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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수도권 서부 교통망 큰 개선 기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 발표했다. 2030년까지 92조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 거점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하고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권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GTX-D 노선의 강남 직결은 불발되었지만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우선 GTX-D 노선을 GTX-B(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선로와 연계해 서울 여의도역과 용산역까지 열차의 직결 운행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여기에 인천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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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창원’ 규제해제 ‘솔솔’…2만6000가구 새 공급
대구·광주·창원에서 하반기(7~12월) 2만6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규제 해제설이 급물살을 타면서 하반기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대구·광주·창원에서 3만7757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624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6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1만8235가구보다 8012가구가 늘어난 수치이고, 작년 하반기 1만9628가구보다도 많은 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만5458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 6391가구, 창원 4398가구 등이다.대구, 광주, 창원의 규제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가 있다.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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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인천·광명·마산 노른자위 ‘재개발·재건축’ 봇물
여름 분양시장이 시작된 가운데 내달 전국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큰 장이 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광명뉴타운, 마산 양덕, 인천 계양 등의 도심 속 ‘노른자 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1개 단지, 총 1만4781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55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정비사업 공급(계획)물량 중 약 11.78%를 차지하며, 월별 공급(계획)물량 중 3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608가구(일반 2375가구) △인천 1개 단지 2371가구(일반 812가구) △부산 2개 단지 1549가구(일반 656가구) △대구 1개 단지 120가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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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스마트홈’ 플랫폼 경쟁 치열…브랜드로 차별화 이뤄
건설사들이 자체적인 스마트홈 플랫폼 브랜드를 개발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IT 기술의 보편화로 주택시장에도 첨단기술이 적용된 아파트가 증가하자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도적인 이미지 구축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려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코오롱글로벌은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5개사와 스마트 하늘채 IoK 연동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스마트 하늘채 IoK는 현재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코오롱글로벌의 IoK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코오롱(KOLON)의 합성어이자, 아임 오케이(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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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5주, 비수기 맞이한 ‘여름 분양시장’
서울 최대 관심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만점 통장이 등장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동안 강남권 단지 공급이 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주는 분양시장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694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마전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청약 접수를 받으며 대구에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오픈한다. 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경남에서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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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무순위 접수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2가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사후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 이 중 임대주택을 제외한 16층~26층 도시형생활주택 293세대는 이미 지난해에 공급을 완료했고, 이번 공급분은 지상 4층~15층 아파트 281세대 중 잔여물량이다.‘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경우 지난 5월 실시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당시 평균 경쟁률 29대 1로 분양을 마쳤으나, 이후 부적격 물량 및 무분별한 청약 등의 당첨포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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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맞춰 설계 트렌드 반영한 새 주거상품?
코로나 팬데믹이 1년 이상 지속되자 휴식이 최대 목적이었던 주거공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졌다. 해외 여행길이 막혀있는 데다가 국내 여행은 물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 조차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없게 되면서 운동, 여가 등 외부 시설을 통해 했던 일들을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팬데믹발 홈데코 열풍은 인테리어 및 가전 등 실내 공간과 관련된 제품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3~4월 매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프리미엄 가구는 약 31%, 주방용품은 약 15%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와 LG전자의 ‘오브제’ 인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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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올해 또한번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진행 중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사업 수주다.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동, 총 1168세대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동, 총 1343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876억(대우건설 제안)이다.대우건설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지 현대아파트를 용인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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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맘 편하게 여가생활 누리는 ‘맘편집’ 인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은 맘껏 집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맘껏 집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맘편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장기간 체류가 필요한 여행 등이 어려워지면서 ‘집콕족’이 늘고 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집에서 생활하는게 일상화되면서 ‘집콕족’은 소음·외로움과의 전쟁 중이다. 집콕의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이에 부모들은 집에서 여가생활, 아이들은 집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층간소음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고, 수영장과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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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하반기 분양 열기 더할 신규 분양 ‘봇물’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단기간에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억’ 소리 우스운 비규제지역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예외는 없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매제한이 풀린 화성시 반송동 ‘신동탄포레자이’의 전용면적 84.98㎡ 분양권은 지난 3월 6억2,340만원에 거래됐으나 4월에는 8억5,012만원으로 급등했다. 한달에 2억원 가량, 하루로 치면 700만원선이 꾸준히 상승한 셈이다. 또 구미시에 공급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전용면적 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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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해제카드 꺼내든 ‘대구시’…부동산시장 숨통 트이나
대구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일지 업계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지역별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하기로 하고 구∙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8개 구∙군 중 달성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동구와 남구, 서구는 전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했으며, 중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는 일부 지역에 대한 동 단위 규제 필요성을 전달했다.대구시의 이러한 조치는 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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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커뮤니티센터 조기 오픈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단지내에 마련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위치한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조기 오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결정된 이번 서비스로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골프클럽, GX, 스크린골프, 독서실,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내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커뮤니티와 관련된 편의서비스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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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7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7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84㎡·98㎡, 총 819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지난 2007년 분양된 ‘구미 원호 푸르지오’ 이후 구미시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주거 선호도가 우수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최근 분양한 구미 아이파크 더샵(18.91:1),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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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 집값 상승세에 청약성적도 우수…도시정비사업 ‘활기’
한동안 멈췄던 경남 창원 마산일대 정비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정비사업 구역들도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마산 분양시장은 최근 6년 만에 1순위 마감 단지가 등장했고, 기존 아파트 값도 반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창원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현재 창원 마산 회원구와 합포구에는 총 16개 구역(재개발 11곳, 재건축 5곳)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구별로는 회원구에서 9개 구역, 합포구에서 7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곳은 자산구역, 해바라기 아파트, 양덕4구역, 합성2구역, 회원2구역, 양덕2구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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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관리지역 ‘대구’…하반기 1만5000가구 공급
올 상반기에 총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됐던 대구에서 하반기에도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는 하반기(7~12월) 총 1만5409가구(29곳)의 일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 물량인 1만6123가구보다는 4.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4552가구로 공급 물량이 가장 많고, 남구도 2833가구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하반기 공급 물량도 많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분양시장의 열기는 지속되고 있지만 새 아파트 청약에 있어서 옥석 가리기가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바뀐 고분양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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