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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친환경 저탄소 필름 포장재 ‘나노 바이오’ 출시
다우(NYSE: DOW)가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상용화에 앞장서고자 세계적인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 제조사인 통 구안(Thong Guan)과 협력해 지속 가능 자원 기반의 폴리에틸렌 수지로 만든 식품용 랩 ‘나노 바이오(Nano Bio)’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한다고28일 밝혔다.통 구안이 출시한 ‘나노 바이오’는 다우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수지인 ELITE™ 5230GC R Enhanced Polyethylene Resin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수지는 종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톨유(Tall oil)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석유화학 원료를 기반으로 한 수지의 필름 생산 과정과 비교했을 때 탁월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현저히 낮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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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역에 ‘3분’ 환승센터 조성…주변 새 아파트 관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인근 부동산이 재차 들썩이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지난달 2일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GTX 30개 역에 환승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GTX는 크게 3개 노선이다. GTX-A 노선은 파주에서 서울역을 경유해 강남을 지나 화성을 연결하고,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부천과 서울역,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를 이으며, GTX-C는 양주에서 의정부, 청량리와 강남을 지나 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문제는 서울에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을 단축해도 환승이 오래 걸리면 효과가 반감된다. GTX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 공간에 들어서 지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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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美 FDA긴급사용승인(EUA) 허가 획득
우리들제약이 최대주주인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미국식품의약국 (이하 미 FDA)로부터 지난26일 긴급사용승인(이하“EUA”)을 획득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기관에서의 성능 평가 등 미 FDA의 변경된 제도에 부합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강화된 제도로 인해 IgG와 IgM을 구별하여 동시에 진단하는 항체 진단키트 중, 현재 EUA 허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당사를 포함 단 10곳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은 코로나 19 발생 초기, 비상시 대책으로 미 FDA에 제품 등록만 하면, EUA 허가 없이도 항체진단키트의 판매가 가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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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바텍, 초경량/저선량 포터블 엑스레이 출시
바텍이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포터블 엑스레이 ‘이지레이 엠(EzRay M)’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바텍이 출시한 ‘이지레이 엠’은 CNT 기술을 활용해 무게를 시중 제품의 절반 이하인 1.7Kg으로 줄여 한 손으로 들고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엑스레이 선량도 디지털로 조절해 초저선량이 강점이다. CNT 기반의 ‘디지털 엑스레이 튜브’(엑스레이 발생장치)는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아날로그 튜브보다 크기와 부피가 작으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텍은 3년 전 세계 최초로 CNT를 활용한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를 만들어 CNT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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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실수요자 ‘취향저격’…수도권 직주근접 분양단지 ‘이목집중’
산업단지 혹은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30만 가구(전국)로, 이 가운데 566만2,000가구(46%)가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51.4%로 절반을 넘어섰다. 만 13∼17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59.5%로 가장 높았고, 만 7~12세 자녀 맞벌이 비중도 54.8%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처럼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맞벌이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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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병원균 멸균기술 개발’ 중기부 지원 받는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병원균 멸균을 위한 ‘과산화수소 농도 제어 기술과 과산화수소 증기 발생 장치 개발’에 착수한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시장대응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휴온스메디케어는 오는 2022년 7월까지 약 2년 동안 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공간 내 병원균 멸균용 과산화수소 최적 멸균 조건과 증기 발생장치 개발’에 사용된다.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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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1조9467억...전년동기비 205% 증가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K-IFRS 기준 매출액 8조6065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영업이익 1조946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 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264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0%, 1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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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GC녹십자엠에스, 진단에서 치료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GC녹십자엠에스가 혁신기술을 확보한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헤모튠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 등 혈액 속 독성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혈액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원리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기술의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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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카페’ 1호점 서울 문정동에 오픈
㈜아이엠코어(대표 김용만)는 국내 첫 기능성 음료 전문점 ‘비타카페(vitacafe)’ 1호점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비타카페는 기존의 삼키는 알약 비타민에서 쉽고 간편하게 마시는 비타민으로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 전문점이다.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매일 잊지 않고 먹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음료 한잔에 필수 비타민 권장량을 담고, 각자에게 필요한 성분을 메뉴별로 선택 가능하게 만들었다.대표 메뉴로는 종합비타민 음료 ‘데일리 풀비타’를 필두로 에너지 음료 ‘파워파워비’, 피부에 좋은 비타민 A·C와 저분자 콜라겐이 피부미용을 돕는 ‘피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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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형벌체계 형평성 확보 돼야”
수백억원의 벌금을 노역장으로 하루에 천만원 넘게 탕감받는 소위 ‘황제노역’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은 22일, 현행 최장 3년인 노역장 유치기간을 최 7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벌금을 내지 않는 경우 노역장에 유치하고 있지만, 벌금이 아무리 고액이어도 노역장 유치기간은 최장 3년을 넘길 수 없어 환산 노역일당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소위 황제노역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어왔다.2014년 법 개정을 통해 벌금액별 노역장 유치기간에 하한을 설정하고, 각급 법원도 벌금형 1억원 미만 선고사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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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적 책임’ 이행 위해 실천을 더하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00일간 임직원이 새해다짐을 실천한 일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2020 새해다짐 실천 1+1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조성한 1080여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차로 진행된 '다짐실천 1+1 기부 캠페인'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임직원의 참여가 늘어 지금까지 1700여명이 참여해 조성한 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도록 전달했다.한편, 강순희 이사장은 성금 전달에 더해 코로나19로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 출발을 선언했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강순희 이사장이 참여한 공공기관장들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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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5개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정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창업지원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부산대 학생 5개팀이 최종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의 창업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로,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개 창업유망팀은 전문가 멘토링 등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부산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5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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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설립신고 한지 400여일 만에 필증 교부
7월 1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설립신고를 한지 400여일 만에 필증을 교부받았다.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조직변경 신고를 한 바가 있었으나 노동부는 3차에 걸친 보완요구를 거쳐 두 달을 넘도록 검토를 한 끝에 변경신고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전국대리운전노조의 조직 변경 신고필증 교부를 거부한 바 있다. 대리운전노동자들은 2000년 초반까지도 노동기본권을 인정받았고 대구지역대리운전노조는 단체 협약으로 대리운전요금과 수수료 그리고 적정 기사수도 정했고 남은 이윤의 일부는 대리운전노동자의 복지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언론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대리운전기사의 천국’이라는 기획기사를 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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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거미 행동 모사한 소프트 로봇 개발
거미의 먹이잡기를 모사, 금속이나 세라믹 등 다양한 크기와 소재의 주변 물체를 감지해 붙잡는 거미줄 로봇이 소개됐다. 금속이나 세라믹 등 단단한 소재의 로봇을 활용할 수 없는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 로봇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선정윤·김호영 교수 연구팀이 거미의 행동학적 특성에 착안해 전기적으로 주변의 물체를 감지하여 포획하고 불필요한 오염물을 스스로 털어내는 거미줄 로봇을 개발했다.손바닥 크기의 방사형 거미줄을 닮은 이 로봇은 전극 역할을 하는 오가노젤(organogel)을 절연체 역할을 하는 실리콘 탄성체로 둘러싼 샤프심 두께의 신축성 있는 전도성 섬유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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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新 나노입자 개발로 온열치료 효과 더하다
세계적으로 암 환자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 암 치료를 위해 수술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지만 여러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최근 나노입자를 활용한 온열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온열치료란 암세포에 열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체내 깊숙이 위치한 종양까지 얼마나 열을 충분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가 성과를 좌우한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팀은 온열치료에 유용한 철-산화철 코어 셸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는 나노입자보다 치료 효과나 비용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금 나노입자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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