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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브랜드 강화 나서는 건설사들 왜?
건설사들이 비주거상품인 지식산업센터의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가 이어지자 틈새시장인 지식산업센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에서도 브랜드를 선호해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검증된 건설사의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비브랜드에 비해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에 강점을 보인다. 특히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각형의 박스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축,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적용시켜 화려한 외관은 물론 조경 및 커뮤니티 등 내·외부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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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국제핵융합실험로에 가압기 제작ㆍ공급한다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ㆍ운영한다. ITER은 2025년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돼 204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국제경쟁입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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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자체 브랜드 제로턴모어 출시…조경장비 시장 공략 박차
두산밥캣이 북미에 밥캣 자체 브랜드를 입힌 제로턴모어(ZTR Mower)를 출시하고 조경장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기존 딜러망을 통해 이번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주력 제품군인 소형 건설기계와의 판매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미국 조경장비 전문업체인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로부터 제로턴모어 사업을 인수하며 조경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연간 약 81만 대, 48억달러(약 5조 7천 억원) 규모로, 최근 5년 간 연평균 7.8%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두산밥캣은 밥캣 고유의 디자인을 입힌 제로턴 모어를 올 연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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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 ‘두산로지피아’ 포털 새 단장
㈜두산이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인 ‘두산로지피아’포털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언택트 시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로지피아는 ㈜두산 산업차량BG의 지게차 렌털, 중고 거래, 정비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다운스트림 비즈니스다. 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구매·렌털에 필요한 금융 프로그램 ▲중고 장비 거래 ▲IoT 기술을 접목한 정비 ▲장비 처분에 이르기까지 지게차의 수명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두산이 보증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중고 지게차를 판매한다. ㈜두산은 입고부터 출하까지 7단계의 검수 과정을 통과한 장비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진단서를 발행해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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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이끄는 ‘호남권’…하반기 1만1000가구 대기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운 순천, 완주, 광주 등 호남권에서 연내 1만1,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호남권에서는 광주 7곳 5,338가구, 전북 5곳 4,287가구, 전남 4곳 1,762가구 등 1만1,387가구가 분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4,205가구보다 2.7배 가량 늘었다. 지역 시장 분위기가 좋은 데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해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호남권 분양 시장도 좋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공급된 20개 단지중 13곳이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일부 단지에서는 수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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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 발표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으로 개최한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영상 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굴착기와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와 관련된 영상물들을 접수했다.대상은 3단 붐(Boom)을 장착한 16톤급 휠굴착기(DX160W-5K Arti-Boom)에 대해 솔직한 사용후기를 제작한 밀프로TV가 차지했다.해당 제품의 특장점을 성능과 안전, 조종성, 가격 등 각 요소로 나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의 신뢰성이 높고, 논리적인 구성과 다채로운 영상 연출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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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상권’ 주상복합 밀집지역 상업시설 ‘인기’
최근 주상복합 밀집 지역이 고급 상권을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잘 형성된 상가들을 즐기려는 유동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거대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마린시티를 꼽을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해운대아이파크, 대우트럼프월드마린 등 초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서 고급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 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사람이 붐비며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실제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대우트럼프월드 마린시티’의 단지 내 상가 전용면적 41㎡는 현재 7억5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현재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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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에서 50톤 대형 굴착기 10대 수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중동 대형 고객사를 상대로 건설기계를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가 진행한 대형 굴착기 입찰에서 유수의 글로벌 건설기계 회사를 제치고 50톤급 굴착기(DX520LCA) 10대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입찰에서 고객사 수요에 최적화 된 50톤급 굴착기를 제시했으며 특히 성능, 가격,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해당 고객사는 두산인프라코어 장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우디 리야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다양한 두산 건설기계들을 투입하고 있다. 올 초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절식 덤프트럭(ADT) 1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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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한국판 뉴딜' 60조 금융지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총 6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혁신금융지원 50조원에 추가하여 한국판 뉴딜 사업 금융지원을 위해 「디지털 뉴딜 부문 1.4조원」, 「그린 뉴딜 부문 8조원」등 총 10조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또한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여신 지원과 더불어 하나금융투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등 계열사를 통해 뉴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에도 금융지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먼저,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확산을 위한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해 데이터 댐 등 대규모 ICT 인프라 구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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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8월 한 달 주식 급상승 테마 발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8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풍력 △CRO △2차전지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8월 상승률 1위 테마는 34.61%로 가장 많이 오른 풍력 테마가 차지했다. 글로벌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세계에너지협의회 전망이 나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한국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 발표를 통해 투자심리가 개선된 상황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 동국S&C, 씨에스윈드 등이 상승하며 테마의 상승을 견인했다.2위는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테마가 차지했다. CRO는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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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 입구 3층 건물외벽 파손 낙하
9월 2일 오전 10시 35분경 부산 중구 광복로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 입구 3층(1층 영업중, 2-3층 공실) 건물외벽이 불상의 이유로 파손돼 광복로로 낙하됐다.인명피해는 없었고 도로 주차중인 오토바이 1대, 느린우체동 일부가 파손됐다.112신고를 받은 순찰차 4대가 현장에 도착해 폴리스라인설치, 에스컬레이터 통제했다. 중구청 안전도시과장 등이 현장에 도착했다. 노후화로 인한 부식으로 추정하고 원인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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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소형모듈원전으로 1조5000억원 규모 수출 본격화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하는 미국 소형모듈원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두산중공업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社의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Small Modular Reactor) 모델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미국 NRC 설계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RC 설계인증 심사 통과는 뉴스케일社 SMR 모델의 안전성, 신뢰성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공인된 것을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뉴스케일社는 미국은 물론 캐나다, 체코, 요르단 등 전세계에서 SMR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NRC는 2017년부터 동 SMR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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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8월4주] ‘강철비2: 정상회담’ ‘모범형사’ 케이블TV VOD 1위
'강철비2: 정상회담'이 영화 VOD 순위 1위를 꿰차며 안방극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의 ‘8월 4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이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3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살아있다’는 2위를 기록했다.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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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유동자금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길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수 만명의 청약자를 끌어들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이 아파트에 쏠려 있는 데다 기준금리까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풍부한 유동성이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총 392실 모집에 8만7397명이 몰리며 평균 222.95대 1이라는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4일 만에 전 실이 완판됐다.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된 ‘해운대 중동 스위첸’ 역시 평균 93.0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가 하면 계약 3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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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한금융지주에 네오플럭스 매각
㈜두산은 신한금융지주와 네오플럭스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며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클럽모우 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 상환을 처음으로 실행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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