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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는 14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올 여름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였고『관심·주의·경계·심각』등 4개 비상단계별로 대응 훈련을 진행해 분야별 조치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주요 훈련 시나리오를 보면 오후 2시에 전력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전력수급비상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재난상황실 직원들은 핫라인·휴대폰문자·팩스 등 모든 통신수단을 활용해 비상상황을 방송사와 유관기관에 신속히 알리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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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강도 경영혁신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하겠다"
한국전력이 2018년 상반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잠정 8147억원으로 13일, 나타났다.한전은 올해 전기판매량 증가로 전기판매수익이 1조 5000억원(2017 상반기1.2%→ 2018상반기4.1%)이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8147억원 적자로 전환됐다.한전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2조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2조 1000억원)▲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원) 등 영업비용 증가를 꼽았다.이어 영업비용이 증가한 세부적인 원인은 미국의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2017년 상반기 대비 유가가 33% 이상 급등했고, 유연탄(무연탄과 갈탄의 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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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업체 상대 상습공갈미수 사이비기자 구속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을 맺은 협력사의 공사현장을 찾아다니며 안전수칙 등의 처리기준 위반 행위를 지적한 뒤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상습적으로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이비기자 A씨(64)를 공갈 미수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까지 (주)OO신문 중부·영남지역 취재본부장으로 근무한 후 OO통신으로 이직했다.지난 4월 3일 오전 10시경 해운대구 중동 커피숍내에서 엘시티공사 현장주변에서 전기시설공사중인 피해자(47)에게 “배전설비를 하면서 안전 캡을 왜 설치 안했나, 지상 감시자는 왜 없느냐, 3개(300만원)를 맞춰 줘, 내가 진정서를 한전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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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북한산 석탄 반입논란, 국가적 재앙 우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한국전력의 자회사 남동발전의 북한산 의심 석탄 반입 논란과 관련해 "공공기관 기업들과 정부가 관련돼있어 아차하다 잘못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며칠 전부터 북한산 석탄문제로 매우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사태는 북한과의 거래 등을 감시할 국가적 차원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있어야할 곳엔 국가가 없고 없어도 될 곳에 국가가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국가가 북한과의 관계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 저도 정부 역할을 공부하고 참여한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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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관세청 조사 이후에도 북한산 의심 석탄 지속 반입… 한전 책임론 ‘급부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남동발전의 모회사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에 대한 책임론도 도마 위에 올랐다. 남동발전의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방침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논란은 확대되고 있다.7일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은 남동발전 제출자료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남동발전이 지난해 11월 서울관세청의 조사 이후에도 해당 회사로부터 석탄을 반입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세울세관으로부터 H사와 체결한 계약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제출 요구를 받았다. 남동발전은 올해 6월 대구세관의 조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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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폭염 10일 이상 지속 시 전기요금 30%인하 추진”
폭염이나 열대야 발생일수가 월 1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주택용 전기요금 30%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일 폭염 발생 시 국민의 건강 추구권 보장을 위해 모든 가정의 냉방기기 가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폭염이 발생한 월의 전기요금을 30% 인하하는 ‘전기요금 30% 인하법’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누진제 폐지 방안과 전기료 감면을 두고 다각도로 검토했다”면서 “누진제를 폐지할 경우 상위 소득구간의 전기남용이라는 도덕적 해이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누진제 폐지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전기 사용량에 비례해 전기료 감면 방식을 택했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 국립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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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울산지역 전 국회의원 배우자의 이종사촌오빠 실형·추징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변경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의 돈을 받은 울산지역 전 국회의원 배우자의 이종사촌오빠가 실형과 추징을 선고받았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 주식회사는 2011년경부터 울산석유화학공단 25블록 부지에 넥슬렌 공장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F 업체가 넥슬렌 공장을 시공하기로 했고, D씨 운영의 협력업체인 주식회사 Z는 F업체로부터 토목공사를 하도급 받았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넥슬렌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기를 공급 받으려고 했으나, 송전탑 등 부지 마련이 곤란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문제가 있어 공단 내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주식회사 X로부터 전기를 공급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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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한생명 허영재 총무팀장 빙모상
