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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불꽃 수주전 예고
올 하반기 강남 정비사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들이 잇달아 참여해 수주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방배신동아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총 15곳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우미건설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등이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방배신동아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일찍이 입찰 의사를 밝히면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여기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의 대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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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지방 1000세대 넘는 대단지 분양 ‘큰 장’
올 여름 지방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아파트 몸값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삶을 중시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당 3697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소규모 아파트(150~299가구)의 공용관리비는 3.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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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 내 녹지 품은 아파트, 5년간 청약성적 ‘톱3’ 기록
공원, 산 등 인근에 녹지를 품은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양 단지 리스트를 집계해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청약경쟁률 상위 3위권 모두 반경 1㎞ 내 녹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상세하게 살펴보면 2017년에는 ‘e편한세상2 오션테라스E3’가 평균 455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범어서한포레스트’ 280대 1, ‘대신 2차 푸르지오’ 258대 1 순으로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362대 1, ‘e편한세상 남산’ 347대 1, ‘e편한세상 둔산 1단지’ 321대 1 순이었고 201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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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개발호재’ 갖춘 연내 분양 잇따라 “노려볼 만”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지하철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많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어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도 개발 진행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실제 개발호재의 힘은 분양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8월 현재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 19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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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2년 도급 순위 30대 건설사중 ESG경영 관심도 '톱'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발표, 이달 1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도급 순위 30대 건설사들의 지난 2분기 ESG경영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도급순위 5위인 'GS건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DL건설,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순으로 높은 ESG경영 관심도를 보였다.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30대 건설사에 대한 ESG경영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참고로 빅데이터 집계 시 'ESG'와 '건설사 이름' 사이에 키워드간 글자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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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신호탄…재건축∙재개발 단지 ‘파죽지세’ 행보
분양 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파죽지세’가 예고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실수요와 투자수요에게 선호도가 높은데 도시정비사업 단지의 경우 입주 시 바로 교통, 편의 시설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어야 하기 때문에 입주 초기 불편함이 있다. 또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 가치 측면에서도 괜찮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선호도는 분양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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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주택구입 LTV 80% 확대…8월, 전국 4만4천가구 분양
8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80%로 확대되는 등 대출규제가 완화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총 63곳, 5만5725가구(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 예정이다.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4만4587가구이며, 권역별로 수도권 1만4589가구(32.72%), 지방 2만9998가구(67.28%)였다. 이는 전년 동월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 실적 1만7334가구(청약홈, 1순위청약일 기준) 대비 약 157.22%, 전월(7월) 실적 1만3900가구 대비 약 220.77% 늘어난 수치다.8월부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는 규제지역 여부, 주택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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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8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8월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의 개발이 예정인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들어서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총 45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별로 △49㎡ 48세대 △59㎡ 100세대 △84㎡ 30세대 등 총 178세대를 일반분양한다.두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호계동 일대는 대대적인 도시정비사업이 이뤄지면서 경기 서남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호계동은 평촌생활권에 포함되면서 학군은 물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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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시동
두산건설은 오는 10일 경상북도 울진군에 공급하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32㎡의 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70가구 ▲74㎡A 99가구 ▲74㎡B 33가구 ▲84㎡ 138가구 ▲91㎡ 6가구 ▲94㎡ 6가구 ▲100㎡ 2가구 ▲115㎡ 34가구 ▲122㎡ 2가구 ▲126㎡ 2가구 ▲132㎡ 1가구 등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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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지방도시, 올해 1만5천가구 공급…역대 2번째 많아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 군 단위의 지방 도시에서 약 1만5000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군 단위 지역에서 총 1만49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2,475가구가 공급된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의 1만5909가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지방 군 단위 지역의 분양 물량은 2000년 조사 이래 2014년까지 10년 넘게 1만가구를 채우지 못하다가 총 1만5909가구가 분양한 2015년 처음으로 1만가구를 돌파했다. 이후 2019년 2942가구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만1399가구로 1만가구를 회복한 이후 지난해 1만2475가구, 올해 1만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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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BST’ 인기…광역버스터미널 인근 주거단지 ‘후끈’
최근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 규제와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수요자가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지나는 광역버스터미널과 인접한 단지들의 인기는 두드러졌다. 광역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원거리 출퇴근이 가능해 이를 찾는 수요층이 두텁다. 또한 대부분의 광역버스터미널이 지역 내 핵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연계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먹자골목 등 대규모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이를 바탕으로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단지들은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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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지방도시 vs 지방광역시’ 청약시장 분위기 교차
지난 정부 임기 동안 지방도시의 청약 시장 분위기가 엇갈렸다. 5대 지방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이하 지방도시)는 반등한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도시에는 총 7만7015가구가 공급됐고 1순위, 2순위를 합쳐 119만232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15.48대 1을 기록했다. 이전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6만2985가구 공급에 35만9185건이 접수돼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72배 높은 경쟁률이다. 이 기간 동안 공급량은 22.3% 증가에 그쳤으나 청약자수는 232%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을 비롯해 충북, 세종까지 충청권 세 도시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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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위주 집값 ‘상승세’… 분양도 잇따라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청약, 대출, 전매 등 비교적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450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북 5591가구 △충북 4084가구 △경남 4009가구 △울산 1500가구 등이다.그동안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가려져 있던 지방 중소도시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강원(총 3.01포인트)과 제주(총 2.92포인트)로 모두 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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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약 경쟁률 여섯배 ‘급증’…올해 8300가구 공급
강원도에서 올해 83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非)규제지역인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새 아파트 위주로 억대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8326가구(기분양단지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분양된 1만593가구보다 2267가구(27.23%)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4295가구로 가장 많고, 춘천 1810가구, 속초 1478가구 등의 순이다.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작년부터 관심이 부쩍 늘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일부 지방 중소도시까지 규제지역으로 신규 편입되면서, 비규제지역인 강원도가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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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척추 ‘동해선’ 따라 바뀌는 ‘주거지도’
동해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부울경·강원판 GTX로 불리는 동해선은 부산에서 울산, 포항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과 포항~영덕~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삼척~강릉~고성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으로 구성되며, 모든 노선이 개통하면 부산에서 경상도, 강원도까지 이어지게 된다. 동해선은 향후 북한, 중국, 러시아를 거쳐 영국 런던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021년 말 동해남부선은 완전 개통했으며, 2018년 1월에는 포항~영덕 구간의 동해중부선이 1차 개통했다. 이어 동해중부선 2차 구간인 영덕~삼척 구간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오는 2023년 동해중부선 전 구간이 개통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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