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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 여중생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 붙잡아 조사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6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는 A씨를 여중생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여중생 B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 영월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양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고 A씨를 상대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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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부산항 50대여자 변사체…살해 용의자 검거 수사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5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사체를 해상에 유기한 유력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9월 26일 밤 10시40분쯤 부산항 제2부두 해양문화지구 공사장 앞 해상에 ‘이불에 덮여있는 변사체가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변사체를 인양해 신원수배에 나섰다.당시 발견된 여성은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신분증 등 일체의 소지품이 없었고, 상당히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신원확인 및 사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문감식을 통해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여성 K모(56)씨임을 확인했고, 국과수 부검에서 ‘사체에 외부 충격 흔적이 있다’는 소견을 토대로 살해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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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여자화장실 수차례 침입 촬영 30대 항소심도 실형
여자화장실에 수차례 침입해 피해자들의 신체부위를 촬영하고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다시 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기각당했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30대 A씨는 계획적으로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상당한 시간 화장실에 숨어서 7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장면과 신체 부위를 촬영하고, 다시 사건 다음 날 같은 장소에 숨어서 범행하려다가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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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규제 강화로 김포 등 ‘반사이익’ 기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23곳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모두 7곳(30.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7월 21곳보다 3분의 1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달 16곳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중도금 무이자는 보통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청약자 입장에서는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정부의 금융 규제 강화로 중도금 대출이 까다로워져 예비 청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는 큰 혜택이다.전문가들 “청약제도가 변경되는데다 다음달 초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9월 분양물량이 줄어들어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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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자금세탁 위험평가' 의무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통제가 강화된다. 금융회사는 금융거래, 신상품 개발 등 모든 업무 관련 분야에서 '자금세탁 위험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감사체계, 직원 교육 등에 있어서도 내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핵심 사항을 강화하는 내용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 규정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금융당국은 국제적으로 금융회사의 자금세탁 방지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이를 위한 필수사항인 '자금세탁 위험평가' 관련 내부 업무체계를 강화토록 했다.금융회사는 금융거래, 신상품 개발, 자기자본 투자 등 업무 관련 모든 분야에서 자금세탁 위험평가를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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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온라인 불법 도박장 운영’ 한국인 9명, 현지 경찰에 체포
필리핀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오던 한국인 9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중부 관광도시 세부의 한 주택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로 한국인 9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컴퓨터 등 관련 장비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한국과 필리핀, 호주, 미국 등에서 회원을 모집한 뒤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는 판돈이 6만 달러(약 6천800만 원)에 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위조여권을 사용해 필리핀에 체류했던 것으로 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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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분양물량 '빅뱅' 주목
내달 전국 33곳에서 2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19곳 1만3000여 가구가 9월 초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 황금연휴 전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 계약 등 분양일정을 마치기 위해서다. 여기에 8.2부동산대책에서 나온 주요 법안 개정이 9월 중 처리될 것으로 예상돼 일찌감치 분양을 마치려는 움직임도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9월 전국 33곳에서 2만1153가구(임대, 뉴스테이, 오피스텔 제외)를 분양 할 예정이다. 이 중 62%인 1만3206가구(19곳)가 9월 초(1~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8일 이전 오픈 할 주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센트럴자이(145가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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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재개발구역 내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
