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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거래량 ‘압도적’…1~2인 가구 증가, 선호 현상 견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이하)의 거래량이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실용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중소현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매매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총 49만2,052건 중 43만9,095건(약 89%)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에도 전체 매매거래량 6만9,709건 중 6만2,899건(약 90%)이 중소형 단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높은 선호도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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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다이소 온ㆍ오프라인 매장 입점 外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29일 다이소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전국 약 1600개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새로운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모다모다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새치 커버 습관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모다모다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성분 업그레이드로 식약처 기능성 인증 완료에 이어 유럽 CPNP 인증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아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며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대표 유통채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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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부유식 도크·해상 크레인 신규 도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생산력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부유식 도크와 6500톤 급 초대형 해상 크레인을 새롭게 도입한다. 약 6000억원 투자를 통해 생산량과 건조 효율성을 증대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배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한화오션은 2027년 3월말까지 부유식 도크(Floating Dock) 1기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부유식 도크는 길이 480m, 폭 97m, 부양 능력 18만톤의 초대형 규모다. 이 부유식 도크가 본격 가동되면 기존 도크들과의 역할 분리를 통해 생산 최적화로 선박 생산량 증대가 가능해진다. 한화오션은 현재 육상 도크(Dry Dock) 2기, 부유식 도크 3기 등 총 5기의 도크를 운영 중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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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 뚜렷…“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인식 확산
올해 분양 시장에서 ‘가격 상승’ 신호가 본격화되고 있다.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여기에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 제도 변화까지 겹치며 분양가 상승이 일시적 흐름이 아닌 구조적 추세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 추세 속에서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라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다.건설 원가의 핵심을 이루는 원자재와 인건비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단기적 요인에 국한되지 않고, 구조적인 비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은 더욱 크다.공식 통계에서도 원자재 상승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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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하다”…부동산 한파 녹이는 ‘공품아’ 프리미엄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자체들이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하면서 ‘공품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선택 요인의 질문 중 공원이 가진 ‘쾌적성’을 선택한 비율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지난해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주거 여건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이 50.8%로 과반을 넘겼다.이러한 높은 주거 선호도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경기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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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4배 오른 곳도…공공분양 시세차익 ‘주목’
공공분양 아파트가 두드러진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주요 신도시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수억 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3월 1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3억8000만원) 대비 약 4배 상승한 수치다.다산신도시 ‘다산e편한세상자이(2018년 6월 입주)’ 전용 84㎡도 지난 4월 8억6000만원에 손바뀜되며, 분양가(3억2000만원) 대비 2.6배가 상승했다. 또 동탄2신도시의 ‘한화 포레나 동탄호수(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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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으며,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단지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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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수원특례시, SK 태생지에 독서·인문학 공간 '지관서가' 개관
SK케미칼과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문화 복합공간을 선보였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함께 시민을 위한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위치했던 곳이다.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으로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며 수원이 10번째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수원시 팔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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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3단계 시행,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내 집 마련 ‘골든타임’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도입되고, 7월에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단열재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으로 분양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마련까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내 집 마련은 실수요자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를 도입한다. 이는 분양가 상승을 부추길 핵심 요인으로 손꼽힌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고성능 단열재, 고효율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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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요의 힘…대기업 배후 수요 단지 ‘주목’
대기업을 배후 수요로 품은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근무자를 포함한 탄탄한 중산층의 고정 수요는 물론, 협력업체 등 관련 기업들의 유입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대기업 정규직 및 협력업체 직원, 가족, 연구인력 등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는 곳은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시장이 만들어진다. 삼성전자와 협력업체가 집결한 경기 수원·용인·화성시 일대, SK그룹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일대, LG그룹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일대 등이 그 예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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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투 코어(Return‑to‑Core)’ 부동산 핵심지 원도심 개발 활발
부동산 시장에서 원도심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원도심 회귀’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서울은 용산과 성수, 서울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고, 부산은 지역 문화∙상권의 중심인 서면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리턴 투 코어(Return-to-Core)’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양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원도심 권역이 기존의 핵심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교통 편의성, 문화 인프라의 밀집도를 잘 갖춰 최근 걸어서 수 분 내에 대부분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개발 트렌드인 ‘15분 생활권’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원도심 지역은 직장·여가·주거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기능을 수행해 가족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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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에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충청남도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시작하는 태안에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한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가세로 태안군수,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본부장, 송민섭 미래앤서해에너지 대표,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 박광시 제이플엔지니어링 대표 등과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위치는 태안읍 인평리 일원이며, 1만 2397㎡의 부지에 2028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한다.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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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대구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 MBC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가 고품격 커뮤니티 도입으로 차별화에 나선다.먼저 대구에서는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이 도입된다. 이는 단지의 지하 1층에 마련되며 극장 개봉작이 동시에 개봉되고, 리클라이너 의자가 적용되는 등 프라이빗하게 단지 내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피트니스, GX시설, 필라테스 등으로 구성되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 피트니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급감을 더한 공용부 라운지를 비롯해 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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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할 가구 모집
중구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0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및 공동주택(다세대·연립)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등이다.지원 내용은 단열·방수·창호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 차수판·역류방지시설·방범시설·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로 구성된다.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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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메가MGC커피, 화제성 TOP ‘언슬전’ 제작 지원 外
메가MGC커피는 방송가 최고의 화제작인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이하 ‘언슬전’)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tvN의 신규 작품 ‘언슬전’은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꿈꾸는 새내기 레지던트들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담아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다.차갑게 느껴졌던 의료 현장에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게 될 ‘언슬전’은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구도원 등이 출연하며 방송 첫 화부터 넷플릭스 등 OTT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최근 방영된 3,4화에서는 메가MGC커피 율제병원점을 공간적 배경으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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