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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디지털 기술력 우수성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 통합 실험센터인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잇따라 입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최근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기술 및 스마트십 솔루션에 대한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그리스 마란가스, 일본 MOL,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 주요 해외 선주들을 비롯해 프랑스 BV, 영국 LR, 일본 NK 등 글로벌 메이저 선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시연회에서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시스템 ‘NRS(Nitrogen Ref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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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세계 최초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납품
동성케미컬(102260)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 대표 류완수)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적용되는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기술 국산화에 성공, 대우조선해양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544억 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설계∙제작에 착수했다. 동성화인텍은 앞으로 국내외 조선소와 협력해 9% 니켈강이 적용된 중국 경쟁사의 LNG 연료탱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납품으로 고망간강 적용 LNG 연료탱크의 기본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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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원유운반선에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첫 적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인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최종교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그동안 영하 163℃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의 소재는 인바(니켈 합금강)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 왔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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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탄소중립’ 위한 글로벌 기술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 제고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선박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에 참가해 그리스 해운선사인 가스로그(GASLOG)社 및 미국 선급 ABS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OCCS, Onboard CO2 capture system)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기술은 선박 운항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일부 이산화탄소를 흡수, 재생한 후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 다시 선내로 돌려보내 부산물(byproduct) 형태로 저장하고 입항 후 육상에서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또 이산화탄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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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서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세계 최대 선박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수주소식을 전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851억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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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대규모 사무기술직 채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사무기술직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사무기술직 채용은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직무별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입사를 마칠 예정이다.우수 인재의 빠른 채용을 위해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서류전형 후에 실시하던 인적성시험을 생략하고 영어회화 면접은 영업·사업관리·조달 직무만 실시하고 나머지 직무는 공인 어학 성적으로 대체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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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LNG운반선 핵심 기자재 국산화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중소협력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LNG운반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용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LNG운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대표이사 홍석희)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엔진)에 고압의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장비다. 기존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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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D프린터로 ‘모형선’을 한번에 제작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모형 시험 분야에서도 ‘3D 프린팅’이라는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3D프린터 전문기업 잉거솔(Ingersoll Machine Tools) 사(社)와 손잡고 복합 플라스틱 소재(ABS)의 10m급 시험용 쌍축(Twin Skeg)선 모형 제작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해당 3D프린팅 기법을 적용하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모형선 제작 기간을 최대 4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 고객의 갑작스러운 실험 요구에도 좀 더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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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2811가구 일반분양…2015년 이후 ‘최다’
최근 제주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제주도 올해 분양 물량(일반 분양 기준, 기분양, 연립주택 포함)은 2,81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역대 최고 물량(3,484가구)이 공급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제주도 분양 물량은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2018년 749가구 ▲2019년 1,498가구 ▲2020년 997가구 ▲2021년 933가구 등 매년 약 1,000가구 가량만 공급됐으나, 약 5년 만에 2,000가구 이상을 기록하며 반등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실제로 제주도 분양 시장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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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과 디지털화 기술 개발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디지털화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및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CEO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선박 운항 안전과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십 서비스 개발 ▲디지털 Data Exchange 기술 개발 ▲자율 운항 기술 개발 및 실증·인증 ▲선원 교육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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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사장, ‘건설자재 가격급등 건설사 간담회’ 실시
김현준 LH 사장은 18일 LH고양사업본부에서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호산업, 대우조선해양, 지에스건설, 진흥기업, 케이씨씨건설 등이 참석했다.특히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수급 어려움,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 및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준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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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기 반등 ‘예고’…‘경북·경남·대구’ 5월 5867가구 일반분양
5월 전국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경북·경남·대구 등 경상권은 이와 다른 분양 경기 상승 전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걸쳐 발표한 ‘5월 아파트분양 전망지수’에 따르면 4월 대비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은 5%p(92.9→87.9) 줄었다. 이에 반해 경북·경남·대구 등 경상권은 분양 경기가 오히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경북은 분양전망지수가 4월 81.2%에서 5월 83.3%로 2.1%p가 상승했고, 경남 8.2%p, 대구는 6.0%p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희소성 증가로 내다봤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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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 진행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노사 공동 선언문은 ▲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 정착 ▲ 노사 모두 끊임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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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화물창도 ‘스마트’ 관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기술인 ‘LNG선 화물창 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시스템’의 실제 선박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LNG운반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화물창은 그 내부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합금인 인바(INVAR)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안전한 LNG 저장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온·습도 확인과 점검은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 절차 중 하나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화물창에 온도, 습도, 이슬점을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통신 설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화물창 상태를 PC와 모바일로 제공한다. 이에 작업자는 실시간으로 제공받은 데이터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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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분기 관광객 27% 증가…숙박시설 투자 수요도 늘어
강원도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고속철도·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건설사들은 관광객 수요를 노려 호텔과 생활숙박시설 등을 앞다퉈 짓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도는 산과 숲, 바다, 호수, 계곡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스키부터 골프, 서핑, 페러글라이딩 등 계절 별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실제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수는 총 3188만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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