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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주말엔 약국·하나로마트 가야
공적 마스크 판매를 위한 '5부제' 시행 첫 주말 휴일인 14일과 15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 모두에게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다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말 동안 문을 여는 약국을 미리 살펴야 하고, 전국 우체국은 휴무다. 또 다른 공적 판매처인 농협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이날 낮 2시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을 배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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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지고 지식산업센터·상가에 수요자 몰려
저금리 기조로 인기를 끌어 온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여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오피스, 상가나 틈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오피스텔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서울 임대수익률은 4.86%다. 지난해 1월 5.11%와 비교하면 0.2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7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6.73%,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6.29%다. 오피스와 집합상가 모두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1% 포인트 이상 높다. 특히 수익형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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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택시운전자에게 코로나19환자라고 말한 50대 입건
대구남부경찰서는 택시운전사에게 ‘자신이 코로나19 환자’라고 허위사실을 말해 택시영업을 방해한 A씨(50대)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4일 오후 피해자 B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대구 남구에 있는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나는 코로나19 확진자다”라고 말하고 택시에서 내렸고, 이에 피해자는 인근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신고하고 약 24시간 동안 택시 영업을 중단했다. 경찰은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등 격리상태를 벗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으로 A씨의 소재를 집중추적해 하루만에 A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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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10명, 폐쇄된 부산 동구 안드레 연수원에 방역 진입하다 포기
코로나19사태로 폐쇄된 부산 동구 범일동 신천지건물(안드레 연수원)에 신천지 신도들이 용역업체와 방역을 하러 건물 진입을 하려다 자진 철수했다.9일 오전 9시경 방역계획을 24시간 거점근무중인 자성대 순찰차가 이를 확인하고 부산시, 동구청 등 상대 폐쇄시설 방역목적 출입가능여부 확인 및 동구보건소 현장임장을 요청했다.형사,수사,정보등 현장츨동해 현장에서 방호복 착용한 11명을 발견하고 신원확인한 결과 1명은 방역업체 직원, 나머지 10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했다고 전했다.동구보건소직원이 도착, 방역업체 직원 1명만 출입가능함을 고지하고 9일자로 부산시에서 폐쇄기간 2주연장 결정을 고지한 뒤 자진철수를 권유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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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VASP 주요 요건인 ISMS 획득 막바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지난 5일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함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주요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증 획득 시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두 번째가 된다. 참고로 첫 번째는 JetFinex(구 BTCC KOREA)로 알려졌다.후오비 코리아는 국제자금세탁기구(FATF) 권고안이 발표되기 전인 2018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인 ISMS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27001을 동시에 준비했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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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vs 중견사…지식산업센터 ‘분양대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금력이 탄탄한 중견건설사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시공능력을 겸비한 대형건설사들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시절에는 ‘공장’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사업 진출을 꺼리는 건설사가 많았다. 그러나 2010년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후에는 IT, 영상, 정보서비스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를 시작하며 긍정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세금감면, 저렴한 분양가, 최고 80%까지 넉넉한 대출여건 등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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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주유소 팔고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박상규)가 직영주유소 사업을 매각하고 재무구조 안정화 및 미래 핵심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말 ‘코람코-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과 MOU를 맺은 이후 협상을 진행해온 SK네트웍스는 총 1조3321억원의 금액으로 석유제품 소매 판매사업 관련 부동산을 코람코에, 주유소 영업 관련 자산과 인력 등을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는 계약 체결 및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SK네트웍스는 내달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일 사업 이관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홈 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전략 추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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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사전 자진출국신고, 이제는 온라인(하이코리아)으로"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온라인 사전신고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출국 3일전까지 온라인(하이코리아) 사전신고를 하면 3월 14일부터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출국당일 공항만으로 가서 바로 출국을 할 수 있게 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창원 어린이 뺑소니 사건’과 같이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공항으로 바로 출국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21일부터 자진출국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자진출국 신고를 하려는 외국인은 출국 3일전까지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해 지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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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총 9명 기록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더 나오면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워싱턴주의 킹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워싱턴주에서 나왔다.이들 9명 중 8명은 킹카운티에서, 다른 1명은 시애틀 인근의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워싱턴주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전날 18명에서 27명으로 증가했다.새로 추가된 사망자 중 2명은 사망 후 뒤늦게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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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후오비 체인 테스트넷 출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그룹이 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인 ‘후오비 체인(Huobi Chain)’의 공개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부터 1여 년간 널보스(Nervos)와 협업으로 개발된 후오비 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후오비 코리아는 이번에 공개한 후오비 체인의 특징으로 ▲규제 친화적 네트워크 ▲금융 특화 프레임워크 ▲혁신적 기능 제공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꼽았다.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체인이 규제 기관과 민간 금융 부문 간 협력의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분산 지분 증명(Delegated Proof-of-Stake,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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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기부
패션기업 ㈜신원(대표 박정주)이 2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광역시의 빠른 복원을 위한 것이다.신원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방역물품 지원과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패션 업계 자체도 침체되어 있지만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전 국민과 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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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몸캠 범죄는 피싱 동영상 유포를 차단하는 것이 우선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당 플랫폼을 이용한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피해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어, 사용자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범죄로 상대방의 휴대폰에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피싱이나 휴대폰 해킹 같은 것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몸캠피싱'이라는 악질적인 범죄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더불어 사생활 침해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SNS 사용 비중이 높은 미성년자들이 피씽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SNS 플랫폼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손쉽게 접근할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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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재력과시 8명 상대 8억 사기친 40대 여성 1심서 징역 4년
시댁과 남편이 현금 부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재력을 과시해 지인 등 피해자 8명을 상대로 사기쳐 8억 상당 돈을 빌려 챙긴 4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피고인(44·여)은 2009년 10월 27일 중국으로 출국해 형사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다가 2019년 8월 4일 입국했다.피고인은 평소 자신의 시댁이 수십 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자신의 남편이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등 현금부자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재력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사실은 다수의 사채업자와 지인들로부터 금원을 차용한 후 소위 ‘돌려막기’ 방식으로 채무를 변제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피해자로부터 금원을 빌리더라도 이를 약속한 대로 변제할 만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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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국내 최초 분산ID 기술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 선보여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ecentralized Identifier : 분산 신원식별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분산ID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ID)을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로, 이를 활용하면 개인이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는 NH농협은행이 참여 중인 '이니셜 DID 연합'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분산ID 기술을 기반으로 농협은행과 SK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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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3월 분양 예정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같은 보안ㆍ편의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주거공간이 서울 인근에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3월 경기 고양시 오금동 일대에서 5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에서의 여유 있는 삶을 꿈꾸지만 섣불리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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