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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분양시장] 우수한 입지에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청약 ‘주목’
끊임없이 나오는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선호도 높은 지역이나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춘 곳은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는 견본주택 개관은 없지만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대구 등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응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역’, 송내1-2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인 ‘안양호계 두산위브’ 등이 수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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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HDC현산 “성남 은행주공, 미래가치 높여 더 큰 이득 선사하겠다”
건설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GS건설과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손을 맞잡고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GS·현산 컨소시엄은 ‘저렴한 공사비’를 제안하기 보다는 조합원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불편함이 없고 미래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 사업조건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2일 치러질 시공자 결정전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넓고 평평한 단지로 개선한 혁신설계 ‘눈길’GS·현산 컨소시엄은 현재 단지가 가진 단점을 최소화하고 향후 단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혁신설계를 내놨다.현재 은행주공아파트는 단지 입구에서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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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보단 거주…수요자 매수심리 하락 속 ‘공공임대아파트’ 주목
9.13대책 등 주택시장을 옥죄는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요자들은 주거지를 선택함에 있어 소유의 목적 보다는 거주의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KB 부동산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지수(주택 거래의 활발함을 나타내는 수치)가 꾸준히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9월 10일에는 서울 매매거래 지수는 55.0p이었으나, 발표 이후인 9월 17일에는 절반이 넘는 22.0p로 떨어졌다. 이후 매매지수는 지속적으로 떨어져 10월 29일에는 5.8p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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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분양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두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HDC아이앤콘스가 시공하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75㎡, 총 84실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곳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며, 졸업생 다수가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2020년 9월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인 앵글로 차이니즈 스쿨(ACS)이 추가 예정이어서 교육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앞서 선보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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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 눈앞…맹모(孟母) 수요자들 바빠진다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방학 기간에 맞춰 이사에 나서려는 맹모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사를 마쳐 자녀들이 새 지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통상적으로 추위와 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12월~2월과 6월~8월은 부동산 비수기로 통한다. 하지만 인기 학군 지역은 상황이 다르다.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좋은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학부모 수요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이다.그렇다보니 명문 학군 인근은 수요가 꾸준해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전셋값도 높은 특징을 나타내며 지방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지방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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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 2관왕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GS건설은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자이’는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등의 순이었다.앞서 지난 14일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GS건설의 자이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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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글로벌 교육시설 '주목'
“연간 학비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자녀를 취학시킬 정도의 소득 수준이 높은 수요층이 학교 주변으로 몰려들며 주변 부동산도 활기를 띕니다.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가 속한 지역은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지역의 부가가치도 높입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국제교육시설이 규제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국제학교 등 국제교육시설은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있으며 유학보다 전체적인 비용이 싸고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녀와 함께 외국의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다.명문대 진학률도 높다. 고양국제고의 주요대학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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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18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2018 상생협력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및 안전품질위원회 소속사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협력사들을 위한 문화특강과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을 통해 협력회사 대표와 당사 임직원 간의 상호교류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상생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공존을 목적으로 한 초청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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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 분양시장] 청약제도 바뀌기 전 서두르자, 분양시장 ‘들썩’
이달 말 개편될 청약제도 시행에 따라, 제도 변경 전 나오는 ‘막차’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입법 예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주택자들의 당첨 확률은 낮아질 수 있어 주로 1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1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이 분양을 앞둬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4,68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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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면도 ‘성형시대’…실속 챙기고, 개성 살려 ‘눈길’
아파트 공간에 ‘성형’ 바람이 거세다. 최근 가족구성원 수는 물론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 성형’이 이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평균 가구원수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간(2015~2017년) 2.5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족구성원의 감소에 맞춰 방의 크기는 줄이고 거실을 넓이거나 수납공간을 확대하는 등 공간 성형은 확산되고 있다. ‘공간 성형’이 적용된 단지는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실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의 경우 전용 84㎡A1 트랜스포머형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침실 개수가 1개에서 3개까지 4개 타입을 무상 제공했다. 이 단지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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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약 1만2,731명 몰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청약에 1만2,731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43대 1로, 127가구 모집에 2,467건이 몰린 전용 59㎡ 주택형에서 나왔다. 이어 주택형별로는 ▲전용 75㎡A형 12.77대 1(142가구 모집에 1,813건 접수) ▲전용 134㎡형 7.33대 1(3가구 모집에 22건 접수) ▲전용 84㎡A형 5.73대 1(973가구 모집에 5,579건 접수) ▲전용 105㎡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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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 대안설계 적법성 논란 ‘증폭’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각 시공사가 제안한 대안설계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인·허가청인 성남시의 ‘혜안’이 절실한 시점으로 보인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 경쟁이 지난 5일 입찰마감 결과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2월 2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2개사 중 한곳을 시공파트너롤 맞이할 예정이다. 은행주공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 15만1803㎡를 사업구역으로 하며 용적률 249.98%를 적용해 총 3400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이번 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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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부동산 규제, 반사효과 누리는 ‘비조정지역’
부동산 정책 규제가 이어져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움츠러든 가운데 수요자들의 시선이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 해운대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일반에 공급된 578가구에 총 3만3487건이 청약접수되며 평균 5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올해 상반기는 699가구 모집에 3128건이 접수돼 청약경쟁률이 평균 4.47대 1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비조정지역 신규 단지는 오히려 반사효과를 누렸다.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지역을 떠난 수요자들이 알짜 비조정지역에 몰렸기 때문이다. 올해 공급된 신규 단지의 청약 경쟁률 순위를 살펴보면 346.51대 1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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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온라인’에서만 가능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짓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일부 잔여가구를 온라인으로만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이들 시공사에 따르면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부동산 규제로 청약 요건이 강화돼 부적격자, 중도금 재출 제약 등으로 일부 잔여가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앞선 청약에서 떨어지거나 1순위 조건을 채우지 못한 수요자들에게도 기회가 돌아왔다.이번 온라인 선착순 분양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13~14일 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할 수 있다.이후 오는 15일 추첨 및 발표를 진행하고 17일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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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이 곧 가치” 명품 ‘뷰(VIEW)’ 갖춘 단지 어디?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는 대도시에서는 조망권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 이에 자연 속 경치 좋은 숲 등을 끼고 있어 좋은 뷰(View)를 감상할 수 있고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곳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인기는 높다. 지난 5월 공급된 ‘하남 포웰시티’는 단지 주변으로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GC 등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조망권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209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5만5110명이 몰리면서 평균 26.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명품 조망이 가능한 곳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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