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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폐지…학교 앞으로 모이는 ‘맹모’들
자사고·특목고가 2025년 폐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대학 입시에서 수능 위주 정시 비율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혀 교육시설 밀집 지역 내 부동산이 더욱 들썩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서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이달 초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0.44%)은 전반적인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4구에서는 ▲강남 0.87%, ▲송파 0.72%, ▲강동0.64%, ▲서초 0.51%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마용성은 ▲마포 0.65%, ▲성동 0.55%, ▲용산 0.44%순으로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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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시장도 긍정적 영향 미치나?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해당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구매력도 높아져 주택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와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주택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창출은 물론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도 함께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이 된다. 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주변 주택시장은 타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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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 735실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22일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 총 1229실로 구성되며, 이 중 오피스텔 735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면적은 48㎡(계약면적 기준)며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공급된다. ▲ 상암DMC, 난지 한강공원 및 월드컵 공원 인접한 ‘상암 생활권’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고양 향동지구에 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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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22일 견본주택 오픈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2일 매머드급 대단지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각종 인프라가 집중된 수원 영통구 생활권에 속한 데다 주변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단지 (1403가구), 2단지(1833가구) 등 총 3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651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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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가구 넘는 대단지, 연내 2만2천여 가구 분양
연말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가 연말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8곳에서 2만2461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 중 1만37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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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의 ‘교통 혁명’…동북선 따라 부동산 ‘들썩’
서울 노원구 상계동~성동구 왕십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1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교통망 취약지역으로 평가받던 강북∙노원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서울시는 지난 9월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을 열었다. 2008년 서울시 내 7개 경전철 노선을 건설하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된 지 11년 만이다. 동북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동북선은 상계~하계~월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으로, 총 연장 13.4km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 총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4361억원에 달한다.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25분이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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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000여 가구 분양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추가 규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몸값이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내 부동자금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총 4만626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지난 6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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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잇따르는 ‘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단지 내 상가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며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렇다 보니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는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단지 내 상가는 좋은 성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공급한 범어역 역세권 ‘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000여 명이 몰리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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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8일 9: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54.18p, +9.89p, +0.46%)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3%), 증권(0.9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0.31%), 전기,가스업(-0.1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81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236개, 19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한국화장품제조(+7.17%), 한국화장품(+6.48%)이며, 하락 종목은 AK홀딩스(-4.61%), 코오롱플라스틱(-3.2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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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주식 급상승 테마는 '키즈 · 바이오 · 폴더블폰' 부품주
2019년 10월의 한 달을 뜨겁게 달군 주식 테마는 어떤 것일까?국민 증권 어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포 카카오(for Kakao)’를 운영 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0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로 △키즈, △바이오, △폴더블폰 (접이식 스마트폰) 부품주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1위 테마는 ‘키즈’ 부문으로 유튜브 키즈전문 채널로 알려진핑크퐁의 열풍에 한 달간 27.45%의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 공연이 북미 지역 투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관련주인 삼성출판사와 토박스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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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장재호 신임 총지배인 선임
코오롱 계열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장재호(49)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호텔·레저업계 20년 경력의 베테랑인 장재호 신임 총지배인은 1999년 코오롱개발㈜(現 ㈜MOD)에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첫해 마우나오션리조트 골프장 오픈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레저업계에 입문한 이후 10여 년 간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인사, 총무, 영업 기획 및 세일즈 등 경영 전반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2012년부터 경주 코오롱호텔 퍼블릭 골프장 점장, 마우나오션 C.C. 부총지배인, 라비에벨 C.C. 올드코스 총지배인을 차례로 역임했다.장 총지배인은 지난 20년 동안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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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블랙페스타 기간 중 롯데ON 이용 고객 전년 대비 20% 늘어
11월 글로벌 쇼핑잔치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 광군제(11월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2일)가 국내 소비에도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롯데 블랙페스타(11/1~7) 기간 중 6일(11/1~6)동안, 롯데ON을 이용한 고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늘어났으며 매출은 45%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e커머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을 통해 11월 11일(월) 자정부터 11월17일(일)까지 ‘롯데ON 릴레이 끝장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ON 릴레이 끝장 위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그룹 내 10개 유통계열사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어낸 ‘롯데 블랙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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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11월 5일 9: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669.47p, +1.02p, +0.15%)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8%), 출판·매체복제(0.7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부품(-1.59%), 컴퓨터서비스(-0.82%)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52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55개, 34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플리토(+8.18%), 코오롱생명과학(+6.25%)이며, 하락 종목은 아이진(-6.72%), 젬백스지오(-5.92%)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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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족’ 끄는 문화센터 인근 아파트 ‘인기’
백화점, 대형마트 내 겨울학기 문화센터 강좌가 인기를 끌자, 이들 시설이 가까운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문센족(문화센터 이용족)’ 이라는 신조어에서 보듯이 이용 고객층이 탄탄하고,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문화센터와 인접한 점이 아파트의 ‘스펙’이 되는 모양새다. 문화센터가 각광받는 것은 수업이 알찬데다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비용부담이 적어서다. 여유가 될 때 한 번만 수강하면 되는 ‘원데이 특강’도 다양하다. 영유아와 주부들을 위한 수업도 다채롭고,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인기 이유다.이미 문화센터가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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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020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H.E.R.O.’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는 ▲Hospitality(접객 서비스 고도화) ▲Engagement(커피에 가치를 더한 커뮤니티 확산) ▲Retreatment(치유의 공간) ▲Openness(생산과정의 투명성)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HERO’는 영웅, 주인공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18회 서울카페쇼’의 메시지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와 의미를 같이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구성원’을 조명한다.이번 커피 산업 키워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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