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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초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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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우간다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에서 우간다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간다 에너지부가 발주한 이번 계약은 우간다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부욘데(Buyende) 지역의 부지에 원전 건설이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한수원이 주계약자로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전기술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6개월로,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해당 부지의 기후 △홍수, 지질, 지진 등의 자연재해 △냉각원 △항공기 충돌 등 사건 △방사선물질의 이동 및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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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최초·최대 규모 ‘LNG 발전용 CO2 포집’ 실증플랜트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포집 기술을 실증하며, LNG 발전의 친환경 전환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전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LNG 발전 1MW 습식 CO2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O₂포집기술은 발전소 배출가스 중 CO₂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석탄화력발전의 LNG 전환이 추진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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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첫 개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우수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를 발굴 및 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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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접견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의장 집무실에서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맞아들려 만났다. 한-네덜란드 양국은 1961년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우 의장은 “최근 네덜란드 신정부 출범을 경축하고 신정부와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반 데르 플리트 대사를 반갑게 맞았다. 그러면서 “네덜란드가 작년 EU 회원국 중 對韓 투자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더 많이 상대국에 진출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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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원전수출 긴 안목으로…기술동맹 구축하는 중대한 과업"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인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24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이철규 위원장은 “지난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한전KPS·한전기술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선정된 것에 대해 국회 산자중기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원전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한-체코 양국 간의 통상 협력 및 투자 확대 등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는 “저 역시 이번 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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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탈원전 정책 계속됐다면…체코 원전 수주 없었을 것”
국회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이종배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은 “체코 원전 수주전을 펼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생업에 지친 국민에게도 정쟁에 기운 빠진 국회에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원전 강국 프랑스를 물리치고 유럽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원전 수주 쾌거는 최대 48조 규모로 향후 10년 이상 새로운 일거리가 생겨 25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생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온실가스를 배출치 않고 대규모 발전이 가능한 원전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세계는 원자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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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폴란드 신규원전 부지조사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10일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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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 개최..."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조망"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BIXPO는 새로운 출발과 도약이라는 의미와 함께 2015년도에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8회차를 맞이한 BIXPO 2022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개의 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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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2' 개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행사 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인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중요성 인식에 따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로 선정했다.BIXPO 2022에서는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의 필수 전제인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해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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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한전-한수원과 '수소 활용 온실가스감축 기술개발' 착수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활용 육불화황(SF6) 분해기술 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과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CTO),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CFO)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육불화황 가스는 절연성과 안정성이 우수해 차단기 등 전력 개폐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 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 국내에선 한전과 철도공단 등이 전력 개폐설비를 대규모로 설치·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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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12일 기상청에서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전력·기상 융합서비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공동 연구개발, ▲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기상청의 맞춤형 고해상도 기상기후정보를 결합한 전력·기상 융합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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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동산 매각·정부 협의 등 재무개선 노력 박차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으며 창사 이래 최대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6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6월 현재 출자 지분 일부와 부동산 3곳을 매각 완료해 총 1300억원을 확보했으며, 강도 높은 지출 감축으로 1조 3000억원의 예산을 이연·절감했다고 전했다. 한전기술지분 14.77%를 4000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는 등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신안태양광 출자 지분의 경우 유상감자를 통해 125억원의 투자비 회수를 완료한 상태다.또한 한전은 해외 석탄 발전소와 광산 등을 정리해 1조9천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현지 전력회사(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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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로부터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해 질소와 합성시켜 만든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다.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 시 발전량은 유지하되 온실가스 배출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한전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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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용량 MW급 슈퍼커패시터-ESS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파수 조정용 ESS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잦은 주파수 변동으로 충방전 횟수가 증가해 배터리 화재와 수명 단축 등의 문제가 발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설치환경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ESS 개발이 요구됐다.이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전력연구원과 비나텍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용되는 MW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의 경제적인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MW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듬해 12월까지 △MW급 장수명·고용량 슈퍼캡 개발 △슈퍼캡-배터리 하이브리드 ESS 기반 구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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