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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소형모듈원전으로 1조5000억원 규모 수출 본격화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하는 미국 소형모듈원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두산중공업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社의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Small Modular Reactor) 모델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미국 NRC 설계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RC 설계인증 심사 통과는 뉴스케일社 SMR 모델의 안전성, 신뢰성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공인된 것을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뉴스케일社는 미국은 물론 캐나다, 체코, 요르단 등 전세계에서 SMR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NRC는 2017년부터 동 SMR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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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한금융지주에 네오플럭스 매각
㈜두산은 신한금융지주와 네오플럭스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며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클럽모우 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 상환을 처음으로 실행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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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식산업센터 분양 '봇물',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연도별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2014년 36건, 2015년 62건, 2016년 77건, 2017년 77건, 2018년 107건, 2019년 144건으로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4월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65건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기간 역대 최고치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늘고 있는 배경으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듯이 지식산업센터도 과거 아파트형 공장의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버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업무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투자 수요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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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속 건설사들 비주거상품 틈새시장으로 발 빠른 대응
건설사들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의 위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등 비주거상품에 관심을 높이는 모양새다. 반도건설은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역세권에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 818㎡규모로 조성된다. 가산역이 약 300m, 도보3분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출의 다리 등이 인접해 서울 시내 및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층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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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산 가스터빈 실증 마중물 역할 자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LNG 복합화력 발전이 ‘탈석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은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다보니 국산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주최로 열린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김영남 한국서부발전 건설처장은 “가스터빈 개발 이후 실증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면서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발전공기업의 주도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미 김포열병합발전을 통해 ‘한국형 복합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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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크노밸리, 완성형 산업단지로 거듭
‘동탄 테크노밸리’가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완성형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동탄2신도시 북서쪽에 위치한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 등이 들어선 산업클러스터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6만㎡로 규모에서부터 타 산업단지를 압도한다. 광교테크노밸리(26.9만㎡)의 약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1만㎡)의 약 2.3배 규모로 약 4,500개의 기업이 입주하며 20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 밀집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 게다가 통탄 테크노밸리는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의 지식기반산업의 핵심거점에 위치한다. 화성동탄산단, 가장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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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폴란드에서 2200억 원 규모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와 컨소시엄으로, 폴란드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처는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Dobra Energia)이며, 계약 금액은 약 2200억 원이다. 이번에 신규 수주한 플랜트는 하루 300여 톤의 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12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올슈틴 지역에 건설된다.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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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 우미 뉴브' 8월 분양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럭에 들어서고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수서고속철도 동탄역과 트램 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단지는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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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7월 주식 급상승 테마 발표…풍력·진단키트·반도체 인기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7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풍력 △진단키트 △반도체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7월 상승률 1위 테마는 풍력 발전이다. 그린뉴딜 정책 발표에 57.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4일 정부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특히 그린 뉴딜 안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 추진이 담겨 있어 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 나타났다.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동국S&C, 태웅 등이 주목을 끈 것으로 조사됐다.2위는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토픽이 차지했다. 진단 키트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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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매각 완료...채권단 긴급운영자금 첫 상환
두산중공업은 2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클럽모우CC 매각 거래를 완료하고, 매각 대금 1850억원 중 일부 회원권 입회보증금 반환 비용 등을 제외한 대금으로 채권단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은 채권단의 긴급운영자금 지원 이후 첫번째 상환이다. 두산중공업은, 조기에 이뤄낸 이번 첫 상환을 시작으로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아울러 그린 뉴딜에 발맞춘 사업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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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 획득
두산중공업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3D 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3D 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가능케 하며,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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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해상풍력발전사업 본격 공략
두산중공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현재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총 79기, 약 240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 60MW, 제주 탐라 해상풍력 30MW 등 96MW에 달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기는 모두 두산중공업 제품이다.풍력발전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함께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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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올 하반기 5284가구 분양 대기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여수·순천·광양, 이른바 ‘여·순·광’에서 올 하반기 52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상반기 분양한 곳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된다. 비규제지역인 여순광 하반기 분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여·순·광에서 총 52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분양물량 4442가구보다 842가구가 더 많은 수치다.상반기 여·순·광에는 7곳에서 3864가구가 분양돼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청약통장 접수 건수만 8만7532건이다. 이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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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해외 신규원전 사업 준비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주도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입찰전담조직을 구성,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체코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해 사업모델, 재원조달 방안, 사업일정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준비단계를 거쳐 전담 조직(TF)을 완성하고 향후 입찰서 작성 및 질의 대응 업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입찰 예정노형인 APR1000의 기술적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기 위해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EUR은 유럽사업자 공통의 신형원전 설계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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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매각 본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13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185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컨소시엄은 2주 간에 걸쳐 실사를 마무리했다. 양측은 7월 내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해온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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