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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반분양 전국 4만3000가구…전월比 3배 많아
10월 분양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돌입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9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52%)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623가구(48%)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9월 25일 기준, 전국 1만4,624가구, 수도권 5,818가구, 지방 8,806가구) 2만8,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3.5%, 수도권은 283.4%, 지방은 134.2%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10월 전국 일반 물량은 전년 동월(1만7,223가구) 대비 2배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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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차별화된 입지·상품 등 지방에서 ‘승부수’
4분기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1만4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입지, 상품 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어서 분양 결과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0~12월 지방에서 4만4081가구(58곳)가 일반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전체의 32%인 1만4136가구(21곳, 컨소시엄 제외)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지방에서도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 등기 때 까지로 강화되면서 대형사들이 규제를 피한 중소도시 분양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소도시(9368가구) 공급량이 지방 광역시(4768가구)보다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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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전청약 기다릴지, 아니면 올해 분양 막차 노릴지 ‘고심’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청약 계획을 밝히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진 눈치다. 정부는 지난 8일 ‘서울권역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 7월 이후 공공분양주택 총 6만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21년 7~8월 인천계양 일부(1,100호)를 시작으로 ▲9~10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호) ▲11~12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호), 부천대장 일부(2,000호), 고양창릉 일부(1,600호), 하남교산 일부(1,100호) 등 2022년까지 성남, 과천, 용산정비창 등에서 진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하남 교산·부천 대장·인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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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나홀로족’에 최적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값을 감당하기 힘든 젊은 1인 가구에게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다양한 타입과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특화설계도 함께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인출식 빨래건조대, 붙박이장등을 제공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공기정화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으로 쾌적한 실내공간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같은 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원룸형 타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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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 연내 1만 가구 분양
연말까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6월 17일 발표한 부동산대책으로 김포, 파주, 여주 등 경기 일부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분양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비규제지역서 총 1만6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8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1984가구보다 8692가구가 더 많은 수치다. 그동안 비인기지역으로 분양이 거의 없던 지역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닿지 않자 분양이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 양평은 올해 예정된 분양 가구가 184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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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입지·비규제’, 부동산시장 흥행 ‘삼박자’
과거 부동산 흥행 요소는 오직 입지였으나 시대의 변화로 현재 부동산 흥행 요소는 상품성, 생활인프라, 비규제 등 3가지로 변화했다.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교육·교통·생활·편의·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정부의 각종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들로 인해 비규제 요소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라 말할 수 있다.실제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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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청천·산곡동, 1만5000여 가구 ‘숲단지’로 탈바꿈
인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으로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이지만 10가구 중 9가구는 1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주거지역으로는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곳이 최근 재평가 받고 있다. 내년 4월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청천동·산곡동 일대 10여 곳의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추진 속도도 빨라 현재 산곡2-2구역과 산곡2-1구역, 산곡4구역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기다리고 있고, 올해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청천2구역과 청천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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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 대장주 ‘브랜드 타운’, 하반기 분양시장 ‘후끈’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며 연내 분양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브랜드로 수천 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브랜드 타운은 그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조경, 생활 인프라 등에서도 우수성을 갖춰 실수요자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이와 더불어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집값 상승 역시 주도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마포 공덕동 ‘래미안’, 용인 성복역 일대 ‘롯데캐슬’, 송도국제도시 ‘더샵’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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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 넘는 대단지, 청약자 절반 ‘눈독’
올해 1~8월까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00세대 이상 대단지는 올해 2·20 부동산 대책에 이어 6·17, 7·10 대책까지 발표된 가운데서도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며, 불확실한 시장 내에서도 똘똘한 한 채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7개 단지(공공물량 제외)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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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0%대 자랑하는 경기 ‘김포·평택’ 주목
김포, 평택 지역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돼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와 수많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반면, 대량에 아파트 단지가 공급 됐음에도 미분양 비율이 0%대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김포시에는 김포도시철도노선 개통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수많은 아파트 물량도 공급됐다.통계청 KOSIS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2010년 기준 23만여명이었으나 매년 인구증가 추이를 기록하며 2020년 08월 기준 45만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에 인구가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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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디지털 혁신’ 박차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산업은 공동주택 설계에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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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반사이익’…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눈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규제 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앞서 지난 15일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강화(기존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일)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옮겨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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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학세권’ 롤모델…‘학교시설 복합화’ 인근 단지 주목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에 담긴 ‘학교시설 복합화’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물론 문화, 체육시설이 제공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한다. 교육부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18조 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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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경쟁 없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3040세대 ‘눈도장’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깡통전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깡통전세는 전세값이 집값을 추월해 전세금을 떼일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 S아파트는 입주 20년이 된데다 주변이 그린벨트 지역이어서 최근 집값 상승기에도 집값이 오르지 못했지만 전셋값은 한 달 사이에 3000만~4000만원 올랐다. 인천 중구 Y아파트 전용 56㎡도 매매가와 전세값의 차이가 불과 2500만원에 불과하다.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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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최고 18층 606가구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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