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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5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포함 9개국에 진출한 미래에셋 글로벌 ETF(Exchange Traded Fund)의 순자산 총액이 올해 6조원 넘게 증가해 50조원(51.5조원, 432억8천만 달러)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 ETF의 해외 진출 초기인 2011년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한국 ‘TIGER ETF’ 11조원, 미국 ‘Global X’ 15조원, 캐나다 ‘Horizon ETFs’ 12조원, 호주 ‘BetaShares’ 10조원을 비롯해 홍콩 Global X는 최근 운용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인도, 브라질, 콜롬비아 등과 같은 신흥 ETF시장도 공략하고 있다.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7월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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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나은 신흥지역 ‘로또 단지’는 어디?
전국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택지란 LH,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주도해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공급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웃돈이 붙을 가능성도 높다.이러한 장점으로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현대BS&C가 경기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역 헤리엇’(전용 97~155㎡)은 착한 분양가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끌며 평균 149.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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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몸값’ 달라
아파트 상품에 있어서 ‘브랜드’는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전달하는 요소여서 브랜드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가 크게 갈리곤 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일반 아파트보다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은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플랜트, 토목, 기반시설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이 풍부해 건설 노하우와 숙련도가 일반 건설사들에 비해 깊다. 여기에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와 특화 설계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실제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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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
bhc치킨은 올해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 8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매출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이처럼 독자경영 이후 시작된 bhc치킨의 질주가 견고해 보이는 치킨 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bhc치킨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인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8월 최고 매출 달성bhc치킨은 올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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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첨단 R&D 시설 갖춘 ‘판교 시대’ 개막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의 ‘판교 시대’가 열렸다.테라젠바이오는 R&D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9월 1일 밝혔다.테라젠바이오는 본사 이전을 통해 고도화된 임상 유전체 실험 및 분석 시설, 유전체 기반 암 백신 및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 시설 등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사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등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테라젠바이오는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 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100% 자회사로 신규 설립됐으며, 유전체 분석 기술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암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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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1주, 분상제·전매제한 여파에도 분양행렬
9월 첫째주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분양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67가구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청약 접수를 앞둔 단지 중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지방중소도시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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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온라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
배상면주가 포천LB는 자사 대표 프리미엄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쌀의 함량을 늘려 맛의 순수함과 퀄리티를 높인 배상면주가의 대표 프리미엄 막걸리다. 제품의 패키지는 막걸리의 뽀얀 색상과 대비되는 검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특유의 순수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1월 배상면주가 포천LB는 자사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을 오픈하며 ‘막걸리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게 느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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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족도 높은 ‘조경특화’ 단지, 분양시장서 ‘승승장구’
보통 ‘살기 좋은 집’이라 하면 지하철, 학교, 마트 등 입지적인 요소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생활함에 있어 그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 봐야할 사항은 ‘생활환경’이다. 생활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녹지환경, 소음, 토양환경, 수질,대기질 등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입지가 우수하다고 해도 소음이 심하거나 수질 및 대기질이 좋지 못하다면 생활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이들 요소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환경 요소가 잘 갖춰졌는지의 여부가 ‘살기 좋은 집’의 주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생활환경 요소 중에서도 ‘녹지환경’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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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내손내픽 ‘나만의 패리스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8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31일(월)까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나만의 맞춤화된 커스텀 패리스를 제작할 수 있는 ‘만들어봐 나만의 패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파의 패리스(패딩+플리스)는 일명 뽀글이로 불리며 FW 신흥 강자로 떠오른 플리스 제품으로 작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리오더 제품까지 모두 완판되는 등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네파는 올 FW 시즌을 앞두고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남다른 스타일링을 즐기는 MZ세대의 심리를 겨냥해 자신이 원하는 패리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커플 또는 우정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장 신청이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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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 진주’…수도권 저평가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 ‘눈길’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던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입지나 인프라 미비로 인해 소외 받던 지역들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따른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화성시 남양읍이다. 이 지역은 동탄신도시가 조성된 화성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2019년 7월~202년 7월 기준) 화성시 시세가 18.04%(3.3㎡ 당 1092만원→1289만원) 오르는 동안 남양읍은 1.22%(3.3㎡ 당 818만원→828만원) 오르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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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 단행…규제지역과 아닌 곳 ‘희비교차’
지난 4일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이른바 ‘부동산 3법(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조정대상지역에 세금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로 올릴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 40%에서 최대 70%로 대폭 올리는 ‘소득세법’도 개정된다. ‘지방세법’ 개정안 의결로 조정대상지역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 받을 때 내는 취득세율도 기존 3.5%에서 12%으로 인상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주택수에 따라 취득세율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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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 박차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13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을 방문, 이달 출시를 앞둔 4세대 카니발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기아차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송호성 사장은 “기아차의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월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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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서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청약마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선보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가 최고 114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3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8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5.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25㎡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14대 1을 기록했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95세대 모집에 4,785명이 몰리며 평균 50.4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되며 흥행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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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알짜 재건축 아파트’ 큰 장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활기를 띠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구광역시에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2,600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동산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21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동구에서는 1,102세대(오피스텔 포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달서구와 남구에서 각각 816세대, 56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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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분양권 전매 3만4000건…전분기 比 2.8% 증가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분기와 전년동분기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4,077건으로 전분기 대비 2.8%(930건) 상승했으며, 전년동분기 대비는 55.14%(1만2,112건)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분양권 거래가 상승한 광역시·도는 부산(3,014건→3,902건), 대구(1,873건→2,422건), 전남(1,316건→1,851건), 경북(1,114건→1,417건), 경남(1,819건→2,109건) 등이다. 전년동분기 기준으로는 부산(1,772건→3,902건), 충북(754건→2,435건), 인천(1,200건→2,601건), 충남(347건→1,742건), 전남(835건→1,851건) 등 순으로 분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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