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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부터 공기환기시스템까지…분양시장 첨단 시스템 경쟁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구도심에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분양아파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IT통신기술의 빠른 발달과 통신업체 간 경쟁이 분양아파트에서 이루어지면서 아파트 내 도입되는 첨단 시스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거실 월패드, 모바일 제어 등이 최신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IoT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를 장착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이러다 보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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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마다 상가 ‘네이밍’에 집중…차별화에 총력
건설사들이 상가 분양 시장에서 네이밍 전략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지의 특장점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거나 독자적인 상가 브랜드를 넣는 방식이다. 규모가 작은 건설사들이 ‘단타’로 상가를 내놓고 빠지는 것과는 달리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가 전체의 품격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HDC아이앤콘스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 금성백조 ‘애비뉴스완’,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스퀘어’ 등 눈길을 끄는 단지명을 통해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에 국한됐던 브랜드 색을 상가에도 속속 입히는 추세다.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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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 非주거 상품에서도 수요자 끌기 치열
주택시장에 규제가 쏠리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비주거상품에서 경쟁을 벌인다.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단지에서 상업시설을 내놓는가 하면 지식산업센터, 생활숙박시설 분양도 이어진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건설사별로 상업시설(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한강미사 아이에스비즈타워, 기흥ICT밸리 SK V1), 생활숙박시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등을 공급 할 예정이다.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진행이 더딘 상태인데다 수도권 택지지구도 공급이 막바지여서 신규 분양을 쏟아 내기 쉽지 않다. 오피스텔도 조정지역에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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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업시설 열기 후끈, 건설사•LH 분양 활발
주요 건설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업시설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된데다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대체재’를 찾는 투자자가 크게 늘어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한화건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현대산업개발),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HDC아이앤콘스)’ 등 주요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이 시장에 나온다. LH도 이달부터 연내 전국 36곳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 내에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 후에 상가를 공급한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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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부천 아이파크’ 내 상가 4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4월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1600여 가구의 대단지 상가로 계약과 동시에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4개동(1·2단지 각 2개동) 총 51실(1단지 32호실·2단지 19호실)로 구성돼 있다. ◆대단지 배후수요…계약 즉시 바로 입점 가능상가가 들어서는 부천 아이파크는 1단지 1036세대, 2단지 577세대 등 총 1613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현재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어서 분양받는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특히 부천 아이파크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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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잡는 24시간 보안특화 오피스텔 분양 봇물
최근 1인가구 증가추세에 따라 ‘안전(安全)’을 강조한 오피스텔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1~2인 가구만을 노린 범죄가 성행하면서 오피스텔 구입 시 ‘보안시스템’ 여부를 따지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거시설의 ‘절대 안전’은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가구수는 약 506만 가구로 추정 돼 전체 가구 수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7.1%며, 2035년에는 34.3%까지 올라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1인가구 주거 안전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에서 일어난 5대 범죄 가운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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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 물씬…전국 12곳 8,458가구 청약
3월 셋째 주에는 분양시장에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전망이다. 지난 주 많은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견본주택의 문을 열면서 분양시장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3월 셋째 주부터는 더욱 많은 단지가 분양을 앞둬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45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3월 셋째 주에는 지난주(7곳, 3,247가구) 대비 약 2배가량 많은 단지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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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본격 봄맞이…전국 11곳 견본주택 개관
3월 둘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견본주택 개관에 나서 분양시장에 생기가 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지난 주(6곳) 대비 약 2배 가량 많은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해 분양을 시작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7곳에서 총 3,24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3월 둘째 주에는 주목할만한 단지들의 견본주택 오픈이 이어진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조성하는 경기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위버필드’와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HDC 아이앤콘스가 공급하는 더블 역세권(9호선 언주역, 7호선 학동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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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역세권’ 단지, 서울지역 분양시장서 이름값 ‘톡톡’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를 앞둔 가운데 서울에서는 지하철 2~3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중역세권'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중역세권 아파트의 조건은 지하철 노선이 2개 이상 교차하는 환승역이나, 2개 노선 이상의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교통편의성이 더욱 좋아 실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고 집값 상승여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지역 대장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마포구 아현동에 자리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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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114 이성용 대표 선임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은 2월 27일 부동산114 신임 대표로 이성용 전무를 선임하며 종합부동산회사를 향한 일보 전진을 단행했다. 이성용 신임 대표는 “그룹 내 다양한 사업역량을 융합하여 부동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10일 부동산114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3년에 걸쳐 사모 형태로 진행된 M&A 딜에 건설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종 인수자로 결정되고 본계약까지 체결하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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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 오피스텔 값도 띄운다
명문학군 지역에서의 오피스텔이 몸값 높은 아파트를 대신할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명문학군은 맹모들 사이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의 아파트값은 타 지역보다 많게는 두 배 이상 높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KB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강남 8학군에 속하는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대우아이빌 아파트(2004년 4월 입주) 전용 35㎡는 3억3000만원을 형성하는 반면 테헤란로대우아이빌명문가 오피스텔 전용 33㎡는 최근 2억3000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거면적은 별 차이 없지만 시세는 1억원 정도 차익을 보이고 있다.명문학군 인근의 오피스텔을 찾는 맹모들이 늘며 임대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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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시장 화두는 ‘수익형 부동산’…역세권이면 ‘금상첨화’
주택시장 집값을 잡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청약부터 전매, 대출 등 고루고루 규제가 적용되자 일부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또다른 일부는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을 잡아내려는 정부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표 대안처로 떠오르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주목할 점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와 맞물려 신규 공급이 대거 늘어났다는 점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전문가들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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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설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선지급 유행
건설사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을 미리 지급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원자재값과 임금상승, 상여금 등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다. 최근 호반건설은 공사 및 물품 대금 1300여억원을 13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들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사내 상생경영위원회 운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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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만5800여가구 공급 ‘분양대전’…2000년 이후 최대치
설 이후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 개막을 앞둔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 가구수는 총 7만585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 공급됐던 2015년 11월(7만1848가구)의 기록을 16개월 만에 갈아치우는 수치다. 게다가 올해 1~2월(2만1910가구)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물량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설 연휴로 인해 공급시기를 고민했던 건설사들이 분양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약 65%에 달하는 총 4만928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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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신규 아파트, “차별화 전략” 통한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 금주 신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기존 단지들과의 차별화에 힘쓰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1월 29일~2월 3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17곳, 총 8437가구다. 1월 둘째주(5979가구 공급)보다 많은 물량으로,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 수는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설 연휴 등이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1만266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비수기인 1월(2만4208가구)보다 48%(1만1548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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