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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서울 뉴타운 아파트, 분양가 대비 평균 ‘4억원’ 상승
서울에서 뉴타운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입주 시점에 약 4억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 상반기 입주한 뉴타운내 아파트 총 9개 단지의 71건의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를 분석한 결과, 평균 입주권 실거래가는 9억8,619만원으로 평균 분양가(5억6,953원) 대비 4억1,666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여∙마천, 수색∙증산, 상계 등 올해 입주한 뉴타운내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뉴타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달 입주를 시작한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거여2-2구역)’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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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구·부산·세종 등 지방도 전용 84㎥ ‘10억 클럽’ 가입
대구와 부산 등 지방 광역시의 집값이 서울을 넘어서며 ‘10억 클럽’에 입성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규제를 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 광역시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대구와 부산 아파트값은 최근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매매값 상승률은 지난 5월 -0.05%에서 6월 들어서 0.22%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부산 역시 전달 -0.07%에서 이번 달에는 0.04%를 기록했다. 새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6·17부동산 대책으로 다시 지방이 풍선효과를 받으면서분양권 웃돈은 수천만원씩 뛰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의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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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아파트, 신규 분양 어디?
앞서 분양한 단지를 통해 ‘미리보기’가 가능한 시리즈 아파트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란, 같은 행정구역 안에서 2번 이상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를 말한다. 연속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민들이 많아 일반아파트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 및 교육 인프라의 구축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시리즈아파트는 이미 입증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정보를 통해 입지적 가치, 주거 편의성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해당 아파트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전작에 대한 평가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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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미세먼지 피해 ‘숨쉬기 좋은 분양 단지’는?
매년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쾌적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며 관련 민원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4년간 총 15만9,423건(누적)으로 집계됐다. 이는 △16년 5,609건 △17년 1만7,444건 △18년 5만9,450건 △19년 7만6,920건으로 매년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치솟은 데다 미세먼지 이슈까지 겹치면서 주거공간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녹지가 풍부한 곳이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단지 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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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보다 이름값”…규제 강화 속 브랜드 선호도 ‘뚜렷’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열기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높은 인지도를 갖춘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역세권 등의 입지조건보다 더 우선시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6.17 대책 이후에도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서울도 브랜드 온도차 ‘극과 극’…6.17 대책 後 시공평가 10위권 브랜드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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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승강기 산업 4차 산업혁명 이끌 것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8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충주시 용탄동)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열고 충주 시대 개막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시∙도 관계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법’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이곳 충주에 터를 잡고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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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면적 34~179㎡P 총 67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4~132㎡, 123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체의 89% 이상을 소형주택으로 구성했으며, 주택형별로는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 등으로 조성했다.단지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재건축사업을 본격화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약 4만 세대, 10만 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별로 프리미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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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HDC현대산업개발,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이달말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이달 말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눈에 띤다.‘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의 명소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는 동해바다를 비롯해 청초호, 영금정, 영랑호, 설악산, 등대해수욕장 등을 모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갖춘 최적의 입지조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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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오피스텔 분양물량, 10년 만에 최저…희소성 높아지나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114 등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4만161실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1만실 미만이던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010년 들어 급증하기 시작해, 2016년과 2017년에는 9만실을 넘겼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장 흐름이 바뀐 모습이다. 2019년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전년대비 37.86% 감소한 4만6991실에 그친 데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14.53% 줄어들면서 4만실을 겨우 넘길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가장 많았던 2016년에 비하면 공급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이처럼 오피스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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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6·17 부동산대책 속 ‘부산’ 다시 주목받나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광역시인 부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열기가 치열했지만 전매제한 강화라는 6.17 부동산 대책의 규제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비규제지역으로 풀리기 전 아파트값이 조정기간을 거쳤고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 이번 규제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부산은 2016년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가 지난해 11월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를 마지막으로 해제돼 현재 전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지난해 말 부산의 비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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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7월, 전국 81곳 5만1263가구 일반분양…올해 최다물량
7월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분양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광역시 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되는 데 따른 이유다. 이에 따라 규제 시행 전 건설사들의 막바지 물량 공급으로 분양시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8만1,27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26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6,973가구(52.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4,290가구(47.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일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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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수요자를 잡아라”…‘학세권 단지’ 이목 집중
분양시장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단연 학군이다. 학군환경은 오래전부터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해왔다. 부동산시장과 학군의 관계는 부동산 시장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강남이다. 부동산시장에서 강남의 영광은 학군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년대, 도심과밀화를 우려한 정부는 강남개발을 시작하며 도심권에 위치했던 우수한 학교를 강남으로 이전했다. 이들 학교로 구성된 이른바 ‘강남 8학군’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 가까이에 위치한 단지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했고,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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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여가(餘暇) 소비시대, 프로야구장 인근 지역이 뜨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서 여가가 주요한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복합문화의 중심인 프로야구장이 있는 지역이 뜨고 있다. 과거 학군과 교통이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조건이었던 반면 현재는 여가를 위한 문화 콘텐츠의 소비가 수월한 곳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야구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하나의 나들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 기온이나 밤낮 등 외부 요인과 무관하다 보니 관중들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과 어울리면서 입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간으로 야구장을 택하고 있다. 경기 관람은 덤이다.주요 여가 활동으로 꼽히는 데이트와 나들이, 놀이문화에서 '먹을거리'와 '찍을거리'의 비중이 갈수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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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대책 반사이익…수익형 부동산 ‘환영’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 인하를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시장에 군불을 달굴 것으로 예상됐지만 6.17 부동산 대책이 더해지며 되려 주택시장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모양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발표한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 중 하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추가 지정으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갭투자를 차단하는데 있다. 이른바 대출 규제를 통해 갭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막고, 전면 차단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주택시장은 그동안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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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1주, 본격적인 장마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황’
통상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분양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실제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분양 시장의 언택트 마케팅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한층 더 강화된 규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는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지만, 이번에는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서울도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미리 청약 통장을 꺼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분양가는 낮아지지만 그만큼 필요한 가점은 높아지고, 전매제한 및 의무 거주 기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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