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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확실한 공공기관 인근 ‘오피스텔’…상반기에도 분양 이어져
지역 내 공공기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 자리한 곳은 주변으로 교통, 문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임대인은 직주근접을 원하는 종사자들을 임대 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임차인은 단지 인근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만큼 다른 입지의 오피스텔에 비해 경기 침체에 따른 여파가 적어 가격 면에서도 안정적이고, 환금성이 뛰어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수요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점도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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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익 7조 7869억 적자..."비상경영체제 확대"
한국전력공사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 78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 46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손실은 5조 925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실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한 해 적자액 5조 8601억원보다도 2조원 가까이 많다.한전은 연료비(7조 6484억원)와 전력구입비(10만 5827억원)가 각각 92.8%, 111.7%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봤다. 올해 1분기 LNG t(톤)당 가격은 132만 7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2% 올랐고 유연탄은 191% 상승했다. 이에 비해 전력 판매 수익은 15조 3784억원으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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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분양
현대건설은 13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84㎡C·I·L 3개 타입, 총 809가구다.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등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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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초록마을, 간편 밥반찬으로 유기농 돌김자반 제안 外
◆초록마을, 간편 밥반찬으로 유기농 돌김자반 제안초록마을은 우리 가족 간편 밥반찬으로 ‘유기농 돌김자반(50g)’을 제안한다.먼저 유기농 돌김자반의 김은 유기인증 받은 국내산 원초를 산 처리 없이 전통 지주식으로 양식하였다. 지주식은 바다에 긴 막대(지주)를 꽂아 김을 매달아 키우는 양식법이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 속과 물 밖을 오가며 광합성을 한 지주식 김은 맛과 향이 진하다.초록마을 유기농 돌김자반은 전통 지주식으로 키운 유기 인증 돌김을 유기농 대두유로 고슬고슬하게 볶아 만든 김자반이다. 여기에 국내산 천일염과 참깨 등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양념하였고, 유기농 설탕을 뿌려 감칠맛을 더하였다.또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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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액 59조원 전망 최대 1천만원 지급... 국회 추경안 제출 예정
윤석열 정부가 사상 최고인 59조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이번 추경안을 13일에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윤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600만∼1천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추경은 기존 최대 기록인 2020년 3차 추경(35조1천억원)보다 24조3천억원 많은 59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초과세수 53조3천억원 중 국채 상환용 9조원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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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인근 아파트 ‘귀한 몸’…배후수요 품은 신규 분양은?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인기가 꾸준하다. 경제 정세나 부동산 시장 기조와 관계 없이 새 집을 원하는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많아서다. 이에 신규분양 단지는 세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고, 새 아파트 위주로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귀한 대접을 받는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경북 포항 ‘포항자이 디오션’은 124.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해당지역에서 100% 청약 마감됐다.1월 전남 무안에 분양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39·40블록을 합쳐 15.08대 1의 양호한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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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 2명 중 1명은 전용 84㎡ 선택…‘국민’ 타이틀 지속
최근 분양시장에서 세분화된 다양한 주택타입들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타입의 인기가 굳건한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시장(사전청약 제외, 일반공급기준)에서 전용면적 84㎡타입에 가장 많은 29만7787명의 청약자(1순위 기준)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청약자(57만4333명)의 51.85%로, △전용면적 60㎡미만 28.14%(16만1599명) △전용면적 60~84㎡미만 5.15%(2만9559명) △전용면적 85~102㎡이하 7.77%(4만4654명) △전용면적 102㎡초과 7.09%(4만734명) 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또 작년 1분기와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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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방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넘어
기타 지방 아파트의 평균 3.3㎡당 매매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기타 지방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1019만원으로 지난해 동월(797만원) 대비 28% 올랐다.기타 지방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 1월(973만원)과 2월(999만원) 꾸준히 상승하더니 3월에는 1010만원으로 KB부동산이 2013년 4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000만원을 돌파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월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43%(686만원→98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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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효과’ 누리는 지역, 집값 상승폭 평균보다 높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이 예정된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같은 지역 평균보다 최대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판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인 송도부터 시흥, 광명, 안양, 성남 판교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송도역에서 출발해 시흥 월곶역을 거쳐 안양, 판교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월판선 노선 중 만안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 인덕원역 등 총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중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안양 인덕원역(8공구)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까지 향후 3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안양 일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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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무상 합동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일 진주시 동진주아파트에 대한 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이 이뤄진 동진주아파트는 1985년에 건축된 지상 5층, 40세대 규모다. 관리원, 경상남도, 진주시,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함께 한 점점은 균열, 철근 부식, 외벽 기울기, 누수, 난간 및 비상대피시설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은 16층 이상인 공동주택은 2~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원은 시설물안전법 및 타 법령에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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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이달 공급
SM경남기업은 오는 5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741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되며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선보인다. SM경남기업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일영지구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삼상리, 삼하리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창릉3기신도시, 삼송신도시, 지축지구, 장흥신도시 등과 함께 서울 북부권 신도시의 한 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가 위치한 일영지구에서는 일영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를 통해 고양 삼송신도시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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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 ‘하늘 별따기’…규제 적은 비(非)아파트 ‘강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비(非)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시장보다 규제가 덜하고, 아파트급 상품성은 물론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가점도 묻지 않아서다. 현재 주택청약은 가점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만점인 84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을 만족해야 한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모두 채워도 69점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이에 도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반면 생활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비(非)아파트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다. 먼저 모두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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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곧 부동산 가치”…수도권 자족도시 분양시장 ‘주목’
수도권에서 자족도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혼란을 거듭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인구 유입을 통해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자족도시는 주거와 일자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경제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일컫는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자족도시는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다른 곳들보다 활성화된 모습을 나타낸다.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수요도 급증하게 되기 때문이다.◆ 수도권 자족도시 인구 증가세 ‘뚜렷’…부동산 가치 상승도 ‘고공행진’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자족도시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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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착’ 붙은 단지, 올해 주택시장 인기 ‘독차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을 가깝게 누리는 이른바 ‘공세권’ 단지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환경과 아예 맞닿은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단지 중 ‘엘리프 세종 6-3’, ‘포항자이 디오션’, ‘래미안 포레스티지’ 등 6개 단지가 호수, 바다, 산, 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특장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매매시장에서도 강세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창전현대1차’ 전용 54㎡은 이천온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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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리는 ‘충청’…외지인 매매율 전국 ‘톱3’ 올라
전국에서 충청권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충북, 충남, 세종 등 세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 매입 비율은 약 40%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청권의 아파트 10가구 중 4가구는 외지인들이 구매한 셈이다.세종은 총 343건 거래 중 타 지역 거주자가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가 159건, 전체 대비 46.36%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2,445건 중 993건이 외지인이 거래한 충남이 40.61%, 1,985건 중 781건의 충북이 39.35%를 기록해 상위 3개 순위를 충청권에서 독차지했다.전년 동월과 비교해 보면 충북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당시 외지인 거래비율은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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