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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망 적기건설 위한 전력계통본부 산하 ‘전력망입지처’ 신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일 재생에너지 확대와 첨단 전략산업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확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계통본부 산하에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해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전력망 확충사업은 전체 사업기간의 60% 이상이 입지선정과 인허가에 소요되며, 이때부터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자체, 지방의회와의 소통이 시작되기 때문에 입지선정이 전력망 사업의 성패를 좌우 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국가기간망에 해당하는 345kV 송전선로의 경우 표본 사업기간 9년을 기준으로 입지선정과 사업승인에 최소 4~5년이 소요되나, 실제로는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이다. 현재 제10차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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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 동참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진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추진하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GBCH, Go Beyond Create Harmony)’에 동참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전북의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품질과 표준화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이진구 본부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리면, 지역 경제와 문화, 스포츠 산업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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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년 NEW 비전 선포식’ 개최..."매출 127조원 목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0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사장, 노조위원장, 본사‧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NEW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재무위기 상황은 지속되고 있어, AI와 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계통의 불확실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 NEW 비전으로 선포하고 한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리더로 도약할것을 다짐했다.이는 한전의 미래를 향한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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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선수 고용 창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5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및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본부장 및 서은영 전남지사장과 대표 운동선수 6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기관들은 인턴 채용 등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체육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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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판결]보도 침범한 변전기에 부딪힌 시각장애인, 손해배상 소송서' 승소' 선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보도를 점유한 변전기 부딪혀 다친 시각장애인의 차별구제(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민사1부(남해광 부장판사)는 50대 여성 시각장애인 A씨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목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구제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의 일부를 인용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한전과 목포시가 공동으로 A씨에게 위자료 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A씨는 2023년 목포시 옥암동의 한 보도를 보행하던 중 변전기에 이마를 충격해 다치는 사고가 났고 이에 A씨는 "법령상 유효 폭을 침범해 변전기가 설치돼 사고를 당했다"며 "피고 측이 보행로 대부분을 점유한 변전기를 설치·운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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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내 최초 중앙계약시장형 제주 장주기 BESS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3일 제주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계통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Battery-ESS)를 국내 최초로 착공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023년 11월 탑솔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LG전자와 전략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시행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4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5월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과 3자간 전력거래 계약체결, 11월 기획재정부와 출자 협의를 거쳐 2025년 2월 국내 최초로 BESS착공에 성공했다.본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92MWh급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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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 공사비 조단위 증가, 한전·한수원 부담에 '내분까지 가나'?
한국의 첫 해외 수주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총공사비가 2009년 계약 때 예상보다 조단위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실제 원전 건설에서 운영에 이르는 폭넓은 업무를 수행한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정산 과정에서 불어난 사업비를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을 못 좁힌 채 각자 로펌을 선임해 국제 분쟁 준비까지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한전·한수원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갈등을 풀어 제3국 원전 수출에 전기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서 원전 업계에서는 '팀코리아' 내분이 증폭된다면 힘겹게 마련한 원전 수출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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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한 '과학기술 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연구개발투자 성과를 인정받아 ‘연구개발투자 우수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는 과기부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를 평가해 연구개발투자 우수 유공자를 선정한다. 올해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등 발전소 설계기관이자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전문 공기업으로서, 매출액의 10% 가량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24년에도 10.7%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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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연휴 전력설비 특별점검 및 비상근무 체계 가동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설 연휴를 맞아 정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계기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력설비 진단 및 점검을 강화해 왔으며, 특히 1월 13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전국 1,423개) 공급설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설비보강을 완료했으며, 대규모 아파트 정전 시 신속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했다.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 영향이 큰 지역의 전력설비(448개소)를 대상으로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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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 전력망 건설사업 72건 완수..."전력구입비 8500억원 절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전력망에 대한 낮은 수용성, 지자체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전원개발촉진법 개정 및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과 함께 지난해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대표적인 준공사업으로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MW)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해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2024년 11월에 국내 최장기(총 21년 소요) 건설 프로젝트인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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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명절맞이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시행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설 명절을 맞아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이 21일 전라남도 나주 소재 ‘행복의 집’과 ‘노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행복의 집(노인요양시설)과 노안지역아동센터는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그 외 나주시에서 추천받은 4개 사회복지시설(요안나의 집, 도울실버타운, 나주실버케어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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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 종결 합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지난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한·미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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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산업부‧전력그룹사‧시험기관과 디지털 시험성적서 유통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위변조 시도를 막을 디지털 시험성적서 관리체계를 개발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연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발전 5사, 한국에너지공단, 7개 시험기관과 ‘디지털 시험성적서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시험성적서는 위변조 원천 차단 보안기술이 적용된 전자문서로 조작 위험이 있는 인쇄물 형태의 시험성적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식에서 공기업 대표로 회사 고유의 디지털 시험성적서 관리 체계를 시연해 협약 참여 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서부발전은 지난 2013년 타 공기업에서 발생한 시험성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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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디지털시험성적서 유통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14일 서울 COEX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남동·서부·중부·동서발전, 국내 7대 시험인증기관 및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디지털시험성적서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기자재 품질검사를 위한 시험성적서는 IT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택배·등기 수령의 사람에 의한 취급으로 필요 행정일수 등 국민 불편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위·변조 위험에 노출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남부발전은 국가 기간산업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기자재에 대한 품질 리스크의 원천적 예방이 가능한 ‘디지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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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골든타임', 전력망 확충 입법 신속 추진해야
전력망 구축을 도맡은 한국전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AI 산업 발전과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폭증하고 있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력망 건설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전자파 안전성 등을 이유로 건설지 인근 주민 수용성 악화와 그에 따른 지자체 인.˙허가 지연으로 계획된 주요 전력망 확충 건설 사업 일정이 최대 150개월 이상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전력망 확충은 현재 국가 핵심 산업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써 인공지능(AI)이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AI 학습을 위한 전력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대규모 신규 투자가 이뤄지면서 전력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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