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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ODA 산업기술 시험인증 분야 협력’ 체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ODA 산업기술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표준과 국제인증 체계가 없어 글로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이카의 개발협력 전문성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인증기술 전문성을 더해 개도국의 무역기반 확대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험인증 분야 ODA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두 기관은 ‘파키스탄 태양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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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BAE 시스템스, 차세대 '감시정찰위성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영국 대표 종합방산기업 BAE 시스템스(BAE Systems)와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BAE 시스템스의 초광대역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위성과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 기술을 결합해 독보적인 감시정찰위성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복합센서 위성체계는 RF 위성과 SAR 위성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강력한 감시정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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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기업금융활성화 위한…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시킬 것”
국회와 지자체·중소혁신기업들과 금투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과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은 18일 부산 BIFC 아바니호텔에서 ‘부산지역 기업금융 활성화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헌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협회장 서유석)와 이노비즈협회(협회장 정광천)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울경 지역 중소혁신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본시장과 연계한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소규모 집단이 참가자의 연령·직위·직책 등 구별 없이 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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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창업주 뜻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난 1일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2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에서 “우리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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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 아발론 에어쇼 출격..."차세대 軍 통신 선보인다"
지난 2023년 12월 우리 기술로 만든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의 호주 수출에 성공했던 한화가 이번에는 첨단 군 위성통신 솔루션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호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일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호주 질롱에 위치한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Avalon Australian International Airshow)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아발론 에어쇼는 격년마다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국제 에어쇼로, 지난 23년에는 37개국 79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만명의 전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주요 국방 인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23년 아발론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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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화시스템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고속 통신을 구현하는 미래형 민간 통신인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6G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해 필요한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기술 ▲다계층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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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 확대
SK가 개발한 국산 백신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 팬데믹 이후 해외 중∙저개발국 중심의 백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우리 백신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도 동반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 국가들에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출하를 개시, 총 7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를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남반구에서 사용될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는 남반구향 수출을 확대한다는 의미로, 독감백신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설비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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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CBMS) 국산화…"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 및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Condition Based Maintenance System)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개발이 완료된 체계 및 장비는 대한민국 해군의 원활한 운용 및 적응을 돕기 위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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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차세대 호위함 울산급 배치 통합기관제어체계(ECS) 체계개발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IV(FFX Batch-IV)’의 핵심 운용체계를 개발한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최근 방위사업청 주관 ‘울산급 배치-IV(FFX Batch-IV) 1번함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 전투함 최초 통합기관제어체계(ECS) 체계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화시스템이 순수 우리 기술로 국산화해 개발하는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미국·이탈리아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던 기술로, 그간 우리 해군의 함정에는 함형별로 다른 해외 제품이 탑재돼 국내 후속 군수지원과 성능개량에 제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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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세계 최정상급 8200톤급 ‘정조대왕함’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 해군에 인도했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해군본부 곽광섭(소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박태규(준장) 해군8전투훈련전단장 및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또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트로야 수아레즈(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 아르투르 그라지욱(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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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SMR 가상플랫폼 노심해석코드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재 개발중인 소형원자로(SMR) 가상플랫폼 사업에 활용 가능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4세대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적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소형원자로 가상플랫폼은 디지털트윈으로 소형원자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안전성을 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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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백신들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인구 약 2.8억명의 세계 4위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중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인사이트텐(innsight10)’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850만 달러(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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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세대 V낸드 기반 차량용 SSD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SSD AM9C1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에게 업계 최고 속도 256GB(기가바이트) 샘플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256GB 제품은 각각 4,400MB/s, 4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전작 대비 전력효율은 약 50% 개선되어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기능 지원에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은 ▲5나노 기반 컨트롤러 탑재 ▲보드 레벨 신뢰성 평가 강화 ▲SLC 모드(SLC mode) 기능을 지원한다. SLC 모드 기능을 통해 제품을 TLC에서 SLC로 전환하면 SSD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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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영길이', WSCE 2024‘스마트시티 우수기업’안전부문상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 영길이(대표 남행우)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안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한국언론인협회&국회 디지털경제 3.0포럼 공동명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JDC에 따르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엑스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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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기술안보·지식재산 보호…국가 지속발전에 핵심 열쇠”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인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국방상 중요한 핵심 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기술 보호 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특허법·실용신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행법은 국방상 필요한 경우 외국에 특허출원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특허출원의 발명을 비밀로 취급하도록 명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시 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권리와 비밀취급에 따른 손실보상금 청구권을 포기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위반 시 벌칙 규정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비밀 명령을 지키지 않고 해외에 특허 출원을 해도 제재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는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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