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김민기 사무총장 “헌정사에 길이 남을…국회 역사기록물 남긴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원 단체기념사진 촬영이 9월 2일 14시에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후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국회의원 단체기념사진은 헌정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임에도 제헌국회 때에 첫 기념촬영 이후 60여 년간 촬영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부터 전·후반기로 나눠 꾸준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보낸 단체기념사진 촬영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에서 “국회의원 단체기념사진은 헌정사 자료로 영구히 남을 귀중한 역사적 기록물이자 제22대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함께해 나갈
-
무신사, ‘25SS 시즌 프리뷰’ 행사 진행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 함께 내년 봄·여름(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25SS 시즌 프리뷰’ 행사를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30일부터 본격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시즌 프리뷰는 브랜드가 다음 시즌에 판매하고자 하는 신제품 디자인을 선공개하고, 이를 직접 살펴본 고객이 투표와 코멘트로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라며 "브랜드가 생산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고객 반응과 예상 수요를 사전에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25SS 시즌 프리뷰는 지난 29일에 초청받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간거래(B2B)를 주선하는 비즈니스 쇼룸으로 먼저 막을 열었다"라며
-
경기도,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아주대 병원에 10억원 긴급 지원
“경기도는 지역 필수의료의 마지노선을 사수하겠습니다. 비상한 각오로 상황에 대처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출발하기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응급실 전담의사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에 전담의사 특별수당 약 19억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주대 병원은 현재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입
-
정부, 내주 한미 워싱턴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개최... 대북억제 방안 등 공유
정부가 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와 국방부는 30일 공동보도자료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에선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선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참석 예정이다.
-
DL이앤씨,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이 적용된다. 암반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커터(칼날
-
수도권 신축 아파트값, 1년새 14% ‘껑충’…수요자 몰려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찮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나홀로 가격 상승을 이뤄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의 지난 1년간(2023년 8월~2024년 7월) 수도권 가구당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입주 5년 이하 아파트가 9억117만원에서 10억3171만원으로 14.49%(1억3054만원) 상승했다. 반면 6~10년 이하 아파트는 0.58%(9억9122만원→9억9700만원), 10년 초과 아파트 0.52%(8억187만원→8억605만원)에 그쳤다.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더라도 입주연차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2021년 2월 입주한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
국민의힘, 한동훈 취임 첫 연찬회서 민생·화합 강조... 윤 대통령은 불참
국민의힘이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동훈 대표 선출 이후 첫 연찬회를 열고 당의 화합을 도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에는 대통령실 참모, 장·차관 등과 소속 의원 108명 중 나경원·배현진·박정훈 의원을 제외한 105명의 의원이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국민의힘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롭게 힘내서 민생을 향해, 국민을 향해 국민 속으로 뛰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원내대표가 "똘똘"을 외쳤고, 의원들은 "뭉치자"를 세 번 외치며 당의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
-
산업부·KOTRA, 카이로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용현),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8일 ‘한-이집트 프로젝트 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집트 최대 발주처인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와 산하기관을 포함해 수에즈운하청(SCA, Suez Canal Authority), 도시개발청(ACUD), 수처리청(HCWW) 등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부처별 대표 사업과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소
-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포괄적주식교환 철회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하던 양사 간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양사는 각각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내고 “사업구조 개편 방향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주주 분들 및 시장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추진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추후, 시장과의 소통 및 제도개선 내용에 따라 사업구조 개편을 다시 검토하는 것을 포함해 양사 간 시너지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은 지속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달 초 주주서한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
지역난방공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난 동탄지사(지사장 하영민)는 29일 동탄 호수공원에서 한전 KPS, 지역난방플러스, 두산 퓨얼셀, 동탄 어울림 종합사회 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젊은 지역 주민이 많은 동탄지역에서 반부패 청렴문화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특히 청소년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청렴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줌으로써, 미래세대 청렴사회 실현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성황리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사의 연구 성과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매립지 연구 성과 및 운영관리 기술 고도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으며, 현재 공사에서 주력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과제들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신기술의 방향에 대해서 다뤘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
-
변경되는 기여분결정, 상속재산분할소송에 어떤 영향을 줄까?
상속재산을 두고 다투는 상속인들 사이의 분쟁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실제 우리 사회에서 상속재산분할소송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만 기존의 상속 관련 법률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면서 새롭게 바뀔 규정과 상속분쟁에 끼칠 여파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속재산분할 과정에서 주된 쟁점이 되는 요소는 유류분과 기여도이다. 유류분이라는 것은 재산을 남기고 사망한 망인이 생전이나 유언을 남겨 증여를 한 경우, 다른 상속인의 상속분이 법적으로 정해진 유류분보다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족한 한도만큼 증여나 유증을 받은 상속인에게 유류분반환청구를 할 수 있도록 규정
-
서울 아파트값, 22주 연속 상승…‘강남4구·마용성’ 주도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의 오름세가 거침없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4주 0.01%로 시작된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는 8월3주까지 22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2주는 올 들어 최다인 0.32%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집값이 상승한 곳은 강남4구다. 2월3주 송파구가 0.01%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0.01% 이상의 상승 전환을 시작했다. 이후 2주 뒤인 3월 3주에는 강동구(0.02%), 서초구(0.01%)가 상승을 시작했고 다시 2주 뒤엔 4월 1주에는 강남구(0.01%)까지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때부터 시작된 강남4구의 상승세는 8월 3주까지 한 차례도 하락 없이 20주째 지속되고 있다. 강남4구 외 지역 중에서는
-
캡틴피케이, ‘Rookie Stakes@서울’ 특별경주 우승
지난 2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Rookie Stakes@서울’ 특별경주에서 ‘캡틴피케이’(한국, 수, 2세 회색)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떡잎부터 남다른 신예임을 입증했다. 최근 경주로에 데뷔해 남다른 기량을 선보인 13두의 2세 경주마들이 슈퍼 신인의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경주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경험이 거의 없는 2세 신마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경마팬들의 우승마 예상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가장 빠른 1000m 기록을 선보였던 ‘한센스타’가 경주 시작부터 단독 선행에 나서며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도 ‘한센스타’가 선두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
-
제7회 코리아컵&스프린트 과천벌 수성할 ‘안방마님’은 누구?
오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불꽃 튀는 글로벌 대결이 펼쳐진다. 화려한 이력과 눈부신 자태가 빛나는 국내외 경주마들이 모여 격돌할 무대는 바로 제7회 코리아컵(서울7경주, 1800m, 총상금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6경주, 1200m, 총상금 14억).지난 2014년 아시아챌린지컵을 시작으로 아시아 경마계에 러브콜을 보냈던 한국이 2016년 코리아컵으로 본격적인 국제대회의 서막을 올렸고, 이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경마 강국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당시 일본, 아일랜드, UAE 등 전세계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우승마는 일본의 ‘크리솔라이트’. 당시 한국경마 최강자 중 하나였던 ‘트리플나인’은 1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