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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식산업센터 분양 '봇물',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연도별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2014년 36건, 2015년 62건, 2016년 77건, 2017년 77건, 2018년 107건, 2019년 144건으로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4월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65건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기간 역대 최고치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늘고 있는 배경으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듯이 지식산업센터도 과거 아파트형 공장의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버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업무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투자 수요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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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5·11 대책 후 오피스텔 거래량 40% 증가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기로 한 5.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전·대구·울산·광주) 오피스텔 거래량이 평균 3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 올해 5월~7월(5월 1일~7월 31일) 오피스텔 거래량은 2,01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1,581건) 대비 39%가 증가한 수치다. 또, 2월~4월(2월 1일~4월 30일) 거래량인 1,658건과 비교해도 평균 2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지방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난 이유는 주택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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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속 건설사들 비주거상품 틈새시장으로 발 빠른 대응
건설사들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의 위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등 비주거상품에 관심을 높이는 모양새다. 반도건설은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역세권에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 818㎡규모로 조성된다. 가산역이 약 300m, 도보3분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출의 다리 등이 인접해 서울 시내 및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층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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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산 가스터빈 실증 마중물 역할 자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LNG 복합화력 발전이 ‘탈석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은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다보니 국산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주최로 열린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김영남 한국서부발전 건설처장은 “가스터빈 개발 이후 실증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면서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발전공기업의 주도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미 김포열병합발전을 통해 ‘한국형 복합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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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도시가스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산퓨얼셀은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도시가스 정압시설에서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에너지 전문 기업 간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을 활용한 효율화 작업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이다.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은, 천연가스를 가정에 공급할 때 정압시설에서 감압 과정을 거치는 동안 발생하는 폐압을 활용한다. 기존에 버려지던 압력에너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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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신재생 발전사업(감압발전) MOU 체결
한화파워시스템(대표이사 조현수)이 발전, 전력, 연료전지 및 금융 분야의 에너지 선두 기업들과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파워시스템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박용상)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유수경)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현) 관련자들이 모여 도시가스 회사 대상 신재생 발전사업(감압발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4개사는 ▲미활용 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화파워시스템은 도시가스 정압소에서 감압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스 압력을 에너지로 회수하는 터보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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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크노밸리, 완성형 산업단지로 거듭
‘동탄 테크노밸리’가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완성형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동탄2신도시 북서쪽에 위치한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 등이 들어선 산업클러스터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6만㎡로 규모에서부터 타 산업단지를 압도한다. 광교테크노밸리(26.9만㎡)의 약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1만㎡)의 약 2.3배 규모로 약 4,500개의 기업이 입주하며 20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 밀집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 게다가 통탄 테크노밸리는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의 지식기반산업의 핵심거점에 위치한다. 화성동탄산단, 가장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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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손잡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개발 박차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Unity)’와 손잡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에서 게임엔진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에서도 사례가 드물다.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만든 글로벌 게임엔진 기업이다. 게임엔진은 그래픽 화면을 현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주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유니티 게임엔진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연간 370억 회 이상 설치, 활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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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폴란드에서 2200억 원 규모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와 컨소시엄으로, 폴란드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처는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Dobra Energia)이며, 계약 금액은 약 2200억 원이다. 이번에 신규 수주한 플랜트는 하루 300여 톤의 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12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올슈틴 지역에 건설된다.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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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동 파라곤’ 3.3㎡당 분양가 2100만원선 논의…‘로또 단지’ 되나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8월 분양 예정인 ‘신목동 파라곤’이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새로운 로또 아파트가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목동 파라곤’이 들어서는 서울 양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2-2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48만원이었다.만약 ‘신목동 파라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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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생수 마케팅 눈길
최근 수돗물 사태로 깨끗한 물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수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물을 사서 마시는 문화도 완전히 정착되면서 국내 생수 시장은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커피전문점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생수 제품을 비롯하여 식품업계에서 새롭게 런칭한 생수 브랜드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청정지역 소백산에서 담은 ‘이디야워터’이디야커피는 지난 2015년부터 천연 미네랄워터 ‘이디야워터’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워터는 경상북도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 청정지역의 지하 200m 암반대수층 지하수로 제조되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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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BE BETTER’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 전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을 테마로 한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 ‘BE BETTER(비 베터)’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에 따라 기획됐다. 기간 중 홈페이지 및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를 다시 한 번 알리고,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된다.먼저 오는 30일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휴대용 커트러리 세트와 친환경 더스트 백, 마스킹 테이프 구성된 2040개 한정판 BE BETTER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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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 우미 뉴브' 8월 분양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럭에 들어서고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수서고속철도 동탄역과 트램 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단지는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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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중국 소형 굴착기 시장 공략 본격 시동
두산밥캣이 중국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 생산을 개시하고 중국 소형 건설기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이번 소형 굴착기 자체 생산을 통해 한층 강화된 원가 경쟁력과 빠른 고객 수요 대응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소형 굴착기는 E17Z과 E20Z 두 가지 모델로, 두산밥캣의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존에는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나, 중국 내에서 자체 생산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리드 타임을 줄여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두 모델 모두 1~2톤급의 소형 장비로 회전반경을 최소화한 소선회(ZTS, Zero-tail Swing)방식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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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태국 국영회사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수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태국의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PTT GC(Global Chemical)와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창사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수주이자 첫 해외 프로젝트다. 방콕에서 남쪽으로 180km 떨어진 라용(Rayong) 지역에 건설하는 라용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가 430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이 가운데 자동화 설비와 소프트웨어 통합 등에 걸쳐 약 1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라용 물류센터의 설계를 포함해 ▲제품을 고층으로 구성된 칸에 자동 적재하거나 반출하는 팰릿 셔틀(Pallet shuttle)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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