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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가구 넘는 대단지, 연내 2만2천여 가구 분양
연말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가 연말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8곳에서 2만2461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 중 1만37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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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진행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6번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학교 등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 hip Tour)’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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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피한 서울 ‘재개발·재건축’, 연말 분양시장 달군다
연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쏟아진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용산, 가재울뉴타운 등의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0개 단지, 1만8,719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5,3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개 단지 3,343가구(일반239가구) △강동구 2개 단지 1만2,192가구(일반3,487가구) △강북구 1개 단지 203가구(일반117가구) △서대문구 3개 단지 1,554가구(일반992가구) △용산구 1개 단지 384가구(일반78가구) △영등포구 1개 단지 799가구(일반316가구) △중랑구 1개 단지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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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유턴기업 지원 간담회 가져
울산세관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11월 13일 해외진출 유턴기업(U-turn,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가 국내로 복귀)인 울산 현대모비스 및 협력사들의 현장 아이디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대기업 최초의 국내 유턴기업으로, 지난 8월 28일 울산 북구 이화산단에서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열었으며 동희산업 등 5개 관련 기업들도 국내로 함께 복귀했다.관세청은 그 동안 현대모비스 등 유턴기업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달에는 ‘유턴기업 안착을 위한 관세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은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공장 공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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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한제 여파로 청약통장 집중…연내 2천세대 일반분양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서울 신규 물량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단지들의 사업성은 떨어지고 조합의 추가분담금은 늘어날 가능성이 커 사업이 중단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서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이 크다. 이미 올해 분양을 준비했던 다수의 단지들이 분양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공급 부족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자 수요자들은 연내 공급이 이뤄지는 서울 새 아파트로 몰리는 모습이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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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어 버전 ‘챗봇’ 서비스 도입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중화권으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챗봇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 위챗은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중 모바일 메신저 사용 점유율이 90%를 초과하는 중국 내 점유율 1위 모바일 메신저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채널 도입으로 기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웹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 메시지 앱을 비롯해 7개 채널로 챗봇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아울러 기존 챗봇 서비스 채널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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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 한달간 '삼성'매수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로 4670억8058만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 주가는 10월1일 10만6000원에서 10월31일 11만4000원으로 7.54% 증가해 수익을 거뒀다. 두 번째로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2976억원을 사들였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4만8850원에서 5만400원으로 주가가 올랐다.이밖에 셀트리온(2500억3958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2287억3612만원), 카카오(1073억3917만원), 아모레퍼시픽(516억2897만원), 오리온(502억8529만원), S-Oil(425억4498만원), 삼성엔지니어링(420억9502만원) 등의 주식을 적극 사들였다.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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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한자리에'…12일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 시연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에서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상호호환성 시험, 군집주행 기술 시연, 자율차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15일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교통체계 실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자율협력주행은 자율주행차가 도로 인프라(기반시설) 또는 다른 자동차와 통신하며 스스로 위험상황을 극복하는 기술로, 이번 전략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국토부는 "이번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통해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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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엠플러스, 트니트니로 어린이 뮤지컬 흥행몰이 이어간다
핑크퐁,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미니특공대, 타요, 뽀로로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뮤지컬을 선보여 온 유진엠플러스가 이번에는 영유아 인기 놀이체육 프로그램인 트니트니로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유진그룹의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는 트니트니를 뮤지컬로 제작한 ‘우리는 트니프렌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트니트니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자체개발 놀이교구에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접목시킨 영유아 신체활동 교육프로그램이다. 전국 500여 개 문화센터와 1700여 개 교육기관에서 300만 명이 넘는 영유아들이 트니트니를 경험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유진엠플러스가 기획, 제작하고 놀이체육 업체인 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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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몰 ‘반값상회’ 개최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11월 반값상회 행사를 맞아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랜덤 쿠폰, 최대 90% 할인 상품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6일 단하루 진행되는 이랜드몰 반값상회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반값 상품을 전부 모아 선보인다.오전 9시 LG 스타일러를 선착순 15명에게 반값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BHC 뿌링클 치킨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오후 1시에는 애플 에어팟 2세대 모델을 선착순 30명에게, 오후 3시에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선착순 300명에게, 마지막으로 오후 5시에는 구찌 지갑을 선착순 20명에게 반값에 제공한다.또한 오전 9시부터 줄줄이 계획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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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發 부동산 열기…덕 보는 ‘청주·천안’
대전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가파르고 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대전 중구에서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401세대 모집에 5만9,43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48.22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전 서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난 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무려 6만5845개의 청약통장이 쓰이기도 했다.한국감정원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값은 10월 셋째 주까지 4.79% 올라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군구별로 살펴봐도 대전의 중구(6.89%), 유성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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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일산서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CIK)' 개최
KOTRA가 지난 30일부터 이틀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Connect Innovation Korea, CIK) 2019’를 개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CIK’는 우리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KOTRA는 기존 수출지원 사업에 혁신 분야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CIK 행사를 기획했다.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상담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모바일비전(GMV)’과 소재부품 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파트너링코리아(GP KOREA)’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도 노렸다. 최근 글로벌 혁신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수출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도 11개 분야로 나눠 개최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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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라크 환아 초청 치료 등 희망 선물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픈 이라크 아이들을 초청해 희망을 선물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환자 2명과 안구 손상 환자 1명을 한국에 초청해 정밀검사를 받게 하고 수술 등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15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입국한 이들 3명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과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 두 곳으로 나뉘어 정밀검사와 수술을 받았다. 오는 12월에도 심장병 환아 4명이 이라크에서 추가로 입국해 치료를 받는다.이라크 환아 의료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한국이라크우호재단과 연계해 한국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게 하고 희망을 안겨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이라크 심장병 환아와 보호자 등 22명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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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020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H.E.R.O.’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는 ▲Hospitality(접객 서비스 고도화) ▲Engagement(커피에 가치를 더한 커뮤니티 확산) ▲Retreatment(치유의 공간) ▲Openness(생산과정의 투명성)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HERO’는 영웅, 주인공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18회 서울카페쇼’의 메시지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와 의미를 같이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구성원’을 조명한다.이번 커피 산업 키워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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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직급체계 개편... 호칭도 ‘매니저’, ‘책임 매니저’로 간소화
현대차증권은 11월 1일부터 직급 및 호칭체계 개편을 골자로 하는 새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사설명회 등 직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의 기업문화 혁신활동의 일환이다. 우선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직급체계를 개편한다. 기존 6단계의 직급체계에서 차장과 부장을 통합해 5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이다. 또한 수평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호칭도 사원에서 대리까지는 ‘매니저’, 과장부터 부장까지는 ‘책임매니저’로 간소화한다. 다만 팀장, 실장 등 보직자는 기존처럼 직책을 호칭으로 사용키로 했다. 특히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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