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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수원 등 '삼성벨트' 분양시장에 ‘삼성효과’ 기대감 UP
삼성의 180조 원 대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잡은 수원-기흥-화성-평택-천안아산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 투자 계획은 호재로 작용한다. 업체가 들어서면 주변 거주지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도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중 삼성은 대기업 중에서도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크고, 근로자들의 주택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분양시장에 활기를 준다는 점에서다. 실제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를 잡은 지역들은 삼성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까지 유입되면서 집값이 상승하고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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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자 아파트 ‘흥행보증 키워드'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
올해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중소형’, ‘대단지’가 분양흥행의 핵심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중과세,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다양한 장점이 총 결합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는 넓은 대지 면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유리하고, 많은 세대 수를 보유한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각종 규제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안정성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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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8월 분양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부산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2485가구에 달한다. 전용면적 기준 59~114㎡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고 동래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게스트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동래구 온천2구역은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으로서 인근에 교육, 교통, 문화, 상권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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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활기'
올해 상반기 수도권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등)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관심이 꾸준한 만큼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다. 수도권은 전국 거래량(19만2468건)의 63.4%를 차지해 시장에서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주택시장에 규제가 쏠려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 들었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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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임박’
대구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가를 받고 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수주물망에 오른 것이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남도아파트, 라일락아파트, 성남아파트, 황실아파트 등 4개 단지(489가구)를 하나로 묶어 재건축하는 것으로 대지면적 2만8554㎡에 총 832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며, 공사비 규모는 약 1500억원 정도다.남도·라일락·성남·황실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달 중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인가를 받고 나면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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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양] 여름 휴가철 등 비수기에 접어든 분양시장 ‘잠잠’
분양 비수기인 8월 분양시장은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여름 휴가철 등으로 분양시기를 미루면서 잠잠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총 19곳에서 2만664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 중 1만20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분양실적인 1만725가구(일반분양기준)보다 1314가구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서울·수도권에서는 5144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4169가구) 대비 975가구 늘었으며 지방도 6895가구로 전월(6556가구)보다 339가구 증가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 지역이 3502가구(2곳, 29.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경기 2882가구(6곳, 23.94%), 경북 2087가구(3곳, 17.34%),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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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높고 넓게’ 택배대란, 문콕 걱정 없는 주차 특화 단지 '주목'
자가용을 이용하는 세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세대당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차 공간이 모자라는 아파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단지 내 택배차량의 진입 등이 문제제기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차 특화 단지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단지 내 택배 차량 출입문제로 인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는 공원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올려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그리고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주차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커지면서, 올해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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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블루칩, 주목 받는 ‘신흥주거지’ 어디?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비상하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신흥주거지는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번화한 도심 인근에 주로 개발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청약규제가 덜하다는 점도 장점이다.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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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분양시장도 ‘폭염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분양시장에서의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56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7월 넷째 주에는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 단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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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들, 8·2대책 이후 ‘중소형 브랜드단지’로 눈 돌려
지난해 8·2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중소형 브랜드 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에 분양한 단지 청약자수 상위 10곳을 조사한 결과 8곳이 브랜드 단지였다. 특히 이들 단지는 모두 중소형 면적이 공급가구의 절반(50%)이 넘었다.11만6009명이 몰려 청약자수 1위를 기록했던 포스코건설의 ‘명지더샵퍼스트월드 3-1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비중이 약 87%였다. 그 뒤를 이어 포스코건설 ‘명지더샵퍼스트월드 2블록’(중소형 83%), 대우건설 ‘대신 2차 푸르지오’(중소형 77%),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산’(중소형 100%),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움 ‘평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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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우수 단지, 청약시장서 ‘학군의 힘’ 톡톡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부동산 시장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며 꾸준히 인기다. 교육시설이 인접한 단지는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 형성되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선호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타 지역보다 매매가도 높게 형성됐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남8학군에 해당되는 반포동, 대치동, 개포동의 현재 3.3㎡당 아파트 매매가(7월 17일 기준)는 각각 5339만원, 4970만원, 7864만원이다. 이는 서울시 상위 지역인 서초구(4033만원), 강남구(5006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청약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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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심’ 행정타운 인근 단지 ‘주목’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알짜단지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타운은 특성 상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이 확중돼 있고 행정타운 주변으로 업무지구나 상업시설 등이 외곽에 비해 빠르게 형성된다. 이 때문에 행정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거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실제로 행정타운 인근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에 공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지방에서는 올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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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3주, 불볕더위에 분양시장 열기도 ‘후끈’
기온이 30도가 웃도는 불볕더위에 분양시장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많은 단지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77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7월 셋째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 신도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 단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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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장한 여름 분양시장, 훈풍 이어져…전국 10곳 4,902가구 청약
여름 분양 시장이 본격 개장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7월 둘째 주에도 전국 곳곳에서 분양이 이뤄져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90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7월 둘째 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는 장위뉴타운 7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꿈의숲 아이파크’가 분양한다. 단지는 약 66만 여㎡ 규모의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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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올 하반기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최근 남북정상회담, 선거, 월드컵 등 상반기 빅 이벤트들로 한산했던 부산 분양시장이 하반기에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동래구를 비롯해 연제구, 부산진구 등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만 총 1만5000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 지방 시도별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수치며 바로 뒤를 잇는 △충남(8536가구) △경남(7096가구) △대구(6969가구) 등과 비교해도 약 2배 이상에 달한다.부산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등의 이유로 분양시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1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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