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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시장 불확실성에 늘어나는 전·월세 거래 비율
계속된 주택시장 고강도 규제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매매와 전·월세를 포함한 아파트 전체거래량은 66만8675건으로 이 중 58.21%에 해당하는 38만9210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80만4963건 중 41만5995건), 2017년 같은 기간 49.7%(88만5653건 중 44만157건)보다 전·월세 거래비율이 더욱 높아진 것. 특히 주목할 점은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매년 매매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데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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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27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2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34.47p, +13.12p, +0.62%)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보험업(1.16%), 의약품(1.0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0.3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34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208개, 24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HDC아이콘트롤스(+4.61%), 에어부산(+4.59%)이며, 하락 종목은 엔씨소프트(-6.05%), 넥스트사이언스(-5.5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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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시장도 긍정적 영향 미치나?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해당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구매력도 높아져 주택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와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주택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창출은 물론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도 함께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이 된다. 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주변 주택시장은 타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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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도별 분양권 거래량 1위 지역은 어디?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만2,320건의 분양권이 거래된데 이어 올해도 매월 6,000건 이상의 손바뀜이 일어나며 10월까지 7만여건에 달하는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분양권 거래량은 총 6만8,449건이다. 지방에서는 3만8,677건이 거래됐으며, 서울 및 수도권은 2만,9772건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24,155건 △부산시 5,851건 △경상남도 5,227건 △대구시 4,045건 △인천시 4,036건 △전라남도 3,739건 △강원도 3,668건 △충청북도 2,669건 △대전시 2,552건 △광주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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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부동산대책…‘비규제+역세권’ 단지 풍선효과 기대
10·1 부동산 대책에 이어 11·6 대책이 발표되는 등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비규제 지역 내 분양 단지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주택 소유, 재당첨 및 세대주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는 데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가능해 청약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출 규제가 덜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수요 또한 집중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특히 비규제 지역이면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에는 청약 통장이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역세권 입지는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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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3일 12: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3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25.00p, -7.48p, -0.3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0.57%), 운수장비(0.0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보험업(-1.39%), 의약품(-1.26%)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358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89개, 13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남영비비안(+25.23%), 남선알미늄(+13.48%)이며, 하락 종목은 에어부산(-15.72%), HDC아이콘트롤스(-12.3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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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미래에셋’ 선정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입찰에 참여했던 3개 컨소시엄 중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는 평가를 받게 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기업결합 신고 등을 해야 하는 관계로 딜이 최종적으로 종료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금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대금은 금호산업으로 유입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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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2일 15:3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140.94p, +9.68p, +0.45%)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72%), 전기,전자 (1.28%)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비금속광물(-0.75%), 유통업(-0.52%)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62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66개, 12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에어부산(+27.32%), HDC아이콘트롤스(+26.17%)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진원생명과학(-11.74%), 휠라코리아(-8.2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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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2일 12: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2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26.49p, -4.77p, -0.2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0.79%), 운수,창고업(0.6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통업(-1.17%), 비금속광물(-0.9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427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33개, 12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HDC아이콘트롤스(+26.17%), 에어부산(+20.77%)이며, 하락 종목은 진원생명과학(-10.00%), 금호전기(-8.4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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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 2만8천여 명 다녀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개관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8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 시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붐볐으며, 청약 자격 및 상품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꼼꼼한 체크로 상담석 또한 만석을 이뤘다. 고객들의 연령층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특히,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발길에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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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대세 ‘도시개발사업’…규제 적고 속도 빨라 ‘인기’
분양시장에서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신규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비교적 개발속도가 빠른 도시개발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시개발사업은 말 그대로 도시 개발과 도시 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사업을 뜻한다. 대규모 부지를 체계적으로 계획해 주거시설과 상업·문화1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택지개발지구는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주택 개발사업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덜하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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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분양] 기온 뚝, 입동 추위에도 부동산 시장 ‘활기’.. 전국 10곳, 총 5,687가구 청약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는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눈여겨볼 만한 여러 단지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11월 둘째 주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개관이 이루어지며, 서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경기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5,68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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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 핵심 키워드 ‘일자리 있는 곳’
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와 인구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지닌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인구가 유입되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순환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인구가 들어오면 주택 구매뿐만 아니라 소비도 늘어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띤다. 지방에선 일자리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사는 지금 비수도권 지역은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춰야만 적정 인구가 유지되고,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줄어 지방 소멸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다른 도시와 달리 산업도시로 기반을 갖춘 곳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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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8일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태평동에서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다.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진 원도심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단지 옆으로는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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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검증된 시리즈 아파트 후속 분양도 ‘흥행’
한 지역에서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되는 ‘시리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는 동일 생활권에서 1차 공급 후 2차, 3차 등을 내놓으면서 미니 택지지구급 주거단지를 이루는 형태다. 시리즈 아파트는 통상 수천세대 규모로 건설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고, 장기간, 순차적으로 분양해야 하므로 웬만한 시공능력이나 브랜드 평판 없이는 대규모 시리즈 아파트를 내놓기가 힘들다. 이 같은 이유로 공공택지가 아닌 이상 시리즈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리즈 아파트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데다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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