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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코로나 영향에 ‘녹지환경’ 갖춘 새 아파트 강세
녹지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매다 나타나는 미세먼지에 최근 코로나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쾌적한 녹지환경이 마련된 주거지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생활 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대기, 하천(수질),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빛 공해) 중 ‘녹지환경(58.7%)’이 가장 생활 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녹지환경’의 경우 10년간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매번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이나 산 등 녹지가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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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수도권 1500가구 넘는 대단지 1만4000가구 분양
‘숨 고르기’를 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미뤄졌던 지역을 대표하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대거 포함돼 잠잠하던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이 나오며, 경기도에서는 파주, 안양, 수원, 용인 등 고른 지역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곳 2만2,960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3,918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아파트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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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비규제’ 아파트 매매 급증…전년比 ‘두배’
올 상반기 주요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매매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주요 비규제지역(이천시·동두천시·포천시·여주시·양평군·연천군·가평군)에서 거래된 아파트 동(호)수는 총 7,077건이었다. 전년 상반기 3,263건 대비 2배 이상(+116.9%) 수준으로 오른 수치다.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체의 거래량이 급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 상반기 수도권 거래건수는 총 16만7,220건으로, 전년 동기 23만7,720건 대비 약 29.7%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9,399건(전년비 약 -39.1%) ▲경기 10만7,811건(-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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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 ‘숲세권’ 수요 증가에 인기 ‘쑥쑥’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공원 내 들어서는 아파트가 인기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한 아파트 분양도 늘고 있다.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한 뒤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 등을 짓는 것이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녹지와 공원시설이 풍부한 ‘숲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 초 부동산 전문업체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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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 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광복 76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처음 참여했으며, 내년 2월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6세대의 주택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도 전달했다.대우건설은 현재 1호 지원 대상으로 청주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故) 장일환 선생의 손녀 장선옥씨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 장일환 선생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로, 지난 199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바 있다. 기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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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0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4년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 등 총 819세대로 평균 분양가는 84㎡ 3억8000만원대, 98㎡ 4억9000만원대으로 책정됐다.단지가 위치한 구미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가 각각 적용된다. 또 청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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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1순위 청약 마감률 90%…불황 없는 ‘브랜드 아파트’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굳건함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여러 주택 규제와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10대 건설사의 분양 단지는 높은 1순위 청약 마감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단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은 93%(117개 중 109개 1순위 마감)였다. 반면 그외 건설사 아파트의 경우 58%(305개 중 178개 1순위 마감)에 그쳤다.올해에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거셌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 7월 30일 기준 총 251개의 단지가 공급됐으며 그중 10대 건설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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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2주, ‘풍선효과’ 누리는 비규제지역 분양 ‘주목’
다음 주에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단지들이 주목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95가구(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특히 경기 포천, 경북 구미, 전남 무안 등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눈기을 끈다. 경북 구미에서는 대우건설이 14년 만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한다. 서울에서는 ‘버밀리언 남산’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트리마제 양산’의 모델하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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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지방서 ‘이름값’…하반기 노려볼까?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광역시 제외, 중소도시 한정)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인기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선 유독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다는 점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주원인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남의 1순위 청약자 13만9,870명 가운데 87%(12만1,536명), 강원 전체의 78%(1만2,865명 중 1만89명) 수요자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남(71%), 제주(69%), 경북(63%) 등 지역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같은 시군구 내에선 중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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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대 1 경쟁률에 억대 프리미엄…‘주거형 오피스텔’ 승승장구
주거형 오피스텔이 역대급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수십대 1의 경쟁률이 속출하고 있으며, 매매시장에서도 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59㎡ 이상으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1월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분양한 ‘판교밸리자이’의 경우 199실 모집에 1만2880건의 청약이 접수, 평균 6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6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로 포스티지’ 323실 모집에 무려 2만6783건이 접수되며 평균 82.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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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한 대단지 ‘평촌 엘프라우드’ 분양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짓는 ‘평촌 엘프라우드’가 이달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 등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초교주변지구는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평촌 중심상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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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까지 1만8,000여 가구 공급 예정... 주목할 만한 단지는 어디?
연내 서울에서 아파트 1만8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 분양 폭탄이 이어져 내 집 마련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영주택의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공급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까지 서울에서 31곳, 4만566가구 중 1만8,667가구(임대 제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6,003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가구 수다.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특징은 1,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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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시장, ‘외지인’ 유입, 지방 광역시보다 중소도시가 더 많아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매매시장의 외지인 유입 비율이 5대 광역시보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7만3014건이었는데, 이 중 ‘관할 시도 외 거주자’의 매수는 10만3209건으로 집계됐다. 즉 전국 아파트 10채 중 3채(약 27.7%) 정도를 외지인이 구매한 셈이다.이 가운데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시장의 외지인 유입 비율은 평균 약 18.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22.3% ▲광주 18.5% ▲울산 18.1% ▲부산 17.9% ▲대구 15.9% 순이었다.반면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의 평균 외지인 유입 비율은 약 30.8% 수준으로 전국·5대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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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공급 눈앞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인근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관광객 수요가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다수의 관광객 수요가 몰려드는 부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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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경이 곧 생활의 쉼표…건설사들, 각양각색의 조경 경쟁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조경. 최근 건설사들이 내놓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서는 각양각색의 조경 설계가 어우러진 곳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음으로 어우러진 조경 덕분에 풀과 나무, 꽃들을 감상하며 산책로와 함께 거닐기 좋은 아파트들은 때로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대 내 인테리어와 달리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것이 조경인 만큼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동시에 높은 집값을 부르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삼성물산과 DL이앤씨가 공급한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단지 내 조경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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