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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첫 분양 앞둬
대한토지신탁은 경북 칠곡군에서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6년만에 칠곡 왜관읍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칠곡의 새 주거 중심지로 조성되는 금산지구 첫 분양 단지로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50㎡ 총 352세대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62세대 ▲84㎡B 88세대 ▲150㎡A 1세대 ▲150㎡B 1세대 등이다.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되는 금산지구는 총 면적 12만1642㎡에 20개 블록에 걸쳐 아파트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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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매매비율 ‘껑충’…5년새 2배 늘기도
지난 정부 임기 동안 고층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매거래량 대비 30층 이상 아파트의 매매 비율은 2018년 0.67%를 기록, 처음으로 0.6%를 돌파한 이후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20년에는 1.00%로, 0.53%를 기록한 2015년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돼 0.64%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지난 정부 출범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이 0.58%인 것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당시 전체 아파트 97,850개 동 중 25층 이상의 동은 4,950개로 5.06%에 불과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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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효과’ 누릴 신도시 ‘옆동네’…신규분양 ‘주목’
신도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도시 인근 지역의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치열한 경쟁과 높은 가격 부담으로 입성이 어려운 신도시 대신, 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신도시 인근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 지역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 영향도 같이 받기 때문에 더욱 관심도가 높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검단신도시 연접지인 마전지구에 분양한 ‘마전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8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개발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후광효과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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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시, 대규모 기업유치에 주택수요 ‘증가’…부동산시장 연일 ‘강세’
올해 들어 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와 아산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 평균매매가격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는 1월 2억8785만원에서 4월 2억8850만원으로 0.2%, 아산시의 경우 2억4020만원에서 2억4153만원으로 0.6% 상승했다. 반면 1월 대비 4월에 경기도(-0.01%), 세종시(-3.9%), 대전시(-0.7%), 대구시(-0.9%) 등지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이러한 천안·아산지역 상승세는 대규모 기업유치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실제 천안시는 2020년과 2021년 668개 기업으로부터 5조169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1만7000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도 2020년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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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SK에코플랜트가 열 공급 기능을 탑재해 전력과 열을 동시 공급하는 현존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는 세계 최초의 열공급형 발전소로, SK에코플랜트가 자체 개발한 열 회수 모듈이 탑재돼 전력과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약 3만68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1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열은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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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6월 전국 브랜드 오피스텔 4900실 공급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가 6월 대거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오피스텔 시장은 지난해 대비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브랜드 단지는 연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분양 시장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인포, 부동산R114 등의 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은 6월 한 달간 총 4992실(6월 견본주택 개관 단지 포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6월 전체 오피스텔 공급예정 물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브랜드 오피스텔의 분양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브랜드 오피스텔은 안정성, 상품성,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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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BST’ 인기…광역버스터미널 인근 주거단지 ‘후끈’
최근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 규제와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수요자가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지나는 광역버스터미널과 인접한 단지들의 인기는 두드러졌다. 광역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원거리 출퇴근이 가능해 이를 찾는 수요층이 두텁다. 또한 대부분의 광역버스터미널이 지역 내 핵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연계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먹자골목 등 대규모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이를 바탕으로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단지들은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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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돌파
DL이앤씨가 올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함께 총 사업비 7255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 지분은 45%로, 수주금액은 3265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25개동, 공동주택 총 27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도마·변동 13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삼육초와 삼육중, 제일고가 단지 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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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모다모다 공식 온라인몰 구매 패턴 분석 결과 공개 外
◆모다모다 공식 온라인몰 구매 패턴 분석 결과 공개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올해 1월부터5월까지 5개월 간의 공식 온라인 브랜드몰 쇼핑 고객 87,268명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번들(2개 이상) 구매가 80.3%, 단품(1개) 구매가 19.7%의 비율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샴푸가 매일 쓰는 일상 세정 용품이라서 장기간 사용하면서 꾸준히 머리 갈변 상태를 유지할 수 편리함과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모다모다 샴푸 품귀 사태’를 통해 물건을 미리 사 놓으려는 구매 심리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식 브랜드몰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의 1회 구매 시 평균 단가는 59,512원으로 2개 번들을 가장 많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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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현대카드 소액주주 지분 매수
현대카드의 주요 주주인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소액 주주의 지분 매수에 나선다. 현대커머셜은 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계열 회사인 현대카드의 소액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수를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현대카드는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약 20%를 전략적 투자자(SI)인 대만의 푸본금융그룹이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현대카드는 푸본금융그룹의 합류로 어피니티의 요청으로 추진했던 기업공개(IPO)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었다. 현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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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모다모다, 대만·동남아 최대 쇼핑몰 쇼피(Shopee) 공식 진출 外
◆모다모다, 대만·동남아 최대 쇼핑몰 쇼피(Shopee) 공식 진출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지난달 말 대만·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쇼피(Shopee) 입점을 확정하고 중국·일본 법인 설립에 이어 아시아 대륙 전체 공략에 나섰다. 모다모다는 대만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다국적 E-커머스 채널인 쇼피의 온라인 입점을 시작으로 대만 온-오프라인 마켓에 대표 상품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판매를 개시했다. 대만 시장을 필두로 쇼피가 활성화되어 있는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 계획이다.모다모다의 배형진 대표는 “대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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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지방도시 vs 지방광역시’ 청약시장 분위기 교차
지난 정부 임기 동안 지방도시의 청약 시장 분위기가 엇갈렸다. 5대 지방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이하 지방도시)는 반등한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도시에는 총 7만7015가구가 공급됐고 1순위, 2순위를 합쳐 119만232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15.48대 1을 기록했다. 이전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6만2985가구 공급에 35만9185건이 접수돼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72배 높은 경쟁률이다. 이 기간 동안 공급량은 22.3% 증가에 그쳤으나 청약자수는 232%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을 비롯해 충북, 세종까지 충청권 세 도시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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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자인파크 NC대전유성점’ 오픈
한샘(대표 김진태)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NC백화점에 인테리어 가구와 리모델링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NC대전유성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한샘디자인파크 NC대전유성점’은 ‘NC 대전 유성점’ 7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 3090㎡(약 935평)으로 중부권에 위치한 홈 인테리어 브랜드 직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매장은 거실, 침실, 서재, 자녀방 등 공간 별 가구를 제안하는 ‘가구관(2159㎡)’과 부엌, 욕실, 창호,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리모델링 전문 ‘홈리모델링관(931㎡)’으로 구성됐다.NC대전유성점이 위치한 유성구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대전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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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성적 따라가는 단지 내 상가… 검증된 가치 '주목'
흥행을 이끌어낸 아파트에서 후속 분양하는 상업시설의 인기가 거세다.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는 탁월한 교통여건, 인접한 교육환경, 각종 개발호재에 생활 인프라는 물론 풍부한 미래가치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상가는 초반에 상권이 빠르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유입될 환경이 조성돼 공실 우려가 낮다. 코로나19 이후 주거지 근처 상권을 이용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가 확산되면서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 흥행을 이룬 단지의 후속으로 선보인 상업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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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평균 15.4대 1로 청약 마감
현대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포항환호공원 1·2블럭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 3만여명이 넘게 몰리며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9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5명이 접수해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항시 전체 1순위 청약통장이 10만1585개(청약홈, 2022년 4월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요가 몰린 것이라 할 수 있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2블럭)가 256가구에 839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2.7대 1을 기록했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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