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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1순위 최고 ‘11대 1’ 마감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의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6000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009건(해당, 기타지역 합계)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당해기준 780건이 몰리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 타입이 기록했다. 일부 대형타입의 경우는 금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전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가운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 기간 마감이 이뤄지고 오픈 3일 동안은 8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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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부동산, 반도체·수소·전자 등 4차 산업 핵심 ‘주목’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첨단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한 곳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반도체(semiconductor), 수소(hydrogen), 전자(electronics)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체가 자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빠르게 바닥을 다지고, 상승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평택·이천(반도체) ▲음성·인천 서구(수소) ▲파주·아산·구미(전자)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은 부동산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기업들의 매출이 오르면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뛰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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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분양가 평균 1400만원 첫 돌파…올해만 10% 급등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8만원으로 지난해 연말까지의 평균 분양가(1320만원)보다 1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의 분양가 1296만원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12.5%까지 커진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의 평균 분양가는 1443만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처음으로 1400만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올해에만 3차례 인상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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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KFC, 서울 강북구 신규 매장 미아사거리역점 오픈 外
◆KFC, 서울 강북구 신규 매장 미아사거리역점 오픈KFC가 미아사거리역점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KFC 관계자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미아사거리역점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라며 "이 곳은 백화점, 쇼핑몰과 함께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강북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장 건너편에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도 있어 미아사거리역 이용객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FC 관계자는 "이번 미아사거리역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하여 2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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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로 재편된 주택시장…탄탄한 ‘상품성’이 흥행 견인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탄탄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면은 물론 외관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하고, 스마트홈 등 실생활에 직결되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분양된 ‘양정자이더샵SK뷰’는 외관에 유리패널로 디자인한 커튼월룩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멀티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해 상품성이 탄탄한 단지로 평가 받았다. 청약에서는 5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3만179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58.88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8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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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남·충북’, 청약통장 가입자수 저조 속 꾸준히 증가
주택시장 관망세로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강원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은 가입자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약홈의 청약통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청약통장(종합저축 기준) 가입자수는 2700만3542명으로 지난해 8월 2653만4907명보다 1.74%(46만8635명) 늘어난 데 그쳤다. 전년도 동기간 증가폭인 5.84%(155만241명)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강원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은 가입자가 꾸준히 많았다. 강원도는 전국보다 세 배 높은 5.72%(3만7548명)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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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건강 챙겨요”…내 건강 위한 매직넘버 ‘40%’ 노려라
40대 김모씨 “코로나19를 겪고 나니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퇴근하고 나면 시간도 없고 워낙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30대 정모씨 “코로나 19에 한 번 걸리고 난 뒤부터 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어요. 최근에 단지 내 공원에서 아침마다 3km씩 꾸준히 걷고 있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로열 필립스가 실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89%가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예방적 건강관리’란 일상생활에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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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강원 고성, 연내 ‘오션 뷰’ 아파트 잇단 공급
주거쾌적성과 희소성으로 불황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오션 뷰' 아파트가 잇따라 시장에 공급된다. 바다 조망 프리미엄에 힘 입어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션 뷰를 갖춘 아파트는 시원한 바다를 365일 마주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쾌적성을 갖춰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인식이 크다. 여기에 바다가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주거 환경이 우수한 편이고, 또 바다라는 필요조건을 갖춰야 하는 특성상 부지가 제한적이라 희소가치도 지녔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오션뷰=프리미엄’으로 불리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매매시장에서는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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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판도 바뀌나”…경기침체에 ‘귀한 몸’ 중대형 아파트
최근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형보다는 중대형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강원도 강릉시에서 분양한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17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1건이 접수돼 평균 3.7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세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전용 112~195㎡로 모든 세대가 중대형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말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분양단지 중 1순위 마감을 한 사례는 이 곳이 유일했다.앞서 ㈜서한이 지난 8월 충북 청주에서 선보인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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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태영건설 컨소시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공급
태영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금호건설·신동아건설·서영산업개발)은 오는 11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산4 일원에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로 조성된다. 두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인데, 우선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 등이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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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 때 더욱 빛나는 ‘역세권-브랜드-대단지’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지만 역세권·브랜드·대단지 키워드를 갖춘 아파트는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시장 초양극화 속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똘똘한 한 채’의 선호현상이 이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매시장에서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한 총 3410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반포자이’는 지난 5월 전용 84.943㎡이 3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신고가는 3월 거래된 37억7000만원으로 2개월 사이 1억원 이상이 올랐다.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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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20위내 건설사, 내달까지 6만여 가구 분양…전체 ‘78%’ 차지
내달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사가 전국에서 6만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 중 78% 가량을 차지하는 양이다. 건자재값, 물가 등의 상승으로 분양이 대거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성 높은 건설사 위주로 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11월 전국에서 7만6601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사 물량은 6만237가구로 전체 78.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보다 높은 비율이다. 9월 전국에 2만4001가구가 분양됐고, 이 중 상위 20개사 물량은 1만3706가구로 전체 57.11%를 차지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상위 20개사 분양단지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 3분기(7~9월)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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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싹 풀린 지방…4분기 분양 ‘순항’ 예고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부동산 규제 ‘청정지역’이 됨에 따라 4분기 지방에서 선보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12월 지방에서 6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4분기 5만2000여 가구, 2020년 4만2000여 가구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연초부터 시장 관망세 분위기가 이어졌고, 원재값 상승 등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연말까지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 규제가 풀려 지역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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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분양 작년 比 네 배 ‘껑충’…비규제지역 4만가구 나온다
올해 전국 10월 물량이 작년보다 네 배 늘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 건자재값 급등 등 이슈로 인해 시행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룬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정부가 규제지역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 물량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100개 단지, 9만43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6만6777가구로, 작년 동기간 1만6371가구보다 약 네 배 많다. 특히 관심이 높아진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4만129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7035가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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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녹지면적 지속 감소…자연친화 주거가치 ‘급부상’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도시화와 함께 열섬,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은 내 집 마련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주거단지를 수도권에서 찾는 것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녹지면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시지역 내 녹지면적은 1만2,592㎢로 전년(2020년) 대비 무려 30.0㎢ 감소했다. 이는 여의도(8.4㎢)의 3.6배에 해당하는 녹지면적이 주거·상업·공업 지역 등으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수도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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