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분양캘린더] 7월4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6067가구 청약
최근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의 공급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대신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TF’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 그린벨트 해제, SETEC 등 유휴부지 개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의 경우, 주택공급 대책이 논의될때마다 검토됐지만 비판 여론과 지자체의 반대로 매번 무산됐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으로 언급되고 있는 곳은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그린벨트로 묶인 면적이 많은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등이다.한편, 이달 28일부터는
-
올 여름 ‘휴양지·관광명소’ 인근 신규 분양단지는?
‘7말8초’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산과 바다, 계곡 등 휴양지와 전국의 관광 명소에는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로 넘쳐날 전망이다. 평소 마음은 굴뚝같지만 만만치 않은 물리적 거리와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수요자라면 휴가철 그동안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이나 수도권을 둘러보고 부동산 시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일반적으로 분양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예비 수요자들이 휴가를 즐기게 되면서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그러나 휴양지, 관광 명소 인근에서 사업장이나 견본주택을 구경할 수 있는
-
“전매제한 6개월 막차타자”…전국 3만가구 분양 나서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수도권에서는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광역시에선 용도지역 중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주택의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이들 지역의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실상 사라짐에 따라 최근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지역들도 청약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예비청약자들 역시 8월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됨에 따라 그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황.실제로 올해 초부터 6월말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평균경쟁률은 87.65대 1이다
-
[로&스탁] 경기 안양시, 하반기 ‘분양대전’ 예고…열기 이어가나
올 하반기 경기 안양시에서 대규모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안양 분양시장은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갖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안양시에는 5개 단지 총 4,500여 가구(생활형숙박시설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144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0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안양시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기신도시인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뛰어난 주거여건이 형성돼 있고, 수도권 3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교
-
주52시간 + 코로나에 내 집 앞 공원 품은 ‘공품아∙숲세권’ 아파트 강세
주52시간으로 저녁 여가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로 실내 문화∙체육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의 유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교회와 헬스장, 탁구장 등 실내공간에서 유독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감염 우려가 적은 공원이나 숲 등 야외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 문화∙체육시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감염 우려가 높은 실내 문화∙체육시설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에서 저녁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숲세권(숲+세권의 합성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
“역까지 단숨에”…불황 모르는 진짜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집을 구매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머니투데이와 KB부동산 LiiV ON(리브온)이 공동으로 설문 조사한 ‘주택 구매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 의향’ 결과에 따르면 주택 구매 시 가장 우선시하는 조건으로 생활환경이 40.57%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교통이 33.61%, 출퇴근 거리가 16.2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교통이나 주변 인프라를 고려해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역세권 아파트는 불황에도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고 일반 역세권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 폭도 커
-
서울, 하반기 청약 성적 기대되는 ‘알짜 브랜드’ 단지는?
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16.84대 1을 기록하던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올해에는 4배 넘게 상승한 평균 74.61대 1을 기록한 것.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급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에는 4,881가구가 공급했고 8만2,238명이 청약해 평균 16.8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2,430가구 일반공급에 18만1,294명이 청약해 평균 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올해 서울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진 이유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분양 물량이 2배 가량 감소한데다, 분양가가 9억원 이하인
-
[로&스탁] 지방 분양시장, 브랜드 파워 ‘승승장구’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프리미엄 기대감 등이 겹쳐지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 건설사의 색이 강하던 5대 광역시에서도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대구에서는 지난 3월 분양한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상반기 대구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또 광주에서는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광주
-
한수원, 해외 신규원전 사업 준비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주도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입찰전담조직을 구성,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체코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해 사업모델, 재원조달 방안, 사업일정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준비단계를 거쳐 전담 조직(TF)을 완성하고 향후 입찰서 작성 및 질의 대응 업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입찰 예정노형인 APR1000의 기술적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기 위해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EUR은 유럽사업자 공통의 신형원전 설계 표준
-
주택시장 규제 강화…비주거상품 늘리는 대형건설사 경쟁 치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 건설사들이 비주거상품 공급에 나선다. 최근 정부의 연이은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주거상품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동안 중견 건설사 텃밭이었던 비주거상품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강세를 보이자 대형건설사들이 자체브랜드를 내건 비주거상품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주거 상품은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은행 예금 대비 수익률도 우수한 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 규제가 쏟아질수록 비주거상품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고 대형건설사
-
[로&스탁] 서울 뉴타운 아파트, 분양가 대비 평균 ‘4억원’ 상승
서울에서 뉴타운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입주 시점에 약 4억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 상반기 입주한 뉴타운내 아파트 총 9개 단지의 71건의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를 분석한 결과, 평균 입주권 실거래가는 9억8,619만원으로 평균 분양가(5억6,953원) 대비 4억1,666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여∙마천, 수색∙증산, 상계 등 올해 입주한 뉴타운내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뉴타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달 입주를 시작한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거여2-2구역)’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0억
-
[로&스탁] 대우건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48층 랜드마크
대우건설이 7월 경기도 안양시 최고층 48층 랜드마크 단지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9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한화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특히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형 숙박시설의 타입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 총 552실이다.단지는
-
7월 도시개발사업으로 5400가구 공급 예정
올해 도시개발사업으로 1만9,85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7월에는 5,480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도시개발지구는 택지지구처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데다 지자체와 민간사의 주도로 개발돼 조성 속도가 빠르다. 특히 도심과 가까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구도심과 인프라 공유도 가능해 택지개발지구와 달리 입주 직후의 인프라 부족 문제가 적다. 도시개발구역은 전매기간도 비교적 짧다. 민간사업자가 민간택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제외)로 크게 단축된다. 반면 택지지구에서 분양 받을 경우, 거주의무기간(1년~5년)이 있고 보유기간도 최대 10년까지
-
“역세권보다 이름값”…규제 강화 속 브랜드 선호도 ‘뚜렷’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열기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높은 인지도를 갖춘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역세권 등의 입지조건보다 더 우선시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6.17 대책 이후에도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서울도 브랜드 온도차 ‘극과 극’…6.17 대책 後 시공평가 10위권 브랜드에 청
-
7~8월 분양 봇물, 역세권 알짜 재개발∙재건축 단지 관심 가져볼까?
전통적으로 7~8월은 분양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쏟아지는 물량을 두고 청약 대기자의 옥석 가리기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알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주택시장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손꼽힌다.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학교, 편의시설 등 기초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경기 변동이나 규제에 상관없이 수요층이 탄탄하다. 또한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거환경 개선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탈바꿈돼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단지 중에서도 역세권 재개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