▲김인숙씨 별세(향년 84세), 박대성(한국전력 전력공급부 차장)·영수((주)계명 대표) 모친상, 심재학(고림초등학교 교감)·허영재(신한생명 총무팀장)씨 빙모상 = 24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남 사천 선영, ☎ 031-219-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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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남도와'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준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이란 시설농가에서 소요되는 에너지를 태양광, 히트펌프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여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로 저장·공급하고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로 관리·제어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미래형 온실을 말한다. 이번 실증단지는 한전과 전라남도가 연구자금을 공동 투자하여 농업기술원 부지 3,300㎡에 에너지 사용 재배연구를 위한 첨단 유리온실 1동(1,360㎡), 버섯연구동 1동(568㎡), 신재생설비(1,000㎡)를 구축했으며, 태양광-ESS가 결합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으로서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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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리보안협회,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카드보안성 개선 사례 공개
한국물리보안협회에서는 물리보안 실태점검 및 개선과제 중 우선과제인 카드복제관련 보안성 개선 우수 사례를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정부 법에서는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은 도입 시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해야 하며 검증결과 발견된 취약점을 제거한 후 운영해야 하며,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의 경우 반드시 안정성이 확인된 CC인증 제품을 도입해야 한다. 또 스마트카드 칩 및 운영체제는 CC EAL 4이상이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첫 번째 개선사례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개선사례를 소개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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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전력
□ 본사▲커뮤니케이션실 언론홍보팀장 허태헌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유정식 △조사팀장 정희문 ▲기획처 △투자정책실장 박주수 △조직실장 안중은 ▲경영혁신처 경영평가실장 서규석 ▲재무처 △금융실장 백우기 △부동산기획실장 김성균 ▲인사처 일자리정책실장 신운섭 ▲노무처 노사협력실장 위극 ▲안전보안처 정보보안전략실장 김경수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실장 이만근 △갈등조정실장 이범익 ▲중소벤처지원처 동반성장실장 조재형 ▲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개발실장 하동혁 ▲디지털변환처 △플랫폼정책실장 김태용 △빅데이터기획실장 조민진 ▲기술기획처 △기술전략실장 안규선 △품질경영실장 이형근 ▲ICT기획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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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2018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한전은 협력재단과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7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한전은 작년에도 상생기금 5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금조성을 합의한 이래 ‘2017년 1월「FTA 농어업법」 개정 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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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BIXPO 2018'대학생 발명품 공모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BIXPO 2018'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 공모를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출품 주제는 전기, 에너지, ICT,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출품자 명의로 출원·등록된 특허(실용신안)를 이용한 발명품이거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미출원 발명품도 가능함. 단, 출품자가 직접 창안·제작하지 않은 작품이나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동일·유사작품, 국내외에서 이미 공개·발표됐거나 상용화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의 출품작은 BIXPO 2018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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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5년간 에너지공기업 연구개발 예산 전수조사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박근혜 정부 당시 4조원대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13~2017년 종료된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의 R&D 과제 사업화 성과를 따져보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효율적 중복 투자 방지와 탈원전‧친환경 에너지 강화라는 문재인 정부 정책 목표에 맞춰 한전과 발전 5사(남부‧서부‧중부‧남동‧동서발전)의 R&D 예산을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공기업 사이에 ‘공공 R&D 혁신센터’ 등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것도 조율된 목소리가 필요해서다. 11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에너지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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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배전선로 지중화율' 광역시·특별시 가운데 가장 낮아
김종훈 의원실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시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광역시·특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배전선로 지중화란 배전선을 땅에 묻는 것을 말한다. 전기의 배급은 크게 전신주 등 가공(架空)선로를 이용하는 방식과 지중화선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배선전로 지중화율이란 전체 배전선로 가운데 지중화 선로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2017년 기준으로 울산의 배전선로 지중화율은 24.0%로 서울의 58.6%, 대전의 54.4%, 인천의 38.1% 등에 비해 크게 낮았다. 지중화율의 증가 면에서도 울산시는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왔다.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울산시의 지중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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