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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도 언택트 시대…‘자연 조망’ 아파트값 상승세 여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주택시장에서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란 인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 숲, 바다 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자연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주거 쾌적성에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오랜 시간 인기를 누려왔으며, 앞으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권을 갖춘 지역은 집값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과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는 자양동은 지난 2013년도부터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부동산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의 연도별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3년 1590만원에서부터 꾸준히 상승해 2020년 34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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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휩쓴 키워드 3박자 ‘공원·학군·브랜드’
최근 분양시장은 부동산 투기 목적이 아닌 실수요 위주의 성향이 짙어지면서 아파트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즘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키워드로는 우선 ‘공세권’이 떠올랐다. 분양시장에서는 수많은 ‘O세권’이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세권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직방이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택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와 외부 구조 요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쾌적성·공세권·숲세권’을 선택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두 번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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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구 청약 가능…로또 분양 이어져 ‘주목’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에 오는 7월부터 하반기 신규 분양이 줄이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매월 발표하는 월간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9.23%로, 이 중 세종시가 가장 높은 42.74% 올랐고 이후 부산 해운대구 21.02%, 서울 노원구 20.77% 순이다.세종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20년 1월 3억1282만원에서 같은 해 12월 5억1549만원으로 2억267만원 상승했고 2021년 5월 현재 평균 5억7118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세종시의 경우 새 아파트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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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브랜드·연식’ 따라 집값 두 배 차이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붐을 이루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분양을 마친 전국 아파트(100세대 이상) 중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0곳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소위 10대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 비율은 60%를 넘었다. 또 비슷한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라 하더라도, 어느 건설사가 시공했는지에 따라 추후 가격 차이도 상당한 편이다.아파트 연식에 따른 가격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장소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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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로 검증된 ‘톱5’ 지방 도시는?
지방 분양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방 도시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쏠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앞선 공급에서 그 수요와 미래가치가 검증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4월) 지방 도시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민영주택 기준)은 평균 183.24대 1을 기록한 세종시였다. 이어 △부산 연제구 81.81대 1 △부산 동래구 60.28대 1 △전북 군산시 58.77대 1 △충남 아산시 50.21대 1이었다.세종시의 경우에는 6-3생활권에서 올해 2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분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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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적은 공공택지·신도시 분양가상한제 단지 ‘이목집중’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88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29만원보다 23% 상승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665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5%가 증가했다. 이어 지방 5대 광역시도 3.3㎡당 1,329만원으로 같은 기간 21% 상승했다.이러한 집값 상승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새 아파트를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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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광주’ 도심융합특구 일대 1만3000가구 분양 예정
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일대 신규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표방하고 있어 지역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외곽이 아닌 도심에 조성돼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중구∙동구), 대구(북구), 광주(서구) 내 도심융합특구 부근에서 연말까지 1만3000여 가구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들어설 산업·주거·문화 복합인프라 공간이다.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기업·인재가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3개 지역이 선정됐다.먼저 올 3월 지정된 대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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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광’ 올 4월까지 1만2000여가구 분양 ‘봇물’
올해 4월까지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1만2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대대광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신규 택지공급 계획 등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올 2월까지 공급이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공급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월, 4월 대대광 지역에는 아파트 총 1만578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43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월, 2월 분양한 1274가구보다 9배 이상, 작년 동기 공급된 4425가구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대구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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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3주, ‘알짜단지’ 속속 등장
3월 셋째 주에는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청약 접수에 나서 수요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3278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먼저 올해 대전의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와 지역 내 최고 분양가로 이목을 끌었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밖에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도 청약(17·18일)에 나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1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는 ‘북스원자이 렉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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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크게 오른 규제지역, 옆동네 비규제지역으로 수요 이동
핀셋 규제로 같은 지역에서도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으로 갈리는 가운데 규제지역과 인접한 옆동네 비규제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값이 크게 오른 규제지역은 일반적으로 교통,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탄탄하게 조성돼 있고 미래가치도 높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런 규제지역과 인접해 있지만 규제를 비껴간 옆동네에 풍선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행정구역상 나눠져 있지만 사실상 동일 생활권으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집값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규제를 비껴가면서 청약자격, 대출한도 등에서도 유리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다. ◆규제지역 옆동네 주택시장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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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수익률 큰 폭 올라…회복세 이끈 8개 시·도 ‘눈길’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지난해 4분기 크게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 옥석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급의 주를 이루고 있는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이상)의 4분기 투자수익률은 1.38%로 3분기(1.14%)와 비교해 0.24%p 상승했다. 지역별 4분기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보인 지역은 ▲서울(1.54%) ▲경기(1.45%) ▲대전(1.64%) ▲광주(1.63%) ▲부산(1.54%) ▲대구(1.41%) ▲전남(1.48%) ▲충북(1.42%)등 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목할 점은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1.12%), 지방 광역시 중 울산(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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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초부터 ‘후끈’…상반기 5100가구 공급 예정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은 울산에서 상반기 5100여 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올해 입주 물량도 확 준데다 청약이 ‘내 집 마련 최선책’으로 부각되고 있어 아파트 분양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울산 6곳에서 총 5115가구가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04가구(3곳)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울주군 덕하지구(B1∙2블록)에 3월 도시개발로 나오는 총 1947가구 대단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이 가장 규모가 크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시공하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전 세대 일반분양으로 로열동∙층 당첨도 노려볼 수 있다. 남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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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신흥 주거지’로 점쳐진 지역 ‘훈풍’
주택시장에서 개발 호재를 품어 ‘신흥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신흥 주거지’란 현재에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볼품이 없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개발이 계획돼 향후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문화, 쇼핑 등 전반에 걸친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탁월한 정주여건을 갖추게 되는 곳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실수요 입장에서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돼 좋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높은 미래가치에 프리미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게 사실이다.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점쳐진 곳에는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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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대전 등 충청권, 4만1000여가구 분양 봇물
세종, 대전 등 충청권에서 4만1,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세종 천도론’ 여파로 세종과 대전은 물론 인접 지역인 천안, 청주, 아산, 계룡, 공주 등 충청권 중소도시까지 청약 열기를 보여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연말까지 총 5만453가구(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1,8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물량인 3만1,900가구 대비 31.21%(9,95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1만6,575가구 △충북 1만1309가구 △대전 1만1273가구 △세종 2,700가구다. 지난해 세종과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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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5684 세대 분양
지난해 집값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세종특별자치시에 총 786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고공 행진 중인 세종시 집값 안정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종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분양 5684세대, 임대 2177세대로 지난해 전체 물량 3185세대(일반분양 585세대, 임대 2600세대)보다 4676세대 많다. 올해 행복도시에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는 ▲6-3생활권 H2·H3블럭(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세대 ▲6-3생활권 M2블럭(LH 공공분양) 995 세대 ▲6-3생활권 L1블록(GS건설 컨소시엄) 1350 세대 ▲6-3생활권 M4블럭(LH+민간) 1180 세대 ▲6-3생활권 UR2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 세대 ▲6-4생활권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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