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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박차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5월 스코틀랜드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며 유럽 전력기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노르웨이의 데이터·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벌크 인프라스트럭처(Bulk Infrastructure)와 데이터센터용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일렉트릭 전력영업부문장 양재철 전무와 벌크 인프라스트럭처 토르비욘 모에(Torbjørn Moe)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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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스코틀랜드 전력회사와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체결
HD현대일렉트릭이 스코틀랜드 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코틀랜드 전력회사 ‘에스피 에너지 네트웍스(SP Energy Networks)’와 400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4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코틀랜드 중남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변전소 증설에 투입될 예정으로, 제품이 최종 인도되는 시점은 2028년 하반기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 전력망 중 약 40%는 사용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설비다. 여기에 유럽은 2050년 '넷 제로(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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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위해 스타트업 발굴
HD현대일렉트릭이 AI 등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전력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액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 ‘플러그앤플레이’와 국내외 차세대 전력기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 ‘파워업(PowerUp) HDE’의 킥오프 행사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차세대 전력,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력 사업에 필요한 신성장 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6월부터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개발비 지원, 기술 검증,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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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147억원·영업이익 2182억원 공시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 17.1%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의 효과로 21.5%를 달성했다.1분기 수주는 전 분기 대비 68.8% 상승한 13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수주잔고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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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정조준’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hase Shifting Transformer, PST) 제작에 성공하며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킬로볼트(kV)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Invenergy)'가 뉴욕 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위상조정변압기의 경우 300MVA급 이상을 초대형으로 분류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653MVA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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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 공략 ‘가속화’
HD현대일렉트릭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시간 이달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DISTRIBUTECH)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34회째인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Siemens), GE 등 70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송배전 및 에너지 분야 전시회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일렉트릭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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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작년 매출 67조7656억원…10.5% 성장
HD현대는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연간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했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진 가운데 전력기기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HD현대는 평가했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수주량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9% 증가한 25조5386억원의 매출을 기록,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전년보다 408% 증가한 1조4341억 원을 거뒀다.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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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작년 매출 3조3223억원 기록…22.9%↑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3조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 제품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대비 22.9%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6%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112.2% 늘었다.연간 수주 금액은 38억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인 37억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 4100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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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설 맞아 협력사·지역이웃과 상생 나서
HD현대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부문 3개 회사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계열사가 협력사 자재 대금 총 35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HD현대 주요 계열사에 부품 및 원자재 등을 납품하는 28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며, 협력사들이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4일 지급할 예정이다.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전액 현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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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부사장 승진 등 ‘2024년 임원인사’ 실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25일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4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74명이 승진, 발령됐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중공업 윤훈희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동목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한편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내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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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HD현대일렉트릭과 글로벌 OT·ICS 보안 경쟁력 강화 협력 나서
SK쉴더스(대표 홍원표)가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전문 기업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과 OT(운영기술)·ICS(산업제어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랜섬웨어 침해사고 중 절반에 달하는 47.8%가 제조업에서 발생했다.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제조업의 경우,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이 중단될 경우 매출 손실, 데이터 유출, 인명사고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보안이 필수적이다. 이에, SK쉴더스는 HD현대일렉트릭의 OT·ICS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이번 협력을 통해 SK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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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BIXPO 2024’ 성료..."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이하 ‘빅스포 2024’)가 20,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개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에너지 분야 전반의 현 수준과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며, 에너지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 전문 엑스포’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행사기간 중 한전은 ‘DC 비전선포’와 ‘K-DC 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으며 MVDC, LVDC 등 최신기술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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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3분기 매출 16조5991억원…전년 대비 21.0% 증가
HD현대가 1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991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이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이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긴축으로 에너지 및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둔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주요 사업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물량 확대 및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6% 증가한 6조2458억원, 영업이익은 477.4% 증가한 398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확대했다.에너지 부문의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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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BIXPO 2024’서 혁신 에너지 신기술 공개 예정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BIXPO 2024(이하 BIXPO)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행사가 예정됐다.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7일,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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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용 VFD 개발’…전동화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LV VFD: Low Voltage Variable Frequency Drive, 이하 VFD)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선박 전동화 핵심 장비인 축 발전 시스템의 모든 부품을 자체 기술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는 7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 회전기 공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플라스포 등 3사가 공동 개발한 3MVA급 선박용 VFD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선박용 VFD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전력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비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 선박 내 ‘축 발전 시스템(Shaft Generator System)*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통상 발전기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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