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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평택기력발전소 발전 종료..."명예로운 퇴역"
45년간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 평택 기력발전소가 임무를 마쳤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발전본부에서 ‘평택기력 발전종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종료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 변혜중 평택해양수산청장, 평택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980년부터 45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 평택 기력발전소가 종료되는 것이 무척 아쉽다”면서 “서부발전이 새로운 빛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평택 기력발전소는 발전을 시작한 1980년 4월부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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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글로벌 품질체계로의 전환 위한 토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글로벌 품질체계로의 전환’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의는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의 제언을 시작으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등 총 6개 협력사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의는 △글로벌 품질체계로의 전환 △글로벌 원전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기업은 자사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품질체계 도입에 따른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나라별로 다른 인증 기준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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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대상’ 수상
한국전력(이하 한전) 감사실은 감사원이 주최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4대 감사기관(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한국감사협회,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으로부터 대상을 차지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통해 공공감사법을 적용받는 총 677개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항을 공모해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감사성과 달성 정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를 지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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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 원전 수출 사업지원 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ternational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operation Center, INC)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황주호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총장대행, 황용수 센터장과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핵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강화 등 원전 수출을 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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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수급상황 특별점검 시행
한국전력거래소는 정동희 이사장이 지난 26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발전기 및 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동희 이사장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을 맞아 한파와 폭설 시 제주지역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하여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이미 설비규모면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중앙급전 발전설비 규모를 추월하여 제주의 주력전원이 된 만큼 기존의 중앙급전 발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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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직급 명칭∙호칭 체계 전면 개편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노력의 일환으로, 창사 이래 계속 사용해 온 연공서열 성격의 직급 명칭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 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위계적인 성격의 ‘숫자 표시 직급(1직급~6직급)’을 사용해 왔으나, 직무 중심의 HR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급 명칭을 직위와 직무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기존에는 직원 호칭 상향(주임→대리→과장)에 소요되는 기간이 직급에 따라 상이해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위계질서가 존재했으나, 호칭 체계 개선을 통해 호칭 부여 기준을 일반직(기존 4직급) 대졸 입사 수준으로 통일해 직급 간 불필요한 차이를 제거했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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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사실, ISACA와 ‘디지털 재난 예방 및 IT분야 내부통제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전영상, 이하 한전)은 지난 20일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나재훈, 이하 ISACA)’와 ‘디지털 재난 예방 및 IT분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IT 분야에 대한 내부통제 및 보안, 거버넌스 확보가 날로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한전 감사실은 ▲IT 감사 인력 확대, ▲AI 감사시스템 개발, ▲디지털포렌식 기법 도입 등 디지털 분야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 데이터 운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서, IT 감사·통제 분야의 최고 전문가 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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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4년 해외사업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 전망..."역대 최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 2조 5000억원 대비 약 120%, 투자회수액 1325억원은 약 23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 2900억원 이상의 배당금과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발전사업 기술지원 수수료 등이 있다.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는 설명이다.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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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국민 인식 개선 위한 미래형 주민친화형 복합변전소 청사진 제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9일 변전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형 변전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향후 건설되는 변전소는 사옥과 변전소 기능을 통합하고 미관을 개선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신뢰를 강화해 전력망 적기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에는 사옥과 인근 변전소의 입지선정, 부지매입, 설계 및 시공 등을 개별 시행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변전소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사옥과 변전소의 기능을 통합한 복합변전소로 건설할 계획이다. 변전소에 한전 직원이 상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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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파 덮쳐 1천 가구 정전 피해... 교통신호등도 중단돼 시민 불편
강원 춘천시 석사동 등 일부 지역에 18일 오후 한파가 닥치면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6분께 석사동과 퇴계동 일대 1천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전으로 발생 지역 인근에서 교통신호등이 꺼지며 시민 불편이 이어져 경찰이 교통 통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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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이전 10년..."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 경제발전 앞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본사가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주년을 맞아 17일 나주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력망 확충과 신사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생태계 혁신의 선구자’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김동철 사장은 "이전 초기 허허벌판이던 빛가람혁신도시가 이제는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크고 활기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에너지 신기술과 신사업이 주도할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공기업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국내 전력 생태계의 근본적인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주도권을 거머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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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획득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선정돼 1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윤리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한전은 언어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공공기관 윤리준법경영 선도와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다음의 성과를 높게 인정받다.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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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공기관 감사업무 유공 기관대상 수상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임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감사실 차장은 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감사인 대회는, 올해 공공감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 가능한 감사환경 조성과 감사대응력 제고를 위해 1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전은 임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 취약사업소 밀착 관리, ▲부패행위-평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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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20회 계통보호기술교류회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0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고장예방 전략과 기술을 폭넓게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 주요 발전사, 신재생 발전사업자 등 23개 회원사와 보호시스템 제작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고장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실무 경험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고장예방과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기술적 해법이 다뤄졌다. ▲소내변압기 87 계전기 보호 설정 최적화 ▲신재생 발전 고장분석 및 보호기준 개정사항 ▲345kV 변압기 신뢰도 진단 등 실사례 중심의 5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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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결산-기후 3 ‘폭염 전기요금 걱정 덜어 준’ 태양광 설치 지원
“월 20만 원 이상 나오던 여름철 전기요금이 태양광 덕분에 4만 5천 원 정도로 대폭 줄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태양광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하면 좋겠어요.” 지난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고양시민의 말이다. 경기도는 작년 4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기업·도민·산업 4가지 분야별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으로, 도는 2030년까지 10만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면서 태양광 설치 사업에 참여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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