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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5척 수주…2년 연속 목표 달성
삼성중공업이 고부가·친환경선 기술 경쟁력으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금액을 92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목표인 88억 달러를 넘어 섰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올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 달성은 대표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이 주도했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을 앞세워 이날 계약을 포함 올해 들어서만 35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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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큰 장’…색다른 조경설계 갖춘 단지 ‘주목’
2022년 분양시장에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9일 서울 등 경기 일부 지역(과천, 성남 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분양물량 공급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일반분양 물량은 총 8만9136가구(임대 제외한 아파트 일반분양가구. 11월 기분양 물량 포함)다. 지난해 동 기간(3만1597가구) 대비 약 2.8배 많은 수준이다.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입지적 장점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곳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조경, 커뮤니티 등의 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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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집값은 오른다”…브랜드 대단지 ‘주목’
부동산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어차피 집값은 오른다”는 말은 통념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에 향후 시장이 회복되면 높은 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아파트값은 ‘리먼 쇼크’가 왔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총 두 차례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2년, 2019년 각각 2.15%, 1.41% 하락했다. 하지만 침체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012년 하락 이후 2013년 0.76%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2014년, 2015년 각각 2.68%, 4.79% 상승했다. 2019년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듬해인 2020년 7.33% 상승했고, 작년에는 무려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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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11~12월 막바지 분양…전국 3.7만 가구 공급
올해 말 전국에서 10대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일반분양 물량은 총 8만6158가구(임대 제외, 11월 기분양 물량 포함)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이 분양 예정인 곳은 총 40개 단지, 3만7740가구로 일반분양만 2만9094가구가 나온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총 가구는 약 1.8배, 일반분양은 1.6배 많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계획 물량인 만큼 상황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부가 지난 10일, 서울 등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10대 건설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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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인사청문 대상 기관’ 15곳→20곳 확대 전격 합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기관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기존 15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공공기관장 임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 제도 세부 운용원칙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6개 공공기관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새로운 협약에 따라 21일 다시 제출했다. 이들 6개 기관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기존 인사청문회 실시 15개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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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 시대…내 집 마련 해답으로 떠오른 ‘금융혜택’
한국은행이 전례 없는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가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번의 빅스텝(0.5%p 인상)을 포함해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하며 지난달 3%대 수준에 도달했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 역시 3.98%(11월 15일 기준)로 올라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도 7%를 돌파했다.게다가 미국이 지난 2일 자이언트스텝(0.75%p 인상)을 밟으며 기준금리를 최대 4%까지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도 이달 추가 상승이 점쳐지면서 대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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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평균 99.27대 1로 1순위 마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분양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9.2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 705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공공분양)으로 32가구 모집에 8105건이 몰려 253.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노른자 땅인 갑천지구에 분양하는 대단지란 점과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3.3㎡당 1374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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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4주, 규제 완화에도 분양시장 ‘신중모드’…전국 2430가구 청약
지난 14일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규제지역 조정, 대출규제 등의 규제 완화 효과뿐 아니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430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9곳, 총 5300가구 규모다.수도권에서는 3곳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 수원시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480실), 경기 양주시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427가구) 등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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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그라나도 에스파다, 11월 신규 캐릭터 2명 공개 外
◆그라나도 에스파다, 11월 신규 캐릭터 2명 공개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11월 신규 캐릭터인 '키르나'와 '헤카'를 공개했다.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키르나'와 '헤카'는 너클을 사용하는 근접 딜러 캐릭터로서, 힘 능력치가 높게 설정돼 있으며 민첩과 체력 능력치도 준수하다.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착용한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두 캐릭터 모두 드라고반 일족 출신의 용병이라는 설정이며, 스탠스로는 드라고반 일족의 마력을 전투에 녹인 '네메시스'를, 직업스킬로는 힘을 끌어올려 전투를 준비하는 '아드라스테이아'를 사용한다"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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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郡) 지역에 ‘외지인’ 유입 증가…‘음성·달성·울주’ 거래 이어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일부 군 지역은 외부 투자자가 몰리며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여럿 몰려 있거나 광역시에 속해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점이 투자 수요를 끌어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2년 7월~9월) 외지인(관할시·도 외)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군 지역은 충북 음성이 104건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대구 달성(85건), 울산 울주(79건), 경북 칠곡(77건) 순으로 나타났다.인구가 100만명 내외인 성남(64건), 화성(118건), 용인(135건) 지역의 거래가 얼어붙은 것을 감안하면 이들 군 지역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셈이다.특히 음성은 작년 동기대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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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스퀘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外
◆SK스퀘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SK스퀘어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37001을 획득하며 투자전문회사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SK스퀘어 관계자는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민간의 준법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 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2016년 10월 ISO 37001 인증을 채택 및 공표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내 투자업계에서도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파트너십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ISO 37001 인증 획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SK스퀘어는 지난해 출범 직후부터 전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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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동원디어푸드 아르르, ‘2022 케이펫케어 일산’ 참가 外
◆동원디어푸드 아르르, ‘2022 케이펫케어 일산’ 참가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2 케이펫케어 일산’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아르르’는 식품을 비롯해 리빙, 뷰티,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 전반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250여개 반려동물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난 9월 ‘아르르’를 인수하고 기존의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 등과 시너지를 통해 반려동물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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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규제 해제까지 ‘주목’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8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대부분 신도시에 규제 해제 소식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화성 동탄1∙2, 파주 운정, 성남 판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는 현재 조성 10년을 넘기며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교통을 비롯해 교육∙편의시설 등 인프라 조성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민간분양 역시 대부분이 끝난 상황이다. 이에 남은 분양 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와 비교해 ‘완성형’ 신도시라는 입지적 장점에 희소가치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규제 해제 소식까지 연달아 전해졌다. 현재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 중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 2곳을 제외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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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호반그룹 대한전선, 美서 300억 수주 外
◆호반그룹 대한전선, 美서 300억 수주대한전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약 2,4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북미에서 연간 누적 수주 3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는 지난 2000년대 초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고의 수주 성과로, 지난해의 연간 수주액(2억 4천만 달러)을 이미 초과 달성한 규모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州) 동쪽 사막에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되는 전력망 구축 사업으로, 230kV급 초고압 지중(地中) 전력선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에도 동부 해안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결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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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능 안전문제 대응체계 가동···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 운영
경기도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종료 후 인파 밀집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와 함께 영상으로 ‘수능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17일 수능 지원자는 전국 50만 8천여 명(시험장 1천265개소)이며, 경기도에서만 지원자 14만 6천623명(시험장 357개소) 규모다. 도는 수능 전후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밀집하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 당일 안전을 재차 점검하는 등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시험 당일에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일산 라페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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