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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취약가정 지원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부산가정법원(법원장 구남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진호),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홍섭)는 취약가정 소년들의 복지와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취약가정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소년보호사건 등에 노출된 가정 중 결손가정이거나 저소득 가정으로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말한다.이를 위해 30일 오후 4시30분 부산법원 종합청사 중회의실(460호)에서 법원장, 소년담당판사 등 법원 관계자와 공단 및 공사 관계자, 보호자 및 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부산가정법원은 개원 이래로 아동학대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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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전력은 29일 ‘전력분야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공모주제는 공공기관 혁신의 3대 기본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신뢰 회복’이며, 총 208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22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15명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평가에 참여했고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구체성, 창의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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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혈세로 골프장 회원권부터 前임원 재떨이까지 ‘펑펑’
국민의 혈세인 정부 기금과 한전, 한수원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등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 경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기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산업부에 매년 사업계획과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있고, 산업부는 대한전기협회의 사무에 대한 검사와 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산업부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한전기협회에는 매년 산업부의 전력기금 등 수십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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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세계 최대 규모 스태콤 설치 완료
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은 25일 한국전력공사 신영주 변전소와 신충주 변전소에 각 400Mvar(메가바)급 스태콤(STATCOM: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400Mvar 급 스태콤은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스태콤은 전력을 송전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송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각 가정에 도착하기까지 전류의 방향은 계속 변한다. 이 과정에서 전류가 흘러도 실제로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무효전력이 발생하는데, 스태콤은 무효전력을 효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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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급전보상금 지급하는 22개 브로커에게 '돈 펑펑''
한국전력거래소가 최근 5년간 전력 수요 감축 요청(급전지시)에 따른 보상금으로 54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돼 17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실제 급전지시에 참여해 실적에 따라 지급한 금액은 480억원으로 9%에 그쳤고 나머지 91%는 급전지시를 받지 않아도 받는 기본금인 점이 지적된 것,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 등 전력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윤한혼 자유한국당 의원은 "급전지시 참여기업에 대한 보상을 중계사업자를 통해 5년간 5400억원이 지급됐다"며 "이 과정에 참여한 22개의 브로커가 문제가 많다"며 "22개 브로커가 참여기업의 실적을 확인한 뒤 급전지시 참여 여부를 따져서 돈을 집행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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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감축 안한 기업도 기본정산금 줘 '적폐 행위'로 4913억 낭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16일,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따른 예산낭비 행태, 탈원전 여파를 감당치 못하는 한국전력의 실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요감축 요청 이행률은 2014년 111%에서 2016년 99%, 2017년 89%, 2018년 80%로 지속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수요감축을 하지 않아도 기본정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라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최의원은 “지난 2월 6일에는 수요감축 요청량이 1615메가와트시(MWh)로 다른 때보다 훨씬 적었음에도 이행률이 70%에 불과했다”며 “이행노력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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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공금유용·성희롱’… 임직원 비리 천국 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임직원들의 비리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16일 한전 국정감사에서 "2016년 ~ 2018년까지 한전직원의 금품수수, 향응수수, 공금유용 및 횡령 등으로 정직 이상 징계를 받은 직원은 해임 19명, 정직 11명 등 30명에 달하고 성희롱으로 징계 받은 직원도 12명,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탈법, 편법, 압력 등 비리가 만연되어 있다” 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전직원의 비리발생 현황을 보면, 금품수수, 향응수수, 공금유용 및 횡령 등으로 정직 이상 징계를 받은 직원은 해임 19명, 정직 11명 등 30명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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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실적 '0원' 펀드운용사에 보수 100억원 지급 논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신산업펀드’를 운영 과정에서 투자실적이 전무한 펀드운용사에 고액의 운용보수를 챙겨주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펀드운용사에는 한전의 전 고위직 간부들이 임원으로 재취업해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력신산업펀드 투자현황 및 예산정책처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2016년 10월부터 현재(2018.10)까지 직접 투자액은 0원으로 전무한 반면 한전이 상위펀드 운용사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에 지급한 운용보수는 100억원이 넘는다.한전은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창업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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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광고명목 한전 협력업체 협박·법적분쟁해결 중재 언론인 집유
언론인으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광고명목으로 한전 협력업체관계자들을 협박하거나 경비명목으로 돈을 받고 법적분쟁해결 중재에 나선 언론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모 뉴스통신 소속 영남 지역 취재 본부장으로 근무하고있던 A씨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하는 협력회사의 공사현장에 찾아가 안전수칙, 불법 하도급에 대한 업무 처리 기준 위반 사실을 빌미로 한전에 진정서를 제출해 계약이 중도해지 되거나 공사를 중단하도록 하는 등의 피해를 줄 것처럼 협박해 이에 겁을 먹은 협력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광고비 명목 등으로 금원을 교부받기로 마음먹고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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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취약가정 8가구 장학금 전달식
신부산교회(담임목사 조정희), 큰숲교회(담임목사 김원철), 사단법인 보물상자 날개장학회(회장 양일상)는 부산가정법원(법원장 구남수)의 추천을 받은 취약가정 8가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11일 오후 4시 부산법원 종합청사 중회의실(461호)에서 보호자 및 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산가정법원은 2016년부터 매년 아동학대사건의 피해아동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선정,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러한 지원대상을 취약가정(가정폭력사건이나 소년보호사건에 노출된 가정 중 결손가정이거나 저소득 가정으로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확대하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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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가장 많이 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1위 '한수원'… 최다 적발 '한전'
산업부 산하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 임직원의 뇌물 및 향응 수수 적발액이 지난 5년간 57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산업부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의 임직원 뇌물 및 향응 수수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22개 기관에서 임직원들의 뇌물향응 수수 적발액이 57억 2,3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동안 22개 기관에서 뇌물과 향응 등을 받은 직원은 234명으로 총 1,409회에 걸쳐 뇌물이나 향응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뇌물 수수는 1,028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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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횡령 최다기관 '한전·한수원·한전KDN'… 도덕적 해이 논란 증폭
산업부 소속 공공기관의 허위출장과 출장비 부정사용이 약 8,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출장비 횡령이 가장 많이 적발된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3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허위출장과 출장비 횡령 건수가 7980건에 전체 횡령금액은 약 6억9560만원으로 나타나 허위출장으로 인한 부정수급이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년간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 및 부정사용이 가장 많았던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한국전력공사 3064건 ▲한국수력원자력 17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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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원자력환경공단, 지역인재 고용비율 0%… 의무기준 무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지역인재 의무고용 대상 공공기관 총 22개 중 9개 기관이 2018년 3분기까지 의무기준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인재 고용비율이 0%로 아예 의무기준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부산 사하갑)의원이 산업부, 중기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인재 의무고용 대상 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광해관리공단(0%), 한국원자력환경공단(0%), 한국산업기술시험원(5.4%), 한국서부발전(13%), 한국중부발전(13.3%), 한전KPS(13.4%), 한국전력공사(13.7%), 한국남동발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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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외면하는 기업 빅5 ‘한전·가스공사·세라믹기술원·석탄공사·중기기술정보진흥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대형 공기업들이 법령으로 정한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 1%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하 58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58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미제출 기관 제외)이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 1%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총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나, 솔선수범을 보여야할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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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EPCO) 주최, ‘빅스포(BIXPO) 2018’ 청년 고용절벽 뚫는다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인 제4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의 개막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를 수상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 한전(KEPCO)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한전(KEPCO) 본사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BIXPO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교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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