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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KT, 인공지능 엘리베이터 개발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와 KT(회장 황창규)가 27일 현대그룹빌딩(서울시 종로구)에서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접목한 차세대 엘리베이터 개발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승강기사업부문장(직무대행), KT 이현석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커넥티드(Connected) 엘리베이터는 IC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기기, 서비스로봇 등과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보안 및 안전,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호출 및 음성명령 시스템 등 승객 편의성을 강화한 차세대 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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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현대 등 6개 기업의 자금세탁 의심 거래내역 밝혀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의원이 국제투명성기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페이퍼컴퍼니의 돈세탁 거점으로 유명한 유키오 은행을 통해 수차례 금융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리투아니아 유키오 은행은 지난 2013년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에 관여한 혐의로 폐쇄된 곳으로, 송금거래 내역 등이 유출된 바 있다. 전재수 의원은 유출된 자료의 일부를 OCCRP와 국제투명성기구의 협조를 받아 입수했다. 전 의원이 확보한 유키오 은행의 금융거래장부에는 현대, LG, 한화, 금호 등 국내 대기업들이 포함돼 있었으며, 확인된 의심 거래 내역만 223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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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현대엘리베이터, 2분기 기대 부합하는 실적 거둬”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전 거래일 종가 7만6700원)가 환율 상승 효과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의 2분기 매출액은 4612억원(-3.9%), 영업이익 385억원(-7.0%)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8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2017년 이후 지속된 분양물량 감소로 국내 엘리베이터 설치 매출액은 2611억원(-8.6%)으로 감소했으나 매출액 감소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7%p 상승한 9.9%를 기록했는데, 원/달러환율 상승 효과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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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신임 대표이사 내정
현대엘리베이터는 31일 송승봉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5월 장병우 대표이사 작고에 따라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해 왔다.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4년생으로 부산대 전기기계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산전 엘리베이터설계실장,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전무), 티센크루프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3월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제조/R&D/미래혁신부문장(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승강기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 온 최고의 전문가로 공장, 필드, 서비스 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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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5일 ‘안전 결의식’을 열고 장마, 혹서기 현장 안전 강화를 다짐했다. 현대그룹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의 설치∙서비스 현장관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예방활동 선도, 안전수칙 준수, 안전사고 근절을 선서했다.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회사의 기본철학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 재해 발생 확률이 높은 장마 및 혹서기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로 산업안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3개년 중장기 안전∙보건∙환경 계획을 수립하고 각 단계별 전략과제로 구성된 전략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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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연차보고서 발간, 스마트 4.0 혁신전략 공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8-2019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2018-2019)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업계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재무∙비재무 성과를 통합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 보고서에서는 ‘스마트 4.0 혁신’을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또한 주요 실적 현장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하고 핵심 성과를 북인북(Book in book) 형태로 별도 구성해 독자 이해도를 높였다.현대엘리베이터는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전체 이해관계자에게 보고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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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현대엘리베이터가 3일 충청북도∙충주시와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충주 제5산업단지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될 신공장과 물류센터 조성을 포함해 2028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2년 중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한편,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부지 및 설비 투자 지원, 세제 혜택을 비롯해 전담 TF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도 소재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일자리 매칭도 추진할 계획이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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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순항’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3월 설치를 시작한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가 28일 1차 점프에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분속 210m급 점프 엘리베이터 9대를 설치∙운행 중이다. 이중 2대가 지난 6월 7일 최초 공사를 완료해 1차 점프 준비작업에 착수했고, 27일 7층에서 15층으로 ‘1차 점프’에 성공했다. 이로써 건축 공정에 활용 가능한 엘리베이터 운행구간이 지하 4층~지상 3층에서 지하 4층~지상 11층으로 확대됐다.점프 엘리베이터는 건축공사 초기에 설치해 건물의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상부로 이동(점프)시키는 첨단 공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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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기업신용등급 한 단계 상향
현대엘리베이터가 나이스신용평가 본 평가에서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A-/Positive에서 A/Stable로 한 단계 상향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향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 한국기업평가(A)와 나이스신용평가(A-) 간 등급 불일치도 해소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승강기업계 수위의 시장지위 △과점적 시장구조 등에 따른 우수한 영업수익성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재무적 융통성 등을 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2010년 이후 41~4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진출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하는 등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며 ‘채산성이 높은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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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업호재에 산업도시, 부동산 가치 급등
특정 산업을 경제의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들이 최근 기업의 추가 투자, 대규모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큰 호황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도시에서 기업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인해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대의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지역의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고용 인력이 많고 소득 수준도 높아 이 같은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들 기업에 호재가 더해져 지역의 분위기가 크게 상승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평택의 고덕신도시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가 고덕신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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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시 대표이사 선임
현대엘리베이터는 잠정적 조치로 등기임원인 권기선 상무(52∙재경구매부문장)를 임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난 28일 장병우 전(前) 대표이사가 작고함에 따라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왔으나, 회사를 대표하는데 제약이 있어 임시적으로 이사회 멤버 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시 대표이사에 선임된 권기선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를 거쳐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재경구매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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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 별세
■장병우씨(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별세, 임숙희씨 남편상, 장석환(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부교수)·석원(MGM리조트 과장)씨 부친상, 조주연·유주연씨 시부상=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천안시 천안공원묘원, (02) 301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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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에 4차 산업혁명 이끌 스마트 팩토리 추진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충주 제5 산업단지(충청북도 충주시)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15만614㎡(4만5,561평) 부지에 조성될 현대엘리베이터 신(新) 공장은 사물인터넷 (IoT)과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시장 상황을 실시간 반영해 최적의 생산을 가능케 한다. 연간 생산량은 2만5,000대 규모다. 또한,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물류센터(충청북도 천안시)를 새 본사로 이전해 공장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가 기대된다.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재 본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1984년 창립 이후 글로벌 톱 7에 오르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IMF시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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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 ‘호아빈 건설(HBC) 그룹’과 전략적 제휴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와 베트남 2위 건설사 호아빈 건설 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 JSC∙이하 HBC) 레 비엣 하이 회장이 23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HBC 주식 2,500만 주(한화 약 280억 원)를 취득해 지분율 11.3%로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HBC는 향후 시행사(사업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제품을 전량 채택하는 것은 물론 설계∙시공∙건축 참여 사업에서 동사 제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최고 기술력을 갖춘 HBC와의 전략적 제휴는 베트남 시장 확대의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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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VIVALDI’ 출시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중저속 엘리베이터 신제품 ‘비발디(Vivaldi)’를 오는 1월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빛과 자연을 주제로 디자인한 신제품은 스프링블룸(Spring Bloom), 섬머레이(Summer Ray), 오텀메이플(Autumn Maple), 윈터포레스트(Winter Forest) 비발디 4종과 샤인그린, 샤인로즈, 샤인브론즈, 샤인블랙 비발디 프리미엄 4종 등 총 8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며 “세계 승강기 업계 최초로 2018 IDEA를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휘도, 고광택 소재와 LED 벽면 조명 등을 채택해 제품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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