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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노미·언택트’ 전성시대…취향 저격 주거상품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공간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홈코노미’에 대한 개념도 퍼지는 추세다. ‘홈코노미’는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홈족(home族)’들의 소비를 겨냥한 경제를 일컫는 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대적 상황도 반영한 ‘언택트’와 함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용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0 한국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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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장기화…지식산업센터 ‘투자 블루칩’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갈 곳 잃은 투자 뭉칫돈이 지식산업센터로 흐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14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 1.25%에서 0.50%로 대폭 인하한 데 이어, 지난 5월 0.25%p를 추가 인하해 사상 최저 수준인 0.50%가 이어지고 있다. 예금 금리 역시 0%대가 지속하고 있다.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0.8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1.57%임을 감안하면 2배가량이 낮아진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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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휴밸나인’ 내달 분양
갈매피에프브이㈜는 오는 12월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1블록에 들어서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183㎡ 규모로 기숙사와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이자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돼 비즈니스 여건에 최적화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인근에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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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로 패닉에 빠진 주택시장…비규제 주거상품 ‘눈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잡히고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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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눈앞…반사이익 누리는 비규제 상품은?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속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며 효과를 발휘할 모양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전매제한 강화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강화 핵심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예정이라 ‘투기성’ 구매는 감소하는 대신 자금이 충분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성’의 구매형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그렇다보니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비껴간 비규제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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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최고 41.38대 1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빌리브 파크뷰’ 아파트가 최고 41.3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빌리브 파크뷰’는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54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7.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41.38대 1을 기록했다.‘빌리브 파크뷰’ 분양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대형근린공원인 두류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하우스’ 조망 특화 구조가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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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 개관 예정
신세계건설이 오는 7월 31일 대구 달서구에 ‘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74-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아파트 전용 84㎡ 92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총 16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후 소독게이트를 통과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을 마친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문업체의 견본주택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빌리브 파크뷰’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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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잃은 수요자들 ‘오·생·도’로 몰린다
‘6∙17대책’, ‘7∙10대책’ 등 한 달 새 연달아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갈 곳을 잃은 수요자들과 유동자금이 ‘오·생·도’로 몰리고 있다. ‘오·생·도’는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을 줄인 말로, 정부가 발표한 규제를 피한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 규제나 대출 제한 등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에는 설계의 진화로 인해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국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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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건설업계, 주거시스템 차별화 경쟁 ‘치열’
건설사들이 자신들만의 주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분야별 특화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모습이다. 요즘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된 첨단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건강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한 주거공간을 바라는 수요자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편의를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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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주상복합 열전…변화 중인 ‘대구 스카이라인’
대구의 중심인 대구역 일대에 잇따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대구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최근 도시재생,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이 촉발한 '원도심 회귀' 바람을 타고 고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는 대구역 주변을 비롯해 범어역, 황금역 주변 등에 키다리 주상복합 촌이 형성되며 마천루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높은 단지는 수성구 황금네거리에 위치한 '수성SK리더스뷰'로 최고층이 56층에 이른다. 하지만 범어네거리에 들어서는 '수성 범어W'가 최고 59층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이 단지가 입주하는 2023년경이면 이 기록은 또 갈아치워질 예정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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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자연 조망권’ 신규 분양 ‘관심집중’
올 여름 분양시장에서 ‘자연 조망권’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6.1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분양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자연 조망권’ 아파트는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들이 주변에 없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거실 안에서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원이나 산, 하천 등이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시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다.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건물들이 빽빽한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확보된 곳은 한정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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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구 분양시장, 동·서 분양대전 예고
대구 분양시장이 8월로 예고된 전매제한 기간 강화 전까지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에는 동대구권과 서대구권의 동서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돼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에서는 7,14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동대구권에서는 동구가 가장 많은 2,987가구의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수성구에서도 1,759가구의 분양이 진행된다. 서대구권에서는 서구가 1,226가구의 분양을 예고한 상태며, 남구와 달서구도 각각 274가구, 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8월 전 대규모 분양이 예고된 대구는 동대구역세권 주변의 동대구권과 서대구역세권 개발, 대구 신청사 이전 등의 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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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前 1만여가구...대구광역시, 7월 ‘역대급 장’선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내달 대구지역서 ‘역대급’ 분양 장(場)이 선다.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역대 최다인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수성구를 제외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 적용되는 분양 막차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광역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0,575가구이다. 2000년 조사 이래 대구 월별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해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 6,880가구보다도 4천가구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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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빌리브 파크뷰’ 7월 분양 예정
신세계건설이 오는 7월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빌리브 파크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74-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아파트 전용 84㎡ 92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총 16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빌리브 파크뷰’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했고, 오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인 대구시청 신청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류공원 영구 조망권을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다. 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인테리어도 적용된다. 여기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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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진입장벽 높아진 아파트, ‘비규제 상품’에 쏠림 현상
정부가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아파트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반면 틈새시장으로 각광받던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은 이번 대책으로 몸값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17일 또 한번의 고강도 규제를 발표했다. 규제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김포 등 일부 제외)으로 확대 했으며, 인천과 수원 등 청약 열기를 이어가던 곳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이는 이달 19일부터 효력이 발생됐다. 또 갭투자 등의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대출을 통해 집을 사는 사람들의 입주기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로 새집을 장만한 계약자는 무주택자라면 주택가격 상관없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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