소율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첨단장비를 갖춘 화성직업훈련소에서 기술교육을 받으면 산업체에서의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해 일반인 못지않은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예상된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전문기술 훈련을 위해 27억원 상당을 들여 로봇용접기, 두피진단기, 제동력시험기, 히트펌트장치, CNC선반, 3차원측정기, 투영기 등 첨단 직업훈련 장비를 설비했다.

또 현재 컴퓨터응용가공, 자동차 정비 등 10개 직종에 수형자 450명을 산업기사와 기능사 과정에 편성해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약 800명 선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기능사는 1년 과정으로 공업고등학교 졸업생 수준의 훈련을, 산업기사는 2년 과정으로 전문대학 졸업생 수준의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이 과정을 각각 수료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앞으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이 취득할 수 있는 기능장 등의 고급기술자격증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직업교도소는 수원지법 안산지원 관할 구속 피의자나 피고인의 수용관리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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