경기 성남시에 있는 재개발구역 내 빈 집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3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한 재개발구역을 관리하는 경비원으로부터 “빈집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 옷차림에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백골화가 진행돼 있었다. 유서나 생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노숙자가 빈집에서 잠을 자다 자연사나 병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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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신고자, “보상금 달라” 정부 상대 소송 패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시민이 정부를 상대로 보상금 청구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유영일 판사는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1억원의 신고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판사는 “현상광고에서 보상금 지급의 전제가 되는 행위는 ‘유병언을 신고’하는 것”이라며 “‘유병언을 신고’하는 행위라고 하기 위해선 신고 대상이 유병언이라는 점과 그렇게 볼 합리적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신고자가 인지하고 이를 밝혀 수사기관에 제보하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심하게 부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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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라인] 왜 박기영일까
인사참사다.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본부장 후보 얘기다. 이전 인사들엔 논란과 잡음이 있더라도 왜 그랬는지 이해할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는 전무하다. 정권 핵심이 무슨 일을 했든지 간에 참여정부와 함께 일을 한 이들, 그들이 가장 어려웠고 ‘폐족’ 취급받았을 때 잘해준 이들에 대해선 무한한 온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인사를 했다면 최소한의 이유들은 있을 것이다. 굳이 그 이유들을 정리해서 적어보았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첫째, ‘어쨌거나 과학자’ 출신이다. 과학기술인들에게 막대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자리인데, 사실 관료를 쓸 수도 있었다. 과학자를 쓴다면 과학기술인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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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사업본부, 불법 사설경주장 신고자에게 포상금 960만원 지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24일 불법 사설경주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96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고를 통해 불법 사설경주장 운영자 등 일당 8명이 검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거는 경륜경정사업본부 불법신고센터(1899-0707)로 걸려온 한통의 신고전화로 시작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신원불상의 신고자로부터 불법 사설경주장 운영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4주간의 자체조사를 진행하여 불법 사설경주장 운영에 대한 단서를 확보, 즉시 경기 가평경찰서에 단속을 요청하면서 검거가 이뤄졌다. 한 마디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가평경찰서의 공조가 빛났다. 검거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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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TBN교통방송과 함께 신기술로 국민안전 도모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는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본부장 이준용)과 손잡고 정확한 교통안전정보 제공으로 국민안전을 도모한다고 2일 밝혔다.공사와 교통방송은 1일부터 이틀간 국내 대표적 피서지인 부산해운대 해수욕장부근에서 드론을 띄워 영상교통정보와 안전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분석하여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중계한다.7월말 8월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난 주 최대인파가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과 사고위험 노출 등 몸살을 앓고 있다.박명식 사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위 속 본격 피서철을 맞은 국민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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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범죄 피해, 걱정마세요. 피해자전담경찰관이 있어요”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각종 사건사고 관련 뉴스는 우리의 눈과 귀를 사건의 전말과 범죄자에게 관심이 집중 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편중된 관심은 사법체계에도 영향을 미쳐 범죄자에 대한 검거와 처벌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의 경우, 범죄자 처벌 중심의 형사정책이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가 큰 울림이 돼 번져가고 있다.‘범죄는 누구에게나, 그리고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강력한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피해자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고 함께 아파해주고 싶다’ 와 같은 피해자에 대한 연민, 공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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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활동가들, DNA 채취에 헌법소원
노점상 활동가들이 "국가는 위헌적이고 무분별한 DNA 채취 중단해야 한다"며 5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과 28일 검찰은 노점상 활동가들에 대해 강제로 디엔에이(DNA)를 채취했다. 이들이 2013년 서울 구로구 한 아울렛 매장이 노점을 철거한 데 항의하며 쇼핑몰 안에서 집회를 해 집단주거침입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들단체는 "2010년 7월 제정된 '디엔에이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디엔에이법)은 강력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겠다는 명분으로 제안됐다. 그러나 그 채취 대상범죄를 무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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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싱글남녀 위한 ‘결혼컨설팅 이벤트’ 진행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결혼을 고민하는 싱글남녀를위해 ‘결혼컨설팅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본 이벤트는 6월 19일(월)까지, 해당 결혼정보업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스페셜이벤트는 결혼에 대한 고민이나, 진실한 만남을 추구하는 만 27세이상의 대졸자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최종 당첨자는 ‘프라이빗 파티&무료맞선권(5명)’, ‘롯데호텔월드로얄 스위트룸 숙박권(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증정 받을 수 있으며,당첨자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단, 상류층결혼정보회사의신뢰도를 위한 신원확인 및 상담이 진행되지 않은 남녀에게는 이벤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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