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산업이슈] 현대重그룹, 美 팔란티어와 ‘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며 “여기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의 핵심인
-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위한 민심 행보···일산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고양 일산 백송마을5단지 삼호풍림아파트를 방문해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위한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삼호풍림아파트 입주민 등을 만나 “1기 신도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1기 신도시 5개 시가 힘을 합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차곡차곡 순서를 밟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를 만난 주민들은 “주차장 문제로 밤이면 전쟁이고, 대로변까지 주차하면서 세대 간 분란도 있다” 며 “누수되는 곳이 많고, 겨울이면 베란다에 곰팡이가 새카맣게 핀다”고 호소했다.김 지사는 단지
-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불꽃 수주전 예고
올 하반기 강남 정비사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들이 잇달아 참여해 수주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방배신동아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총 15곳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우미건설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등이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방배신동아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일찍이 입찰 의사를 밝히면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여기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의 대형 건
-
현중그룹 조선 3사 노동조합, 공동교섭·공동요구안 그룹에 전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삼호중공업지회(지회장 황형수)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정병천), 그리고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위원장 정영진)은 7월 18일 서울 계동 현대 사옥 앞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와 현대조선 3사의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에 조선3사 공동교섭 요구안과 공동교섭의 틀을 논의할 TF구성 안을 사측에 공개 전달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의 계열 조선소 단위 노동조합은 사업장별로 노사간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현대중공업 전체의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세워지면서 개별 사업장의 교섭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의제를 교섭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
한국조선해양, 2조8690억 규모 LNG운반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8690억원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8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2척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
삼표그룹, 개발 전문가 김한기 사장 선임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건설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했다.삼표그룹은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과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건축 뿐만 아니라 플랜트,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리 경험도 풍부하다.특히 대림산업 사장 재임 시절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경영 능력은 물론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김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
-
현대重 한영석 부회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한영석 부회장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공로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3년째 조선 외길을 걷고 있는 한영석 부회장은 2018년 1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품질혁신을 이끌며 우리나라 조선업이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본격
-
CJ제일제당 ‘CJ더마켓’, 햇반부터 맛밤까지 ‘피크닉 세트’ 4종 선봬
CJ제일제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의 기획세트를 최대 2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총 4가지 기획세트는 '김밥용 기획세트', '유부초밥과 반찬세트', '간판 미니 주먹밥 세트', '간편 간식 세트'.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햇반부터 김밥용 삼호 생선살어묵, 주부초밥왕 한입사각유부초밥, 맛밤 등 재료와 간식을 묶음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피크닉 세트' 상품 1종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량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기획전 내 상품 3만원 이상 구매시 10% 중복할인 쿠폰도 증정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산지역 공천후보자 확정 명단
◇울산 광역단체장(1명)=김두겸 전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재선) ◇기초단체장(5명)=▲중구 김영길 전 울산중구의회 의장, ▲남구 서동욱 현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동구 천기옥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북구 박천동 전 울산광역시 북구청장, ▲울주군 이순걸 전 울산울주군의회 의장◇광역의원(지역구 19명)=▲(중구) 중구 1 권태호 전 울산중구의회 의원, 중구 2 김기환 전 울산중구의회 의원, 중구 3 이성룡 전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중구 4 김종섭 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남구) 남구 1 안수일 현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남구 2 이장걸 전 울산남구의회 의원, 남구 3 안대룡 전 울산남구의회 부의장, 남구 4 방인섭 전 울산남구의회
-
국민의힘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활동 마무리…동구청장 후보 천기옥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명호)는 5월 7일 낮 12시 30분 시당강당에서 마지막 회의를 개최해 공관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마지막 회의를 통해 동구청장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추가공모로 접수한 중구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과 심사를 했다.손삼호, 천기옥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울산 동구청장 경선결과는 천기옥 후보 가 88.8%(가산점 포함), 손삼호 후보가 26.0%로 천기옥 후보가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중구 비례대표는 종합심사를 통해 홍영진, 노정자 후보 순으로 추천순위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5월 7일 오후
-
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대표자들, 현대중공업 파업 연대투쟁 선언
조선업종노조연대는 5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조선노연의 대표들은 3년 전에 이어 오늘 다시 한국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힘찬 연대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중공업(지부장 정병천)과 현대미포조선(위원장 정영진), 거제의 삼성중공업(위원장 손상범)과 대우조선(지회장 정상헌), 목포의 삼호중공업(지회장 황형수), 경남의 성동조선해양(지회장 박경태)과 STX조선(지회장 장영수). 그리고 부산의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지회장 심진호)까지 8개 조선소 노조가 모인 게 조선업종노조연대(약칭: 조선노연)이다.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정
-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명호)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연이어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해 후보자 확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4월 29일 개최된 공관위에서는 울주군수 후보자 경선결과, 이순걸 후보, 서석광 후보, 윤시철 후보 순으로 득표해 이순걸 후보가 확정됐다. 기초의원 중구 가 선거구 김태욱 후보를 후보자로 확정했다. 또한 동구청장 선거구의 경우 천기옥 후보가 지난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자로 확정됐지만 국민의당 후보자 대상 추가공모기간을 통해 손삼호 후보가 접수한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합당정신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천기옥 후보와 손삼호 후보를 대상으로
-
국민의힘울산시당 공관위, 북구청장·동구청장 경선결과 발표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명호)는 4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당강당에서 제9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울산 북구청장, 동구청장 경선결과를 발표 했다.기초단체장 경선은 당원투표 50%, 일반여론조사 50% 결과를 합산해 최종후보자를 결정했다.동구청장 경선결과는 천기옥 후보 38.74%(20% 여성후보 가산점 적용), 홍유준 후보 32.37%, 강대길 후보 23.35%, 송인국 후보가 13.21%(10% 가산점 적용:장애인+20%,무소속 출마-10%)를 득표함에 따라 천기옥 후보가 결정됐으나, 국민의당과 합당으로 인한 추가공모에서 동구청장 후보로 손삼호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북구청장 경선
-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태화강 둔치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상임공동대표 한기양 박장동 박다현/운영위원장 이상범)은 지난 22일 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회원 70여 명이 태화강변에 널린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장소는 삼호교 상류(문수고 옆 태화강 둔치 일대)다.태화강 일대는 노란 갓꽃이 만발하여 싱그러운 봄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둔치로 들어가서 들여다본 속살은 겉모습과 너무나 달랐다. 물웅덩이가 만들어진 곳에서 물에 잠긴 쓰레기와 부유물질이 부패하면서 내뿜는 악취가 코를 찔렀다고.한기양 상임공동대표와 울산환경운동연합 서민태 공동대표는 장화를 신고 물속에 직접 들어가서 수장된 쓰레기를 건져냈다. 지
-
한국조선해양, 1조2800억원 규모 LNG추진선 8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1조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