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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족도 높은 ‘조경특화’ 단지, 분양시장서 ‘승승장구’
보통 ‘살기 좋은 집’이라 하면 지하철, 학교, 마트 등 입지적인 요소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생활함에 있어 그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 봐야할 사항은 ‘생활환경’이다. 생활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녹지환경, 소음, 토양환경, 수질,대기질 등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입지가 우수하다고 해도 소음이 심하거나 수질 및 대기질이 좋지 못하다면 생활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이들 요소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환경 요소가 잘 갖춰졌는지의 여부가 ‘살기 좋은 집’의 주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생활환경 요소 중에서도 ‘녹지환경’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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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구미 아이파크 더샵’ 9월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최고층 설계가 적용되는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552세대 △전용면적 74㎡ 64세대 △전용면적 84㎡ 639세대 △전용면적 101㎡ 59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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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코로나19 이후 거듭 ‘진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 짐에 따라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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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송도·수원 등 첨단산업 지역 부동산 ‘후끈’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래 먹거리’를 쥔 지역은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이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 1300여개 기업 몰려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87조5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지역 내 총생산(89조7000억원, 2018년 기준)과 맞먹는다. 인천 송도도 첨단 산업 덕을 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는 연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은 56만L로 샌프란시스코(44만L)를 제치고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위치한다. 수원과 화성은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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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3주, 전국 7921가구 청약 접수…서울은 단 1곳
다음 주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단 1곳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실시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평균 경쟁률 16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부가 지난 4일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서울에 신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에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92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서울에서는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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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1순위 ‘직주근접’…산업단지 인근 새 분양단지는?
일자리가 가까운 곳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변에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은 편리한 출퇴근뿐 아니라 워라밸 등 여유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사 경험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물은 결과 ‘직주근접’이 3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이나 설비 상향(42.6%)’ 이유에 이은 2순위다.하지만 입지적 이유로 본다면 ‘직주근접’이 가장 높았다.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고려한 이유가 23.9%, 자녀 양육 및 교육환경 때문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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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분양시장서 이들이 원하는 공간은?
최근 주 소비층으로 등장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집은 소유가 아닌 경험이란 개념으로 바뀌면서 고급화와 희소성,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주택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이나 TV,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셀럽들이 사는 집이나 스타일을 엿보며 열광한다. 지난 2018년 래퍼 도끼가 거주하고 있는 호텔이 방송에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도끼가 장기 투숙했다던 호텔은 약 130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하루 숙박비가 700만원에 월 사용료 2억에 달했다. 당시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더러 있긴 했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선 힙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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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양 ‘둘 중 하나’ 10대건설사…8~9월 공급 활기
8~9월 지방에 분양되는 아파트 2곳 중 1곳이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주요 건설사가 짓는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1만6734가구(16개 단지)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물량 3만3610가구(38개 단지)의 절반에 달한다.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 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도 세심하게 공들이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 시장은 규제 여파로 공급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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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시행…8월, 칼날 피한 서울 ‘막차 분양’ 집중
지난달 29일 수도권의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당초 지난 4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3개월 유예 끝에 본격적인 시행된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서울의 분양시장은 모처럼 분주해졌다. 규제 여파를 피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 일정을 서두른 결과다.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고 8월에 청약을 받는 서울 소재 단지는 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 청약을 진행한 단지가 단 3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 집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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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청정 아파트’…몸값 ‘쑥쑥’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주거지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도심 내 나무 한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고,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도에서 최대 7도까지 낮춰준다. 또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친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에도 분양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공기 청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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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좋다”…8월 컨소시엄 단지, 1만6872가구 분양
건설사 두 곳 이상이 협업을 통해 공급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다. 이들 단지는 사업 안정성이 높고, 건설사들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컨소시엄 단지들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전국에서는 11곳 9,366가구(일반공급 기준)가 컨소시엄 아파트로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접수된 청약 통장은 36만5,358개로 평균 39대 1의 경쟁률로 모두 1순위 마감했다.비슷한 입지에 공급된 단지라도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단지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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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단지, 청약열기 ‘후끈’
올 상반기 코로나19와 전매제한 규제 강화, 6·17 부동산 대책까지 각종 악재가 겹쳤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되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분양 단지를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0대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4대 1에서 올해(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평균 49.08대 1로 2배 이상이 늘었다.1순위 마감률도 높았다. 10대 건설사의 경우 총 2만929세대 일반 공급에 총 87만3,708의 청약자가 몰렸고 45개 분양 단지 중 2개 단지를 제외하고 100%에 가까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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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상제·전매제한 여파 속 총 4만5천세대 공급 예정
8월 분양시장이 하반기 분양 시장에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제한하는 규정이 8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이후 분양 시장의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공급되는 일반 분양 물량은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해 현재 수준보다 5~1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는 더 강화된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인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시세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은 8년, 시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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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 분양시장]비수기 없는 여름 분양시장…전국 9,000여 가구 청약 접수
8월 첫째 주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9,000여 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19개 사업장 중 무려 13개의 사업장이 경상도 지역에 몰려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9,2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들 단지는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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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과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17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유튜브 계정에서 견본주택을 볼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언택트마케팅(Untact Marketing)중 하나로 유튜브 영상으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견본주택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3블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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