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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사업주만의 상생협약 말장난으로 하청노동자 우롱말라"
금속노조와 조선하청 3지회(현중사내하청지회,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전남조선하청지회)는 3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와 원·하청 사용자만의 상생협약 체결식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금속노조 안종걸 전략조직부장의 사회로,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정동석 지회장,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최민수 지회장 권한대행의 발언과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윤태현 조지굽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27일 울산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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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업 원·하청사 맞손 잡고 상생의 길로”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2월 27일 오전 10시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업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권명호 국회의원, 조선업 원·하청사 10개사 대표, (사)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중·대형 조선소 5개사와 해당기업 사내협력사협의회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생 협약은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숙련인력의 육성을 위해 원·하청 상생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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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국조선해양, 1조1100억 규모 메탄올추진선 7척 수주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11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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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한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外
◆'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한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한 중앙그룹이 연초부터 이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시선을 끌고 있다. 먼저 SLL이 내놓은 콘텐트가 연이어 히트 반열에 오르는 모습이다. 마지막회에 26.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사랑의 이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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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HD현대, 작년 매출 60조원 첫 돌파…“전 부문 실적 개선”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지난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돌파했다. HD현대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HD현대에 따르면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영업이익은 226.7% 늘어났다.이 중 한국조선해양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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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메가MGC커피, 고객 만족 실현한 3분기 우수 가맹점 시상 外
◆메가MGC커피, 고객 만족 실현한 3분기 우수 가맹점 시상메가MGC커피가 2022년 3분기 우수 가맹점 4곳을 선정했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우수 가맹점은 착실하게 매장을 운영하며 뚜렷한 성과와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가맹점을 시상했다"라며 "공정한 평가를 거쳐 가좌역점, 천호공원점, 부천소사초사거리점, 영암삼호점 4곳을 2022년 3분기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하고 100만 원 상당의 커피원두와 우수 가맹점 현판을 포상으로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창업 후 매장 운영에 적극적인 가맹점을 독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 분기마다 레시피 및 매뉴얼 준수에 따른 품질(Quality), 멤버십 및 고객 서비스(Service), 위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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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비맥주,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外
◆오비맥주,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해 121개국, 약 2000여개의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인사 전략 ▲다양성과 포용성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개발·성장 ▲인재 채용 ▲디지털 HR 테크놀로지 등 인사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특히 전방위적 설문조사 및 전문가 집단에 의한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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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CJ제일제당 ‘삼호어묵’ 신제품 4종 선보여 外
◆CJ제일제당 ‘삼호어묵’ 신제품 4종 선보여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삼호어묵’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어묵탕 2종과 간식류 2종이며, 최근 온라인 어묵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내놓았다"라며 "어묵탕 2종은 ‘가쓰오모둠어묵탕’과 ‘김치모둠어묵탕’, 간식류 2종은 ‘매콤달콤 쫀득어묵볶이’와 ‘쫀득어묵’이다"라고 전했다. 어묵탕은 다섯 가지 쫄깃한 어묵에 풍성한 부재료가 들어 있어 해동 없이 끓는 물에 5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가쓰오모둠어묵탕’은 가쓰오 육수와 야채어묵, 해물어묵, 두부볼 등 다양한 맛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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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CJ제일제당 ‘CJ더마켓 야식명가 기획전’ 진행 外
◆CJ제일제당 ‘CJ더마켓 야식명가 기획전’ 진행CJ제일제당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CJ더마켓 야식명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 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인기 제품들을 쌀쌀한 겨울 밤에 어울리는 분식, 중식, 안주 등의 세가지 테마에 맞춰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야식명가 기획전’은 테마별로 분식 2세트, 중식 1세트, 안주 3세트씩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라며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또 "우선 분식 테마는 ‘삼호 오뎅한그릇’,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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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부사장·전무 등 33명 승진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15일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라는 게 현대중공업그룹의 설명이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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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2일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내정됐다.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특히 이동욱 사장은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사업을 세계 톱5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게 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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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중앙노동위 쟁의조정 '조정중지' 결정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쟁의조정이 최종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제 오는 24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삼호중공업, 미포중공업)노동조합과 공동투쟁을 위한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찬성표가 많이 나오면 파업 등의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현중지부가 교섭을 진행해온(현대중공업 22차 교섭, 현대일렉트릭 21차 교섭, 현대건설기계 21차 교섭)사업장에서 공동파업이 가능하게 됐다.현중지부는 "모든 언론이 조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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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학회와 품질경영 포럼 '어게인 코리아 바이 K-퀄리티'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최정일)는 공동으로 28일 대한상의에서 국내 품질 관련 관계자를 초청해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의 새로운 제안 '어게인 코리아 바이 K-퀄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서는 강명수 회장(한국표준협회), 김명호 영업본부장(한국도로공사), 김인식 생산품질경영본부장(국방기술품질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LG전자), 이준혁 고객지원부문장(현대삼호중공업), 김광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최정일 회장(한국품질경영학회, 숭실대학교) 등 7명의 품질경영 전문가가 참석하여 협력적 산업생태계 조성과 혁신형 산업구조 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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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오랜 친구들 발 벗고 나서
포항 냉천 범람 사고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깐부’들이 찾아왔다. 바로 포스코의 자매마을, 고객사, 공급사들이다.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제선부의 자매마을인 포항 죽도시장 수산상인회와 상인번영회, 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는 지난 15일~19일 복구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삶은 계란과 떡, 초코파이, 생수 등을 전달했다.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우리 시장을 찾아줘서 고마웠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 완전히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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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 청약시장, ‘중대형 아파트’가 휩쓸어
올해 지방 청약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분양 단지의 평형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상위 5곳 중 4곳이 지방 전용 84㎡이상인 평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 순으로는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B타입(6489대 1)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전용 59㎡타입(3511대 1)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A타입(2804대 1)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C타입(1693대 1)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전용 84A타입(1068대 1) 등 순이었다. 특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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